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딩녀, 통장을 완전히 쪼갰음다~

딸기우유2006.11.21
조회29,589

안녕하세요.

또 오랜만에 들어왔어요.

이번에 드디어 제가 가진 자산을 완전히 쪼갰습니다.

요즘 유행하는 온갖 재태크 완전히 다 시도한 것 같습니다. -_-;;

이제는 유지하는 일만 남았네요. ^^;;

 

저는 딱!! 대한민국 표준 직딩녀라고 생각하는 사람이고..

그래서 정보를 공유하고자, 저의 쪼개진 자산을 공개해 보려고 합니다.

아직 실천을 못하신 분들~ 우리모두 재태크의 세계로 빠져봅시다. ^^

 

<본 글은 재태크 왕초보의 시각으로 쪼개진 통장내역입니다. ^^;;>

여, 27

월급여 세후 170

1년 직장생활 후 모은돈 천만원(-_-;)

 

그럼 쪼개보겠습니다. -_-;

 

천만원 - 단위농협 비과세 상품 예금

(나름대로 비밀이라고 생각하는 비장의 무기 입니다. 아직 모르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보통 세금우대 상품은 9.5%던가?? 를 떼는데, 단위농협에 있는 이 상품은 시중은행의 세금우대 상품과 별도의 상품입니다. 세금은 농특세 1.4%만 뗍니다. ^^ 너무 투자에만 열을 올리다가, 안전하게 자금을 모아놓을 것도 생각해 보다가 알게된 상품입니다.)

 

계돈-80만원

(참 웃기죠..요즘 세상에 계라니..ㅋㅋ 이건 추천하는 상품은 아닌데요. 저희 집 같은 경우는 10년째 계로만 목돈을 모으는 습성(?)이 있답니다. -_-;; 나름 연이율 10%이상 이라는..다른 님들은 그냥 은행권이나 2금융권등의 정기적금을 넣는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연이율이 10%가 되지는 않겠지만요..^^; )

 

적립식펀드 - 10만원

(소심쟁이라서 인덱스펀드에 들었습니다. 나름대로 주식형 펀드이기 때문에 공격적으로 했다고 생각해요. 펀드를 처음 하시는 분들은 보수(일종의 수수료)가 작게 들어가는 펀드를 추천해 드립니다. )

 

청약부금 - 5만원

(청약상품은 2년안에 300만원을 넣어야 1순위가 됩니다.(서울/부산지역은..) 그래서 5만원만 일단 자동이체를 했구요. 여유자금 생길때마다 수시로 입금해줘요. 만기는 3년이지만, 2년안에 1순위 만들어 놓으려고..^^;;)

 

비상금 통장 - 10만원

(이건 제 스스로를 위해서 만든 통장인데요. 자유입출금 통장입니다. 일명 월급에서 10%는 미리 떼고 시작하라는 말이 있잖아요..그래서 만들었는데..10%는 너무크고..ㅠㅠ 그래서 10만원씩 저금 합니다.)

 

체크카드 통장 - 용돈(월20만원정도)

(체크카드는 통장의 잔고만큼만 빠져나가잖아요..그래서 저는 충전개념으로 조금씩 넣어둡니다. 체크카드에 돈을 많이 넣어두면 무한으로 쓸 가능성 때문에..체크카드에 20만원정도 넣어두고, 현금으로 10만원정도 빼서 사용한다고 보죠..그러나 실제로는 최소한만 가지고 다닙니다. 있으면 다쓰잖아요..-_-; 어차피 카드는 별도로 있으니!!)

 

cma 통장

(위에있는 모든 적금들은 모두 cma 에서 자동이체 됩니다. 그러니 모든 자금은 cma에 있죠...cma 에 대해서 잘 모르시는 분들에게 한마디..이 상품은 절대 목돈마련용이 아니라는 사실..수시 입출금으로 좋은 상품임을 알았으면 합니다.)

 

그럼 지금까지 170-105=65만원이 남았네요...

65만원에서

 

5만원-핸드폰

5만원-교통비

10만원-종신보험과 교통보험(이건 대딩때부터 넣어서 한 3년은 넘은 것 같습니다. ^^;)

10만원-엄마에게 생활비

 

그러면 용돈으로 35만원이 남습니다.

용돈을 잘 아껴쓰면 비상금 통장이나, 청약부금에 조금씩 더 넣기도 하구요.

그런데 20대 여자라서 돈 쓸일이 완전 많다는..친구들도 만나줘야하고..-_-;;;

 

아..또 마지막으로..저는 동전 남은것은 저금통에 저금을 하는데요.

저금통에 있는 돈은 죽은돈이라고 하잖아요..그래서 일주일에 한번씩 저금통을 텁니다.

그럼 몇천원 나오겠죠? 이런것도 꼬박꼬박 비상금통장에 적금을 해요..그래야 돈이 모이는게 눈에 보이죠..

 

나름대로 알뜰살뜰하게 사는 20대 직딩녀 였는데..

많이 부족한가요? ㅠㅠ

이번에 곗돈 천만원을 탔더니..이젠 다시 돈을 모아야 하는 모드 입니다.

돈을 모으면 타는것이 맛인데..이번에 잠깐 맛을 봤어요. ^^;;

다시 열심히 모아야 할텐데요..쩝..

참..친구들이 내년에는 해외여행 함 가자고..여행계를 하자는데..완전 부담이예요..

용돈 35만원을 또 쪼개야 하나..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