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가 팔모가지를 분지르고 약 4~5달이 지난 후, j는 한가지 결심을 하게 된답니다. 팔부러진 경위..바보짓 1st ( http://pann.nate.com/b3988020 ) '그래! p를 보러 가는거야!' p는 j의 알래스카 교환학생시절 만난 태국인 여자랍니다. 나이는 p가 한 살 더 많지만 동갑처럼 친하게 지냈죠 과목도 같이 듣고- 각설하고, j는 어찌됐든 몇년만에 친한 친구를 만난다는 생각에 들떠있기도, 한편으로는 게으른 나무늘보같은 h형을 어떻게 데리고 다니나...라는 걱정을 하고 있었답니다. 하지만 여행은 여행, 결국 준비를 다하고 대만을 거쳐 기어이, 기어이 태국에 도착한 j와 h! .....는 천불지옥의 고통을 맛보았어요. 분명 p는 가을날씨라고 했는데 방콕의 날씨가 35도로 '세계'에서 제일 더운거죠? 하지만 뒤에 벌어질 일을 생각하면 옷 미스초이스는 '미스'초이스 근처에도 가지 못했죠. 옷을 땀으로 적시는지, 땀으로 옷을 닦는건지 옷과 땀이 혼연일체가 되어 극한의 삼라만상을 깨우치려던 찰나, 그 날이 와버린 거에요. 짤막한 앞스토리는 이래요. p의 고향마을에서 이틀정도 숙박하고 p와 방콕으로 돌아온 h와 j. 그때부터 한번 꼬여있던 비극의 실이 점점더 꼬여가는 걸 느꼈죠 고속도로에서 역주행을 하는 태국인들에 놀랐던 게 아니에요 새로 잡은 호텔 카운터에서 일하는 남자가 누가봐도 게이라는 것에 흠칫 한 것도 아니죠 그냥 평범했어요. p와 p의 친구 '애', h그리고 j... 넷이 백화점에 가서 열심히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열을 빼고 있었죠. 그때 p가 영화를 보자고 했다고 해요(증인 h) 하지만 저는 열판이 정수리 꼭대기까지 올라가서 개뿔이 들리기는 커녕 '.......아.......ㅇ르마리미허ㅣㅏ터ㅣ마ㅓ리...... 아.ㅁㄴㅇ..........더워..더워...더워더워더워.....' 복창중이었죠. 그래서 이 말이 튀어나오고 말았어요 '아아, p그럼 우린 호텔로 돌아갈게 오늘은' 네, 맞아요. 멍청한 j는 p와 애 만 영화를 보러간다고 알아듣고는 바로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h형을 끌고 호텔로 향했어요. '향했답니다' 도착했다고는 말 안했죠. 네, 길을 잃었어요. 분명 호텔은 j와 h를 중심으로 반경 500m내에 있거늘, 도저히 찾을 수가 없었죠. 택시기사한테 물어봐도, 가게주인한테물어봐도 '아무도'...'아무도!' 아는 사람을 ㅓㅁ니아ㅓㅣ 개뿔 어떤 새 ㄲ 가 태국인들 영어할 줄 안다했나요? ... 자꾸 이상한데로 모는 것 같은 느낌을 받은 j는 결국 h에게 짜증을 내죠. '아 진짜 어딜자꾸 가는데?! 거기 아까 가봤잖아?? 아 진짜' 맞아요. 폭염+왠지모를 불안감+영어안통하는 좌절감..기타등등 둘 다 폭발 직전이...었을 찰나 호텔로 들어가는 골목길을 찾았답니다. 싱겁죠? 하지만 그게 끝이 아니었어요. 호텔로 돌아와 씻고 침대에 드러누운 j와 h, 둘은 생각했지요. '...시간도 좀 남는데...그 유명한 태국마사지...?' '태국마사지..?' 네, 바로 그거에요. 멘탈 x찌뽕 아, 왜 x찌뽕이라고 쓰냐구요? 약 10년 전에 이루어진 j&h 협약에 따라 x찌뽕을 입에 담기라도 하는 날엔 죽도록 처맞기로 했거든요. 어쨌든 둘은 간단히 요기를 하고 더위에 혼빠진 정신을 재충전 하고나서 당당하게 방콕의 밤거리를 활보해...