친정엔 올케만 둘입니다. 위.아래로. 여자형제 없어 외로운 T,.T 잘난척이네요. 음.. 오늘은 아래올케 야그를 하고싶네요. 2월에 결혼한 신혼부부랍니다. 자기들끼리 지금 한창 남동생이랑 알콩~달콩 깨가 쏟아지네요. 남동생은 휜칠한~ 총각였슴다. 더우기 유머러스한 말주변으로 주변에 여자가 끊이지 않았던 것 같아요. 검증은 못했슴다. 순전히 남동생이 자기입으로 내게 얘기해준거죠. 밖에 나가면 여자들땜에 3걸음을 못 걷는다고~~~~ ""잘난척"" 동생입죠. ^^::: 그랬던 동생이 어느날 여자를 소개해준다고.. 결혼할 여자라며 인사시켜주더군요.. 참으로 반듯하고 예쁘더군요. 그당시 예비 올케가.. 오빠나 나는 언능 시기 맞추어 짝을 지었건만. 남동생이 막상 결혼하려니 장애가 많더군요. 아빠 돌아가시고 엄마는 몸이 많이 안좋으셨고.. 오빠는 직장땜에 외국으로 나가있는 상황였고.. 무엇보다 전세집 하나 구해줄 능력이 안되었죠. 누나로서 고민이 생겼슴다. 어케하나...... 논의도 하기전에.. 남동생과 예비올케가 말하더군요. 엄마랑 같이 살꺼라고..(오잉?? 저도 며늘이건만.. 시부모랑 같이 살라하믄 싫은데..). 올 2월에 결혼했슴다. 그전부터 울 엄마 옆에 붙어 얘기했슴다. 며늘과 같이 사는건~ 더 힘들수 있다. 앉아서 밥 얻어드실 생각 마시라~ 그냥 막내딸 하나 들어온셈 해라~ 울엄마 고개 끄덕~끄덕~ 하시더군요. 시댁생활 첫날.. 아침에 본인들 방에서... 10시가 지나도 나오질 않더군요. 밥상 차려놓고 이제나~ 저제나~ 일어날까? 울엄마 기다리시고.. 맞벌이 하느라 출근하기 바쁘니.. 아침 당번은 울엄마.. (아침에 밥이 안 먹힌다하면 상 치우고 빵이나 스프 해주시더군요..) 퇴근 늦게 하니 저녁 당번도 울엄마.. 사람 하나 늘었다고 반찬 하나 더 신경쓰시느라. 장거리에 있는 시장 매일 가시고.. 빨래 개켜 동생네 방에 넣어주시고.. 울엄마 생각에 남동생은 얼굴이 까메서 옷이 깔끔해야 된다며 청바지까지 다려놓습니다.. 속옷 안 다리는게 용할정도로 별옷을 다 다려놓습니다. 당연 올케 옷 다려주시는 것도 늘었구요. 세탁소 맡길건 맡겨주시고.. 거기다 아침.. 저녁으로 (어린이집 반나절반 갑니다.. ) 울 여꼬마 챙겨주시고... 대단하시죠?? 울엄마.. 몸도 약하신데. 이젠 제가 시누이 마인드로 한마디 해야겠지요?? 헤헤~~심통 못 부리겟네요. 왜냐면 울 올케가 너무나 이뻐서.. 같이 살려니 집이 좁아.. 고민했는데.. 좀 큰집으로 옮기고자 대출 쓰려니 혼수 대신이라며 돈을 보태더군요.. (돈 땜에 제가 넘어간거라고 오해마시길.. ) 밥 챙기는건. 본인은 아침에 언능 일어나려합니다. 그러나 아침잠 없어진 울 엄마.. (성격이 급하시고 부지런하여 일꺼리 있슴 언능 헤치우시는 성격이심..) 올케 일어나기 전에 헤치우시는 거죠. 평균 퇴근시간이 밤 9시입니다. 어케 저녁 챙기는거 동참시킬수 있습니까?? 올케 딴에 헐레벌떡 뛰어옵니다. 빨래요?? 원래 쭈욱~ 때되면 울엄마가 하신겁니다. 며늘 들어왔다고.. 그거 할시간에 안하고 기다립니까?? 남동생이랑 같이 살면서. 밥 차려주고.. 빨래 해주고 옷 다려주고.. 울 엄마 일였슴다. 밥상에 숟갈 하나 더 놓은거고.. 빨래 널고.. 개키는거.. 몇분 더 걸리는 것뿐이죠. 우리집안 뺀질였던 막내.. 울 남동생.. 