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도움이 되었음합니다....

하루2004.05.02
조회575

 

님 나이가 어케 되는지 몰겠지만 내친구를 예를 들고 내 의견을 말씀드릴께요...

내가 왠만함 답글 안다는데 내처지랑 판박이라 일케 신경써서 올립니다...

글구 본인은 26세 고졸로 방통대에 재학중으로 취미생활로 퇴근후 수영을

댕기며 경리 5년째 접어드는 처자임돠....본론들어갑니다....

내친구 현재 26세며 대학교댕기다가 집안형편땜에 학교관두고 직장댕기다가

관두고 24살때 알바함서 자격증따서 중소도시에 종합병원에서 3개월인가

6개월정도 실습하구선...그병원에 스카웃(?)되서 1년정도 일했습죠...

근데 종합병원 응급실에 있었는데 당직 머 이런건 없었지만

간호사들 당직싸이클이 어중간할때,추석.설이런 명절때 당직 가끔하더이다...

암튼 당직 가끔하대요...근데 종합병원이라 응급실은 일이 힘들다더이다...

친구말로는...

어느날 간호사가 새로왔는데 나이도 어린데 알고 봤더니 고딩후배랍디다...

근디 싸가지 열나 없다더이다...

(모든간호사가 싸가지없다는게 아니니까 딴지걸지마쇼~)

지할일임서 내친구한테 시키고...무시하고...잘못된거 뒤집어 씌우고...

내친구 억지로 당하고...사정상 어쩔수없이...머 그렇게 당하는거 있잖수...

글구 간호사들 회식때 꼭 가야합디다... 안가면 그담날부터 '따'당한답니다...

왜 조무사라고 챙겨줄라고 술자리 오라했더니 지가 머라고안오냐..이럼시롱..

오라는데 안나감 그담날부터 눈빛이 달라진답디다....

암튼 그러구 힘들지만서두 1년은 있어야지 경력으루 쳐주니까 참고 일했습죠..

그러구선 몇달전에 산부인과로 옮겼슴돠...왜 산부인과로 옮겼냐고 물으니까..

자기가 아무리 생각해도 나이들어서두 할수있는건 산부인과밖에 없을것같다고

말하대요... 일반의원이나 작은 병원같은데 갓 자격증딴 어린애들 쓰지...

나이들면 자기같이 나이든 사람 쓰겠나며...

그래도 산부인과는 경력이 중요하고 아무래도 조무사 자격증 오래 써먹을수

있는데가 산부인과같다고 본인도 마니 생각했담서 글케 말하더이다...

글구 지금 있는 산부인과 디따 힘들고 월급 박합니다...

삼일에 한번 당직하는데 월급은 70정도 받슴돠...

그래두 산부인과는 첨이고 하니까 힘들어두 경력땜에 있는거지요...

친구말 들어보니 내친구 고민 마니 한것 같더이다...에효...사는게 먼지....

암튼 조무사 1년동안 공부해서 따는거라 다들 딴다고 쉽다고 하지만

1년동안 꼬박 그공부해서 따는거 말이 쉽지...

실제로 하면 그런말 못할겁니다...

더구나 낮엔 알바하고 밤에 학원댕김서 공부하면

얼마나 힘든데...암튼 조무사...그거 힘듭니다...

글구 내가 하고싶은말은 당장 조무사 따서 시집갈때까지는 일 할 수 있죠...

결혼해서두 애낳기전까지도..

근데 애낳구, 키우고 하다가 나중에 삼십대나 그중반이 되면

조무사 할 수 있을까요??

일반 의원이나 개인병원같은데서 나이많은 조무사를 써줄까요??

내가 만일 의사라면 젊은 사람을 쓰겠습니다....

글구 내생각이 맞는지 몰라도 내가 댕기는 병원 몇개에 다덜 젊은사람

쓰더이다... 글구 지금 생각났는데 예전에 친구따라 산부인과 갔었는데

거기마저도 접수하는 사람은 젊은사람 쓰대요...사설이 길었는데요...