보려던 찰나, 골목길을 나가기도 전에 웬 구석탱이에서 중년의 아줌마가 쭈그려 앉은채로 '유완 파킹? 파킹?' 이러네요 j는 '뭔 개소리여' 이러고 h는 처음엔 흥미로운듯이 쳐다보다가 안색이 조금 똥빛이 되었어요. ... 아 잠깐만요... 아직도 생각만하면 벅차오르네요 그여잔 사신이에요 사신. 좃치않은 일이 일어난다는 걸 알려주기 위해 온 사신. 어쨌든 똥안색이 된 h는 j에게 다가와 '...do you want fuckin' 이라잖냐...;' 라더군요. j는..'뭐, 뭐야 이 거리는, 눈감으면 dda 먹히는 홍등의 거리인가?????'라고 오버사고를 하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그 사고를 진정시키기 위해, 다시, 태국 마사지를 생각했죠. 다들 알죠? 태국마사지? 넓게 펼쳐진 바다를 배경으로 기다란 나무 침대위에 누워 태국 현지 마사지사가 등위로 올라가 발로 밟는 그런 평화로........운 마사지... 그걸 원했어요 태국마사지에 눈이 멀은 h와 j는 파킹파킹녀같은 분위기와는 상반되는, 그럭저럭 뭔가 있어보이는, 길건너의 호텔을 유심히 바라보았죠. 왜냐구요? 거기에 마사지방이 딸려있었거든요. h와 j는 '믿을만 하겠지, 호텔옆인데...설마 뭔일 있겠어?...' 라고 자기최면을 있는대로 쏟아부으며 마사지방으로 가는 엘리베이터를 탔답니다. 도착을 하자...눈앞에 펼쳐진 광경은... 글쎄요, 그때까지만 해도 잘 몰랐답니다. 둘은- 그런 데를 가본 적이 없거든요. 그래서 젊고 아름다운 태국 여성분들이 들어가는 복도에 쫙 앉아있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 아니, 그 여자들도 손님인 줄 알았다구요. 어쨌든, 가격표를 보고, 태국마사지를 고른 h와 j... 주인아저씨에게 이끌려 가는데... ... 갑자기 j를 왼쪽 방에 밀어넣고 h를 그 앞쪽 방에다가 다짜고짜 밀어넣더군요. 그게 끝이었................ 을리는 없구요. 그때까지만 해도 '아, 따로 마사지를 하나 보구나...'싶었어요. 그래서 '그런갑다~'하고 뒤를 돌아본 그 순간 ... 야ㄷ....아니 케이블 TV에서나 보던 여관방 파노라마가 눈앞에 펼쳐졌답니다. 아담한 TV는 천장에 붙어있고, 약간 낮은듯한 2인용 침대는 장미향기를 내며 꾸며져있고, 화장실의 불은 하얗게 빛나는..... 그때까지도, 그때까지도, 심지어 그런 상황에서도 !!!!!!! 이 머저리 같은 j는 '마사지는 이런데서 하는 거구나...'라고 생각했지요. 그렇게 혼자 침대에 앉아 빈둥거려던 차에, 갑자기 밖에 인기척이 느껴졌어요. 벌어질 일들을 되새겨보면 그때 '이것 놔라!!!!!!!!!!!!!!!!난 살아야겠다! 이건 미친짓이야 여기서 나가겠어!!!!!!!!!!!!!!' 라고 괴력을 내며 나갔어야 했지만 두번째로 다시 되새겨보니 그것도 불가능 하겠다 싶네요. 어쨌든 문을 열고 당당히 들어오던 그 사람 한손에는 푸른 옷을 들고있던 그 여자 j의 인생에서 본 여자중 2번째로 덩치가 컸던 그 인간 j의 정신적 순결을 앗아가버린 그 nyeon 이 들어와버린 거에요. 가장 근접한 수치는 위 사진을 검게 칠한뒤 머리만 좀 길게 하면되겠네요 처음에는 무슨 검다란 마운틴 자이언트가 들어오는 줄 알았어요 j의 머릿속에서 1차 경보가 울렸지요. 정신적 타격이 컸거든요. '...뭐...뭐야...잠깐만...마사지하러 온 거 맞아;??? 앞에 앉아있던 여자들은 어디가고 이런 코끼리같은 여자가......' 네, 압도당했지요. 그리고 동시에 드는 생각은 '잠깐...그럼 h형은 대체 누가...........' 