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날 돈내놓으라는 헌팅남ㅋㅋ

도래미2009.05.05
조회162,402

★조금긴데 마지막에 빵터지니까 천천히 읽어주세요★

 

 

톡을 즐겨보는 20대 여성입니당 !!

어이없구 웃긴일이 있어서 이렇게 처음으로 글올려보아요

토요일엔 예의로 술을먹어줘야한다는 나와 우리친구들ㅋㅋㅋ

로데오에 모여서 늘가는 술집에 가서 술을 푸고잇었죠ㅋㅋ

인원이 어느새 약 10명이 모여서 랜덤게임을 했어요ㅋㅋ

너무 급하게 먹은지라 알딸딸하고 제가 게속 지기시작햇져...ㅠ.ㅠ

벌주는 항상 0소주반에 맥주반 ㅡ . ㅡ

그래서 흑기사를 요청햇어여 ㅋㅋㅋ

근데 소원이 다른테이블가서 오백잔에 소주 가득얻어오기....-_-

에라 모르겟다 하고 가까운 테이블로 띠갓죠

커플하나랑 솔로인듯 남자한명이있엇죠ㅋㅋㅋㅋ

당당하게 " 게임에서 져서그런데 소주좀 여따 가득따라주심안될까요..? "

근데 그놈 냅따 남자친구있냐 묻더라구요ㅋㅋ

키도 커보이고 얼굴도 갠찬은 훈남ㅋㅋㅋ박건형닮기두하구ㅋㅋㅋㅋㅋㅋ

헤어진지 3개월쯤 된지라 쫌 외롭기도하고 (?) ㅋㅋㅋㅋ

없다구하구 그럼 전화번호 줄수있냐구 하더라구요 

전화번호 주면 술을 주겟다구 ... ㅋㅋ

흠.......줘도 괜찬을것 같이 매너도 좋아 보이더라구요 

전화번호를 알려주니 소주 가득 따라주더라구요

" 모자르다고하면 한병 시켜드릴게요^^ " 이말과 함께

저는 제자리로 가서 다시 열나게 게임을 다시 시작햇죠ㅋㅋ

그렇게 재밌게 놀고잇는동안 그남자가 저희 테이블로 다가오더라구요

제 친구들한테 " 이분 남자친구 없나요? 연락해도 되나요? "

물어보더라구요 남자친구들도 있었는데 워낙 친한친구들이라

" 아~ 상관없어요 "  합창을 하더라구요 ㅋㅋㅋㅋ

그러고 문자가 수십통이 오더라구요ㅋㅋ내일만나자는둥

일찍들어가시라는둥 씹어도 계속 문자보내시더라구요

그래서 아 집착이 쫌 심한가보다 하고 신경안쓰고 게속 놀앗어요

그리고 다음날 문자가 한 4통와잇었어요

그래서 " 아 저지금일어났어요 "

이렇게 한개를 보냇는데 완전길게 컬러메일로 오더라구요

↓문자내용

 

 

" 조아요,,,그럴수있어요!ㅎㅎㅎ그럼 이따뵈요!!ㅎㅎ

^_____^ 7시쯤 좋네요 너무 내맘대로죠? 어쩔수엄서요ㅎㅎㅎㅎ"

" 위치는 어디가 조을까요??? xx역 괜찬아요??음...

괜찬은거같네요!! ^_____^ "

 

 

이렇게 혼자 문자로 1인2역을 하시더니

 

 

" 만남이다소좀이상하고,, 갑작스럽게 내가 그러니까 무지 부담되고

나하테왜그러나? 하는생각도들고 이상한놈이 아닐까 생각도 들고그러죠?

한번믿고 나란사람이 누군지 어떤놈인지 알아보는건어때요?

난그쪾이맘에드니까 알고싶어요^___^ xx도 좋고 저도가깝고기다릴게용 ㅎ"

 

 

이렇게 장문을 보내시더라구요

아..그렇게 나쁜사람은 아니구나하고 약속도 파토됐겠다

같은 동네이고 하니까 집에서 가까운대서 보기루 했죠

약속시간 30분 전부터 도착해서 기다린다는거에요

흠 역시 생각대로 매너도 괜찬은분인거 같았어요

그리고 만나서 술집을 들어갓죠

저는 포장마차 같은데를 좋아해서 .. 그냥 실내포장마차 같은데를 들어갔어요

그놈에말

 

 

 

 

 " 아 맛있는거 사주려고했는데 이런데 와서 미안하네요 "

