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서 잘해낼수있을까요.,..?

못난이 사랑2004.05.03
조회248

님들이 올리신 글만읽다가 오늘은 저두 하소연좀하고... 님들의 조언을좀 듣고싶습니다.

 

19살 고등학교 3학년이 된지..3개월만에..  활어를 판매하는 사무실에 경리로 취업을나갈수있었습니다.

그곳에서..  지금 날 힘들게 만드는 그사람을 만났어요...

활어를 싫어나르는 활어차 기사였습니다.

나또한 철없을 나이였지만.. 그또한 그랬습니다.

홀로 이곳에 있다보니.. 근방친해졌구...

어찌보면 처음부터 이곳에 혼자라는 이유로 그사람을 내가 잡았는지 모르겠습니다.

처음엔 1년만에... 헤어졌었구... 그뒤엔 6개월만에...  그렇케 우리의 이별은 잦았졌었구...

그때마다... 전마니 힘들어야만 했어요...  그사람 힘든거 잘모르는 사람같아요...

난 혼자 어떻케 해야하나? 하는생각에 밤새울고...

죽을려구 했었는데...  그게 잘안돼더이다.....

그렇케 잊을때쯤돼면... 아니 그사람이 내곁에 없다는것에 적응해갈때쯤이면...

그에게 연락이 오곤 했었습니다. 그렇케 다시만나고 내가사는집에 왔다가고...

2월초에 다신 날찾지않겠다면 날힘들게 하지말라며...

내전화는 받지도 않고.. 나의 칭구에게 그렇케 말을하더군요...

그사람어머니.. 억울하면 좋은사람만나서  니가 시집가라...

그래서 이를 악물고... 참았습니다.(집..회사 집...회사이렇케...)

그렇케 한달쯤 지나... 칭구를 만나러 시내도 자주나오고...

예전처럼 지낼려구 애섰습니다.

4월초 그에게서 연락이 왔고... 그렇케 다시만나게 됐었어요...

난 그냥 무덤덤하게 보고있는데.. 그런말을하더군요...

 

"잘지내는거 보니..좋타...

 오빠 너없으면 안된다... 오빠 부산차 탈께... 우리 부산가서 아무도몰래.,..

 혼인신고 하고 살자고..."

 

내가 2년이 넘는시간동안 해준게 없는것 같아... 혼자 많이 힘들어했었는데...

혹그사람 힘들때가 오면 내가 힘이될수있을때가 있으면 힘이돼고싶다는 말을 칭구들에게

하고했었죠... 그래서 칭구들 다시만날거란 말을듣고도 나를 말리지못하더군요..

"니사랑이지만... 그사람 이번에도 널 버리고 가면 가만안둘거라고..."

 

그렇케 한달가까이 또 같이 있게돼었죠...

그사람집은 같은 지방이긴하지만... 촌이라서 잘안갈려구 합니다.

게다가 부모님이 나이가 많으시거든요...

기사들 돈 잘법니다.  노름에 여자에 술 딱 좋아하죠...

노는걸 좋아해서인지... 주위에 그런사람 밖에 없어서 인지 그렇케 자기도 변하더이다.

 

저녁이건 낮이건 새벽이건... 서울에 일갔다가 도착했다하면...

다른기사들과 모여 술먹기 바쁘구...  난 혼자 집에서 뭘하는지 물어두 안보고...10시  11시...

맨날 이였죠... 처음에 한2주일은 그냥 놔뒀습니다.

그런데.. 무뜩 이게 뭐야하는 생각이 들더군요...(저성질 더럽습니다.)

나에게 말했던 부산차는 어딘갔는지 없고... 이젠... 서울 미사리 차를 탄다네요...

한 2주일 지나니깐... 조금 씩 변하면서...  헤어지자라는 말을하고싶은것 같은데...

못하고있더이다.

그래서 내가 자리를 만들었죠...

근데...  5월 1일부터 10일 까지.. 쉬고... 서울차 탈거라고...

그때 제주도나 강원도 놀러가잡디다.

저 그소리 듣고 울었습니다.   ㅡ.ㅡ

 

하루는 시내에서 자기친구들과 마주친걸 이야기했더니...

"그애들 안다."

"어떻케 아는데..."

"그냥 가끔 만고 연락하는걸로....."

 

그렇케 그는 3일에 한번이나 집에 오는 사람이였구...

와서는 잠만자고 가는사람이였어요...

하루는 통화를 하다 그러더군요...

내가 그랬죠... 오빠 우리 그만하자....

오빠 나한테 신경쓸 여유조금도 없다는거 알아요...

나 언니들 한테 갈래... 휴대폰 번호도 바꿀꺼구...

그랬더니   그사람  나 서울차 탈거다. 서울차 타는동안 서울서 살거같다.

자주 못볼거같다.  휴대폰번호 나도 바꿀거다.

 

그러구... 연락안됩니다.

마지막이라생각하고 얼굴 한번 보고싶은것 뿐인데... 

3년간 쓰던 휴대폰 번호 바꿧습니다.

내가 다시 돌아와달라는것두 아닙니다.

그냥 한번 보고싶다는것 뿐입니다.

그런데... 내전화는 무조건 피합니다.

 

그냥 한번만 보고싶다는것 뿐인데.. 내가 꼴두 보기 싫어진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