라는 생각이 끝나기도 전에 그 '생물학적' 여성은 j에게 옷가지를 던져줬어요. 화장실에서 슬금슬금 눈치를 보며 겨우 옷을 입은 j... 다 입음과 동시에 TV를 켜는 그 여자... 이윽고 j가 화장실에서 나오자 그여자는 침대를 가르켰어요. j의 얼굴은 썩은 북어대가리 마냥 창백 하게 질려있었답니다. 제 3자가 보기엔 누가봐도 안마시술소의 전형적인 모습이지만 j는 이미 정글 한복판에 놓여져, 자신의 언어가 전혀 절대로 통하지 않는 거대한 검은 코끼리를 마주하고 있었지요. 무엇보다도 j를 두렵게 했던 건, 그 코끼리가 원한다면 j를 반으로 접든지, 밟든지, dda먹든지 뭐든 할 수 있었단 거에요. 그 거대한 존재앞에서 j는 그 어떤 것을 해도 '힘'으로는 도저히 제압할 수가 없다는 것 밖에 깨달을 수 없었죠. 한마디로 이건 엿된거죠. 그리고... '내가 살아나갈 수 있을까..'라는 생각과 함께 마사지는 시작되었어요. 생생하군요. 발바닥부터 시작 된 그 마사지는 무릎을 지나 허벅지를 거쳐... ... 남자의.. 아나 이거 계속 써야하나? 다시, 남자의 심벌 주위에 다다랐어요. 근데 이 망할 코끼리같은 여자가 그곳을 교향곡 절정에 다다른 피아니스트처럼 마사지하기 시작한 거에요. 그때 표정을 글로 표현할 수 없는게 참 유감이네요. 어쨌든 사색이 오색이 될때까지 질려버린 j는 금방이라도 울듯한 얼굴로 누워 그 여자를 보았죠. 그 여자도 능글맞게 웃으며 쳐다봅디다. j는, '아, 이러다가 죽겠구나... 내 순결이...아...이렇게 가나? 아..흑ㅎ..흐읗윽흥ㄱ흐ㅡ' 라는 순간, 갑자기 여자가 모든 행동을 멈추었답니다. 그러더니 j에게... '두유완 뿅뿅?' '...으헤...?' 안되겠다 싶었는지 그 여자는 핸드제스쳐까지 취하더군요. '뿅뿅. do you want? 뿅뿅?' ...아 그 치욕과 굴욕과 절망감 단지 j는 안락한 태국마사지를 받으러 왔을 뿐인데 이 무슨 날벼락인가요. 대체 마사지에 뿅뿅이 왜 들어가는데- 어쨌든, 기회다 싶은 j는 블랙 엘레펀트의 의문사를 있는 힘껏 삶의 정수를 모아 거절했답니다. 거의 정신 반 나간 상태로 횡설수설을 한거죠. '노노노노노노 아.. 아이해브 아 걸후렌드 인 코리아 노노노 아이 캔트 노! 노노!' 라며 가상의 여자친구 만들어 변명하기 '왓츠유어 네임?' 이라며 필사의 화제돌리기 '티비쇼 이스 그레이트!' 라며 횡설수설... 그럴 수 밖에 없었어요. 왜냐면...'뿅뿅 서비스 안하면 날 압사시킬지도 몰라 이여자...' 라고 생각했거든요. 그렇게 거절을 하고...다시 정상적인 마사지로 돌아왔긴 했지만... j는 마사지 막바지에 이르러 다시한번 공포를 맛볼 수 있었답니다. 그 여자의 힘은 문자 그대로 j의 '생각대로 하면 되고' 였으니까요. j를 반으로 접고 누른 그 프렛셔 마사지는 평생 잊지 못할거에요. 다시 말하지만, 누가 봐도 제돈내고 제발로 걸어간 안마시술소에서 있는 치욕 없는 굴욕 다 맛본 j는 결국 해방을 맛보았답니다. 그리고 거의 동시에 다른 방에서 나온 h... j는 다시 경악할 수 밖에 없었죠. h형 방에서 나온 여자는 중년이 넘은 할머니 비슷한 여자였거든요. j는, '형...저 여자 뭐 하려고 안했수...?' ...'.....500바트 오일 집중마사지 해준다더라.....' 그렇게 악마의 성(누가봐도 그냥 안마시술소)를 빠져나온 j와 h는 호텔로 무사히 돌아갔답니다. 하지만 온몸이 생각지도 못하게, 원치 않는 여자에게 유린(?) 당한 j는 샤워를 약 30분간 했다는 전설이 남지요. 울먹거리면서 '이씨...내가..내가...읗긓윽흥그..아씨...내몸을...' 이랬답니다.