 " 아 맛있는거 사주려고했는데 이런데 와서 미안하네요 "

 " 아 맛있는거 사주려고했는데 이런데 와서 미안하네요 "

 " 아 맛있는거 사주려고했는데 이런데 와서 미안하네요 "

 " 아 맛있는거 사주려고했는데 이런데 와서 미안하네요 "

 

 

 

 

라는 말씀을 하시더라구요 저는 이런데도 고맙다고 하구 마셨죠 

그리고 뮤지컬 하고있다고 하시더라구요? 키도 183에 그래서 아 멋있다 라는생각과

또 제가 1차로 끝내는 성격이아니인지라..ㅋㅋㅋㅋㅋㅋㅋㅋ

2차를 옴겨서 노래하면서 먹는 소주방을 가서 노래도 부르고 재밌게 놀앗어요

그리고 3차까지 갔다가 피곤하고 해서 집으로 들어갔죠

계산은 자기가 먼저 잽싸게 계속 카드로 하시더라구요 ㅋㅋ

 

 

다음날!!!

 눈을 떴는데 부재중 10통에 문자 2개가와있더라구요

 

 

 

" 보고싶어♥ "

 

에 문자하나랑

 

" 집완전가까워♥ 넌내꺼야♥ "

 

 

 

라는 문자...저데려다주고 보낸문자와 전화같았어요

조금 이상한사람 같기도하고 그떄부터 좀 꺼려지더라구요 ㅋㅋ

 

 

그리고 별로 못잔지라 좀더 자고일어났는데 대박적인 문자한통...

 

 

 

" xx!! 너진짜멋지고 괜찮고 최고야! 정말좋고,,,

근데 내가 지금 가야할 상황도 모르고 내가 잘못생각이 든거같애,,

내가좀정신이 나갔는지.. 내주제도 모르고 ..ㅜ 허접스러워서 미안해,,

글고 경제적여건도 안좋고 많이 힘들어..

여자를 만나는거 자체가 사치인거 같애,,, 내가 너가 감당이안되니까ㅜ

어제돈만해도 거의 10만원이넘게나가서,,난 간단히마시고 그럴줄알았는데..

미안하고 존심도 상하지만 내계좌로 4만원정도만 부처주라

7xxxx00xxxx3

국민은행이야...미안해...글고너정도면 능력되고 완전초킹카만날수있을거야!

좀부탁해~~~^^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이가없어서 웃음만 나오더라구요ㅋㅋㅋㅋㅋ

차라리 그술자리에서 다음은 너가쏴라 이런식으로 말이라도하던지 .. - _-

그렇게 그냥 신경쓰지말자 문자를 씹었는데

 

 

 

" 쌩까지말구 일어나면 전화한번 주라.. "

 

 

 

" 너도 나 우려먹을려고 만난건아니자나...그러니까 더그런거야..

돈 달라는거 기분나쁘게 받아들이지말고 이해해줬으면좋겟어

빨리 붙어줬으면해 ... "

 

 

 

 

-_   - 완전 또라이 아닌가요...집앞까지 알아서

요즘 나갈때 완전 무서워서 주위 살피고 나가요 ... 진짜 집까지 찾아올 사람이라

 

 

제나이 22살  그놈나이 26살 ㅡ  ㅡ;

 

 

전화번호 뿌리고 싶지만 그놈 사생활도 조금은 이해차원에

 

 

 

 

잘모르고 나간 제 잘못도있지만 세상 참 무섭네요 ㅋㅋㅋㅋ

다음날 돈내놓으라는 헌팅남ㅋㅋ

 

 

ps. 이모든 문자내용이 글자하나 틀림이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ㅋㅋㅋ

제가 실수한글은 수정햇어여 그리구 자리옮길때 집에갈때 그럴때마다

택시비는 제가 다냈어여..ㅠ.ㅠ 한푼도 안쓴건 아니에여..ㅠ.ㅠ

 

근대 글함부로 올려선 안될거같네여 ㅋㅋㅋㅋㅋㅋㅋ

악플러님들 님들 친누나나 친동생, 친한여자친구들이 이런일있었다고

말해주면 같이 웃으면서 욕해줄꺼면서 새삼스럽게 이런데다 남이라고

남에생각은 무시하고 스트레스푸시면 안되죠잉

이해못하시는분도몇있는데 글쫙 다시한번읽어보시길

세상에 악플러들 진짜 많네여ㅋㅋ 재대로 느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