때되면 청소기를 팍~팍~ 돌려줍니다.. 그 뒤 따라 올케는 걸레 훔치러 다니고.. ㅎㅎ 주말엔 요리책 펼쳐놓고.. 이요리~ 저요리~ 시범 보여줍니다. 저는 귀찮아서 안하는 튀김.. 구이.. 새로운 음식 다 나옵니다.. 어떤 일욜은 여꼬마랑 엄마 위하여 소풍가자며.. 김밥 싸느라 뻘뻘~거립니다.. (윽~ 전 귀찬아요.. 가서 걍~ 사먹지.. ) 울엄마 아플때 죽사다 날라주고.. 끊여주고.. 정말 정이 갈수 밖에 없는건 항상 깔깔~~웃습니다.. . 동생 얘기에... 울 엄마 얘기에.. 제 얘기에.. 이렇게 예쁜데~ 어케 안 좋아할수 있나요?? 신혼이니 당연 집들이 많아.. 솜씨 없지만 꼭~옥 도우러 갔슴다.. 얼마전 편지 써서 줬지요. " 친언니처럼 생각해줘이~. 시누를 친언니로 갖다 붙일려니 아직 낯이 설믄 결혼 먼저한 인생 선배로 생각해달라...고럼다음 친언니로 등극해주라.. 그러나 난 올케를 꼬옥~ 동생처럼 생각할꺼라네.." 대략 요런 내용으로..^^** (좀 과장스럽나? 그러나 사실입니다요..^^*::) 오늘 저녁... 여꼬마 감기 걸려 엄마랑 같이 병원 갔다 오믄서.. 고기먹으러 갔지요.. 울 신랑과 남동생은 회식이라네요. 울엄마.. 올케에게 전화해서 퇴근하냐고?? 밥 먹는데 여기로 오라고.. 상사가 바뀌여 분위기 맞추느라 더욱 초쵀해지고 바빠진 울 올케. 퇴근시간은 역시나 8시 다되 하고.. 지하철 타고 온 시간은 9시 좀 안된 시간. 불쌍하지요.~ 엄마랑.. 올케랑.. 저랑.. 여꼬마랑.. 갈비살 구워먹고.. 설중매 한잔 했네요. 술이 한잔만 들어가도 빨개지는 울올케.. 오늘도 여전히.. 밝게.. 웃더군요.. 예쁜 내 여동생입니다.
울 올케...
친정엔 올케만 둘입니다. 위.아래로.
여자형제 없어 외로운 T,.T 잘난척이네요.
음.. 오늘은 아래올케 야그를 하고싶네요.
2월에 결혼한 신혼부부랍니다.
자기들끼리 지금 한창 남동생이랑 알콩~달콩 깨가 쏟아지네요.
남동생은 휜칠한~ 총각였슴다.
더우기 유머러스한 말주변으로 주변에 여자가 끊이지 않았던 것 같아요.
검증은 못했슴다. 순전히 남동생이 자기입으로 내게 얘기해준거죠.
밖에 나가면 여자들땜에 3걸음을 못 걷는다고~~~~ ""잘난척"" 동생입죠. ^^:::
그랬던 동생이
어느날 여자를 소개해준다고..
결혼할 여자라며 인사시켜주더군요..
참으로 반듯하고 예쁘더군요. 그당시 예비 올케가..
오빠나 나는 언능 시기 맞추어 짝을 지었건만.
남동생이 막상 결혼하려니 장애가 많더군요.
아빠 돌아가시고 엄마는 몸이 많이 안좋으셨고..
오빠는 직장땜에 외국으로 나가있는 상황였고..
무엇보다 전세집 하나 구해줄 능력이 안되었죠.
누나로서 고민이 생겼슴다.
어케하나......
논의도 하기전에.. 남동생과 예비올케가 말하더군요.
엄마랑 같이 살꺼라고..(오잉?? 저도 며늘이건만.. 시부모랑 같이 살라하믄 싫은데..).
올 2월에 결혼했슴다.
그전부터 울 엄마 옆에 붙어 얘기했슴다.
며늘과 같이 사는건~ 더 힘들수 있다.
앉아서 밥 얻어드실 생각 마시라~ 그냥 막내딸 하나 들어온셈 해라~
울엄마 고개 끄덕~끄덕~ 하시더군요.
시댁생활 첫날..
아침에 본인들 방에서... 10시가 지나도 나오질 않더군요.
밥상 차려놓고 이제나~ 저제나~ 일어날까? 울엄마 기다리시고..
맞벌이 하느라 출근하기 바쁘니..