절체절명 바보짓 2nd
j가 팔모가지를 분지르고 약 4~5달이 지난 후,
j는 한가지 결심을 하게 된답니다.
팔부러진 경위..바보짓 1st ( http://pann.nate.com/b3988020 )
'그래! p를 보러 가는거야!'
p는 j의 알래스카 교환학생시절 만난 태국인 여자랍니다.
나이는 p가 한 살 더 많지만 동갑처럼 친하게 지냈죠
과목도 같이 듣고-
각설하고, j는 어찌됐든 몇년만에 친한 친구를 만난다는 생각에
들떠있기도, 한편으로는 게으른 나무늘보같은 h형을
어떻게 데리고 다니나...라는 걱정을 하고 있었답니다.
하지만 여행은 여행, 결국 준비를 다하고 대만을 거쳐
기어이, 기어이 태국에 도착한 j와 h!
.....는 천불지옥의 고통을 맛보았어요.
분명 p는 가을날씨라고 했는데
방콕의 날씨가 35도로 '세계'에서
제일 더운거죠?
하지만 뒤에 벌어질 일을 생각하면 옷 미스초이스는
'미스'초이스 근처에도 가지 못했죠.
옷을 땀으로 적시는지, 땀으로 옷을 닦는건지
옷과 땀이 혼연일체가 되어 극한의 삼라만상을
깨우치려던 찰나,
그 날이 와버린 거에요.
짤막한 앞스토리는 이래요.
p의 고향마을에서 이틀정도 숙박하고 p와
방콕으로 돌아온 h와 j.
그때부터 한번 꼬여있던 비극의 실이 점점더 꼬여가는 걸 느꼈죠
고속도로에서 역주행을 하는 태국인들에 놀랐던 게 아니에요
새로 잡은 호텔 카운터에서 일하는 남자가
누가봐도 게이라는 것에 흠칫 한 것도 아니죠
그냥 평범했어요.
p와 p의 친구 '애', h그리고 j...
넷이 백화점에 가서 열심히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열을
빼고 있었죠.
그때 p가 영화를 보자고 했다고 해요(증인 h)
하지만 저는 열판이 정수리 꼭대기까지 올라가서
개뿔이 들리기는 커녕
'.......아.......ㅇ르마리미허ㅣㅏ터ㅣ마ㅓ리......
아.ㅁㄴㅇ..........더워..더워...더워더워더워.....'
복창중이었죠.
그래서 이 말이 튀어나오고 말았어요
'아아, p그럼 우린 호텔로 돌아갈게 오늘은'
네, 맞아요.
멍청한 j는 p와 애 만 영화를 보러간다고 알아듣고는
바로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h형을 끌고
호텔로 향했어요.
'향했답니다'
도착했다고는 말 안했죠.
네,
길을 잃었어요.
분명 호텔은 j와 h를 중심으로 반경 500m내에 있거늘,
도저히 찾을 수가 없었죠.
택시기사한테 물어봐도, 가게주인한테물어봐도
'아무도'...'아무도!' 아는 사람을 ㅓㅁ니아ㅓㅣ 개뿔
어떤 새 ㄲ 가 태국인들 영어할 줄 안다했나요?
...
자꾸 이상한데로 모는 것 같은 느낌을 받은 j는 결국
h에게 짜증을 내죠.
'아 진짜 어딜자꾸 가는데?! 거기 아까 가봤잖아?? 아 진짜'
맞아요.
폭염+왠지모를 불안감+영어안통하는 좌절감..기타등등
둘 다 폭발 직전이...었을 찰나
호텔로 들어가는 골목길을 찾았답니다.
싱겁죠?
하지만 그게 끝이 아니었어요.
호텔로 돌아와 씻고 침대에 드러누운 j와 h,
둘은 생각했지요.
'...시간도 좀 남는데...그 유명한 태국마사지...?'
'태국마사지..?'
네, 바로 그거에요. 멘탈 x찌뽕
아, 왜 x찌뽕이라고 쓰냐구요?
약 10년 전에 이루어진 j&h 협약에 따라 x찌뽕을 입에 담기라도
하는 날엔 죽도록 처맞기로 했거든요.
어쨌든 둘은 간단히 요기를 하고
더위에 혼빠진 정신을 재충전 하고나서 당당하게
방콕의 밤거리를 활보해...보려던 찰나,
골목길을 나가기도 전에 웬 구석탱이에서 중년의 아줌마가
쭈그려 앉은채로
'유완 파킹? 파킹?' 이러네요
j는 '뭔 개소리여' 이러고
h는 처음엔 흥미로운듯이 쳐다보다가
안색이 조금 똥빛이 되었어요.
