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6시 20분 전후로 안암에서 273번 버스타신 그분+_+

휴휴-2009.05.02
조회528

 

휴휴...그 분을 찾고 싶은데 찾을 수 있을까요ㅠ

 

이런 글을 제가 쓰게 될줄은 정말 몰랐네요;;

 

저는 24살에 평범한 여학우입니다-

 

어제 약속이 있어서 그곳까지 한 번에 가는 273번 버스를 타고 뒤쪽에 앉아있었는데

 

안암에서 파란색 pk티를 입으신 한눈에 봐도 괜찮은 분이 타신거에요~

 

버스 안에 사람이 꽤 많았는데 나도 모르게 자꾸 시선이ㅠ

 

어쩌다 밀려서 그 분이 제 옆에 서셨는데 정말 오랜만에 가슴이 쿵쾅쿵쾅거렸습니다;;

 

지하철이나 버스에서나 어쩌다가 괜찮은 분을 보긴 하지만,,

 

그렇게 자꾸 시선이 가고 가슴쿵쾅인적 없었는데 이게 왠일;;;;;

 

또 하필이면 대학로에서 같이 내린거에요~~

 

그 분이 버스안에서 통화하시는걸 듣다보니까 그 분은 잠시 대학로에서 누굴 만나고서

 

대전에서 올라오는 친구때문에 다시 안암으로 가셔야 한다고 하시더라구요~

 

제가 여자라서 먼저 번호를 물어보기도 좀 그렇고 여친도 있을까봐 용기가 안났는데

 

밑져야 본전이라고 이렇게 후회할 줄 알았다면 용기내볼 걸 그랬나봐요ㅠ

 

아,,,,그 분 정말 찾고 싶어요ㅠ_ㅠ

 

약간 키가 크셨던것 같고 나이는 26~28정도???

 

면도를 안하신건지 아님 그냥 기르시는건지살짝 입술이 위쪽에 거뭇거뭇하셨고

 

그 분은 정말 별 생각없으셨겠지만 저와 몇번씩 눈이 마주쳤던 그 분!!!!!!

 

여친이 있으시다면 어쩔 수 없지만ㅠ 그래도 어쨌든 찾고 싶어요!!!!

 

밝은 파랑, 어디서봐도 눈에 확띄는 그런 pk 반팔 티셔츠에

 

커다란 가방을 손에 들고

 

5월 1일 오후 6시 조금 넘은 시간에 안암에서 대학로가는 버스를 타신

 

그 분이 꼭 이 글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ㅠ_ㅠ

 

저 그렇게 험한 아이 아닙니다;;;;; 해치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