아침 당번은 울엄마.. (아침에 밥이 안 먹힌다하면 상 치우고 빵이나 스프 해주시더군요..)
퇴근 늦게 하니 저녁 당번도 울엄마..
사람 하나 늘었다고 반찬 하나 더 신경쓰시느라.
장거리에 있는 시장 매일 가시고..
빨래 개켜 동생네 방에 넣어주시고..
울엄마 생각에 남동생은 얼굴이 까메서 옷이 깔끔해야 된다며
청바지까지 다려놓습니다.. 속옷 안 다리는게 용할정도로 별옷을 다 다려놓습니다.
당연 올케 옷 다려주시는 것도 늘었구요.
세탁소 맡길건 맡겨주시고..
거기다 아침.. 저녁으로 (어린이집 반나절반 갑니다.. ) 울 여꼬마
챙겨주시고...
대단하시죠?? 울엄마.. 몸도 약하신데.
이젠 제가 시누이 마인드로 한마디 해야겠지요??
헤헤~~심통 못 부리겟네요. 왜냐면 울 올케가 너무나 이뻐서..
같이 살려니 집이 좁아.. 고민했는데.. 좀 큰집으로 옮기고자 대출 쓰려니
혼수 대신이라며 돈을 보태더군요.. (돈 땜에 제가 넘어간거라고 오해마시길.. )
밥 챙기는건.
본인은 아침에 언능 일어나려합니다.
그러나 아침잠 없어진 울 엄마.. (성격이 급하시고 부지런하여 일꺼리 있슴 언능 헤치우시는 성격이심..)
올케 일어나기 전에 헤치우시는 거죠.
평균 퇴근시간이 밤 9시입니다.
어케 저녁 챙기는거 동참시킬수 있습니까??
올케 딴에 헐레벌떡 뛰어옵니다.
빨래요??
원래 쭈욱~ 때되면 울엄마가 하신겁니다.
며늘 들어왔다고.. 그거 할시간에 안하고 기다립니까??
남동생이랑 같이 살면서. 밥 차려주고.. 빨래 해주고 옷 다려주고..
울 엄마 일였슴다. 밥상에 숟갈 하나 더 놓은거고.. 빨래 널고.. 개키는거.. 몇분 더 걸리는 것뿐이죠.
우리집안 뺀질였던 막내.. 울 남동생..
때되면 청소기를 팍~팍~ 돌려줍니다..
그 뒤 따라 올케는 걸레 훔치러 다니고..
ㅎㅎ 주말엔 요리책 펼쳐놓고.. 이요리~ 저요리~ 시범 보여줍니다.
저는 귀찮아서 안하는 튀김.. 구이.. 새로운 음식 다 나옵니다..
어떤 일욜은 여꼬마랑 엄마 위하여 소풍가자며..
김밥 싸느라 뻘뻘~거립니다.. (윽~ 전 귀찬아요.. 가서 걍~ 사먹지.. )
울엄마 아플때 죽사다 날라주고.. 끊여주고..
정말 정이 갈수 밖에 없는건
항상 깔깔~~웃습니다.. . 동생 얘기에... 울 엄마 얘기에.. 제 얘기에..
이렇게 예쁜데~ 어케 안 좋아할수 있나요??
신혼이니 당연 집들이 많아.. 솜씨 없지만 꼭~옥 도우러 갔슴다..
얼마전 편지 써서 줬지요.
" 친언니처럼 생각해줘이~. 시누를 친언니로 갖다 붙일려니 아직 낯이 설믄
결혼 먼저한 인생 선배로 생각해달라...고럼다음 친언니로 등극해주라..
그러나 난 올케를 꼬옥~ 동생처럼 생각할꺼라네.." 대략 요런 내용으로..^^** (좀 과장스럽나? 그러나
사실입니다요..^^*::)
오늘 저녁...
여꼬마 감기 걸려 엄마랑 같이 병원 갔다 오믄서..
고기먹으러 갔지요..
울 신랑과 남동생은 회식이라네요.
울엄마.. 올케에게 전화해서 퇴근하냐고?? 밥 먹는데 여기로 오라고..
상사가 바뀌여 분위기 맞추느라 더욱 초쵀해지고 바빠진 울 올케. 퇴근시간은 역시나 8시 다되 하고..
지하철 타고 온 시간은 9시 좀 안된 시간. 불쌍하지요.~
엄마랑.. 올케랑.. 저랑.. 여꼬마랑.. 갈비살 구워먹고.. 설중매 한잔 했네요.
술이 한잔만 들어가도 빨개지는 울올케..
오늘도 여전히.. 밝게.. 웃더군요..
예쁜 내 여동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