...
아 잠깐만요... 아직도 생각만하면 벅차오르네요
그여잔 사신이에요 사신. 좃치않은 일이 일어난다는 걸
알려주기 위해 온 사신.
어쨌든 똥안색이 된 h는 j에게 다가와
'...do you want fuckin' 이라잖냐...;'
라더군요.
j는..'뭐, 뭐야 이 거리는, 눈감으면 dda 먹히는 홍등의
거리인가?????'라고 오버사고를 하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그 사고를 진정시키기 위해, 다시, 태국 마사지를 생각했죠.
다들 알죠? 태국마사지? 넓게 펼쳐진 바다를 배경으로
기다란 나무 침대위에 누워
태국 현지 마사지사가 등위로 올라가 발로 밟는 그런
평화로........운 마사지...
그걸 원했어요
태국마사지에 눈이 멀은 h와 j는
파킹파킹녀같은 분위기와는 상반되는, 그럭저럭 뭔가 있어보이는,
길건너의 호텔을 유심히 바라보았죠.
왜냐구요?
거기에 마사지방이 딸려있었거든요.
h와 j는 '믿을만 하겠지, 호텔옆인데...설마 뭔일 있겠어?...'
라고 자기최면을 있는대로 쏟아부으며
마사지방으로 가는 엘리베이터를 탔답니다.
도착을 하자...눈앞에 펼쳐진 광경은...
글쎄요, 그때까지만 해도 잘 몰랐답니다. 둘은-
그런 데를 가본 적이 없거든요.
그래서 젊고 아름다운 태국 여성분들이
들어가는 복도에 쫙 앉아있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
아니, 그 여자들도 손님인 줄 알았다구요.
어쨌든,
가격표를 보고, 태국마사지를 고른 h와 j...
주인아저씨에게 이끌려 가는데...
...
갑자기 j를 왼쪽 방에 밀어넣고
h를 그 앞쪽 방에다가 다짜고짜 밀어넣더군요.
그게 끝이었................
을리는 없구요.
그때까지만 해도 '아, 따로 마사지를 하나 보구나...'싶었어요.
그래서 '그런갑다~'하고 뒤를
돌아본
그
순간
...
야ㄷ....아니 케이블 TV에서나 보던 여관방 파노라마가
눈앞에 펼쳐졌답니다.
아담한 TV는 천장에 붙어있고, 약간 낮은듯한 2인용 침대는
장미향기를 내며 꾸며져있고, 화장실의 불은 하얗게 빛나는.....
그때까지도, 그때까지도, 심지어 그런 상황에서도 !!!!!!!
이 머저리 같은 j는
'마사지는 이런데서 하는 거구나...'라고 생각했지요.
그렇게 혼자 침대에 앉아 빈둥거려던 차에,
갑자기 밖에 인기척이 느껴졌어요.
벌어질 일들을 되새겨보면 그때
'이것 놔라!!!!!!!!!!!!!!!!난 살아야겠다! 이건 미친짓이야 여기서 나가겠어!!!!!!!!!!!!!!'
라고 괴력을 내며 나갔어야 했지만
두번째로 다시 되새겨보니
그것도 불가능 하겠다 싶네요.
어쨌든 문을 열고 당당히 들어오던 그 사람
한손에는 푸른 옷을 들고있던 그 여자
j의 인생에서 본 여자중 2번째로 덩치가 컸던 그 인간
j의 정신적 순결을 앗아가버린 그 nyeon
이 들어와버린 거에요.
가장 근접한 수치는 위 사진을 검게 칠한뒤 머리만 좀 길게 하면되겠네요
처음에는 무슨 검다란 마운틴 자이언트가 들어오는 줄 알았어요
j의 머릿속에서 1차 경보가 울렸지요. 정신적 타격이 컸거든요.
'...뭐...뭐야...잠깐만...마사지하러 온 거 맞아;???
앞에 앉아있던 여자들은 어디가고 이런 코끼리같은 여자가......'
네,
압도당했지요.
그리고 동시에 드는 생각은
'잠깐...그럼 h형은 대체 누가...........'
라는 생각이 끝나기도 전에 그 '생물학적' 여성은 j에게
옷가지를 던져줬어요.
화장실에서 슬금슬금 눈치를 보며 겨우 옷을 입은 j...
다 입음과 동시에 TV를 켜는 그 여자...