내생각은 요새는 애 낳구도 다덜 자기 직업 가집니다...

나도 지금 경리일 5년째 접어들고 결혼도 1,2년후를 생각하고 있지요...

울회사 결혼함 관둬야하는 관습도 있지만 결혼함 타지로 가서 살아야하니까..

그래서 결혼후 애낳구,키우고함 나이 서른 넘어서 멀할까..멀 배워야할까...

고민고민하구있었죠...

남친은 농인지 진심인지 몰겠지만 남친이 보기엔 내김밥이 맛있는지

자기가 김밥가게차려준다고 분식집이나 하랍디다...

말도 안되고 난 분식집하기 싫기도 하고해서 멀하구 살까~고민만 하구있었죠...

그러던차에 경리 5년접어들면서 넘 나태하게 살았단 생각이 마구마구 들더이다...

남들보기엔 방통대도 댕기고 저녁에 운동이라고 수영하러 댕기니까

바뿌게 산다고 하지만 내가 보기엔 나자신이 넘 나태하게 사는것 같이

생각되었나봅니다...

암튼 생각과 고민끝에 경리함시롱 배운게 그거라고 그래도 관련있는

전산세무,회계 자격증 딸라고 준비중임돠...

지금 자격증 따놓음 나중에 나이들어서 세무회계사무소에 이력서내면

자격증이라도 있으니까 일할수 있을테니까요...

글구 울회사를 담당하는 회계사무소에 결혼하구 일하는 사람도 있고

나이있는 삼십대중반넘는 언냐(?)도 있걸랑요...

그래서 난 이쪽으로 가닥을 잡았죠...

만일 님이 나이가 저보다 어리고 집안환경이 가능하다면

전문대를 추천하고싶어요...물리치료사나 간호사, 유아교육과..

친한 후배가 2년차 물치사인데 월급 쫌 받더이다...

중소도시 개인병원근무에 120~130정도....

또 내 친한 친구 청주에 'ㅅㅁ'병원에 2,3년차(?) 간호사인데 115~130정도...

또 내 중딩동차 유치원교사인데 거긴 월급차가 많더이다...

적으면 70에서 많게는 100넘게까지...

위 내용은 내 주위사람을 예를 들은 거지만 예전에 울 올케 언니랑 울엄마가

나보구 간호대 가라고 한 이유를 이제사 깨닫는중입니다...

(그땐 기울은 가세에 등록금없어 못갔지만....)

암튼 물치사하는 내후배는 환자가 많아서 일이 힘들다고 또 원장이랑

트러블땜에 속상하다고 말하기도 하고, 간호사인 내친구는 수술실에

있는관계로 하루종일 서있어서 다리아푸다고 하고 어떤정신나간 의사가

수작을 부려서 짱난다하고, 유치원선생인 동창은 애들땜에 스트레스장난

아니라고...다들 애로사항이 있겠죠...

그러나 내보기엔 배부른 투정같더이다만....또 사설이 길당...캬캬캬~~

여하튼 결론을 말하자면 결혼해서도 할수있는 전문적인 직업을 준비했으면

합니다...위에서 말했듯이 물리치료사, 간호사, 유치원교사....기타등등....

본인이 대학진학이 힘들다면 결혼해서두 써먹을수있는 자격증을 찾아보셈...

난 위에 말한거 말고는 아직 그런 자격증을 못찾아서리...

님 혹시 찾으면 나한테두 알려주셈~~

암튼 내 앞가림도 잘 못함시롱 님한테 얘기하는게 웃기지만 님 글 보니까

남같지 않아서 긴글 올립니다.쬐끔이라도 도움이 됐음 바랄게 없구요...

부디 고민 많이 하셔서 좋은 결론 나오길 바랍니당...

님 앞날에 행복 만땅~ 행운 만땅~ 되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