이윽고 j가 화장실에서 나오자 그여자는 침대를 가르켰어요.
j의 얼굴은 썩은 북어대가리 마냥 창백 하게 질려있었답니다.
제 3자가 보기엔 누가봐도 안마시술소의 전형적인 모습이지만
j는 이미 정글 한복판에 놓여져, 자신의 언어가 전혀 절대로 통하지
않는 거대한 검은 코끼리를 마주하고 있었지요.
무엇보다도 j를 두렵게 했던 건,
그 코끼리가 원한다면
j를 반으로 접든지, 밟든지, dda먹든지 뭐든 할 수 있었단 거에요.
그 거대한 존재앞에서 j는
그 어떤 것을 해도 '힘'으로는 도저히 제압할 수가 없다는 것 밖에
깨달을 수 없었죠.
한마디로 이건 엿된거죠.
그리고...
'내가 살아나갈 수 있을까..'라는 생각과 함께 마사지는 시작되었어요.
생생하군요.
발바닥부터 시작 된 그 마사지는
무릎을 지나
허벅지를 거쳐...
...
남자의..
아나 이거 계속 써야하나?
다시,
남자의 심벌 주위에 다다랐어요.
근데 이 망할 코끼리같은 여자가 그곳을 교향곡 절정에 다다른
피아니스트처럼 마사지하기 시작한 거에요.
그때 표정을 글로 표현할 수 없는게 참 유감이네요.
어쨌든 사색이 오색이 될때까지 질려버린 j는
금방이라도 울듯한 얼굴로 누워 그 여자를 보았죠.
그 여자도 능글맞게 웃으며 쳐다봅디다.
j는, '아, 이러다가 죽겠구나...
내 순결이...아...이렇게 가나? 아..흑ㅎ..흐읗윽흥ㄱ흐ㅡ'
라는 순간, 갑자기 여자가 모든 행동을 멈추었답니다.
그러더니 j에게...
'두유완 뿅뿅?'
'...으헤...?'
안되겠다 싶었는지 그 여자는 핸드제스쳐까지 취하더군요.
'뿅뿅. do you want? 뿅뿅?'
...아
그 치욕과 굴욕과 절망감
단지 j는 안락한 태국마사지를 받으러 왔을 뿐인데
이 무슨 날벼락인가요. 대체 마사지에 뿅뿅이 왜 들어가는데-
어쨌든,
기회다 싶은 j는 블랙 엘레펀트의 의문사를 있는 힘껏
삶의 정수를 모아
거절했답니다.
거의 정신 반 나간 상태로 횡설수설을 한거죠.
'노노노노노노 아.. 아이해브 아 걸후렌드 인 코리아
노노노 아이 캔트 노! 노노!' 라며 가상의 여자친구 만들어 변명하기
'왓츠유어 네임?' 이라며 필사의 화제돌리기
'티비쇼 이스 그레이트!' 라며 횡설수설...
그럴 수 밖에 없었어요.
왜냐면...'뿅뿅 서비스 안하면 날 압사시킬지도 몰라 이여자...'
라고 생각했거든요.
그렇게 거절을 하고...다시 정상적인 마사지로 돌아왔긴 했지만...
j는 마사지 막바지에 이르러 다시한번 공포를 맛볼 수 있었답니다.
그 여자의 힘은 문자 그대로 j의 '생각대로 하면 되고' 였으니까요.
j를 반으로 접고 누른 그 프렛셔 마사지는 평생 잊지 못할거에요.
다시 말하지만, 누가 봐도 제돈내고 제발로 걸어간 안마시술소에서
있는 치욕 없는 굴욕 다 맛본 j는 결국 해방을 맛보았답니다.
그리고 거의 동시에 다른 방에서 나온 h...
j는 다시 경악할 수 밖에 없었죠. h형 방에서 나온 여자는
중년이 넘은 할머니 비슷한 여자였거든요.
j는, '형...저 여자 뭐 하려고 안했수...?'
...'.....500바트 오일 집중마사지 해준다더라.....'
그렇게 악마의 성(누가봐도 그냥 안마시술소)를 빠져나온
j와 h는 호텔로 무사히 돌아갔답니다.
하지만 온몸이 생각지도 못하게, 원치 않는 여자에게 유린(?)
당한 j는 샤워를 약 30분간 했다는 전설이 남지요.
울먹거리면서 '이씨...내가..내가...읗긓윽흥그..아씨...내몸을...'
이랬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