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자가 있었습니다. 가난하게 살아도 다부진 그녀는 회사를 다니면서 돈을 벌어 4명의 동생들 교육과 입에 거미줄 치는것을 막았습니다. 그녀는 일에 허덕이다 30살에 어떤 남자와 중매로 만나 1년만에 결혼에 골인했습니다. 행복할것만 같았던 삶이 결혼후 남자의 술주정과 폭력으로 인해 산산히 부서지고 말았습니다. 딸을 임신하고나서 분만해야할 시기에 남편은 병원에 오질 않습니다. 딸이 태어나는줄도 모르고 술만 마시고 집에서 퍼져 자고있는 남자에게 그 순종적인 여자는 슬픔에 이기지 못합니다.
그 여자는 딸을 친정에 맡기고 약을 먹었으나, 죽지 못하고 병원에서 깨어납니다. 남자는 미안하다는 말을 되풀이 하고 고쳐질 것 같았습니다.
그러나 한달 두달이 지나자 본래의 성격으로 돌아옵니다. 사업의 실패와 그로인한 정신적인 몰림, 건물문제로 옆집과의 소송, 그에대한 정신적 압박을 술로 해결하며 그녀에게 폭력을 행사합니다.
그녀는 2년이 더 지나 아들을 하나 임신하게 되었고, 자식들 걱정에 남편을 버리고 도망을 칠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그 사람은 어떻게 아는지, 그녀가 가는곳을 알아내 찾아냅니다.
그래도 그중 가장 그녀가 피하기 쉬운곳은 그녀의 친정.
무슨일이 있을때마다, 그 남자가 술을 먹고 폭력을 행사하려고 할때마다 친정으로 가서 몸과 마음을 다스립니다. "아이들때문에 이혼을 못하겠다"라고 말하던 고지식한 그녀.
그렇게 그 남자아이는 1살,2살,3살,,,,7살,,,, 8살이 됩니다.
과거를 기억할수 있을만한 뇌의 능력을 사용하기 시작했을때부터 아이는 슬픔에 울부짖습니다. 그녀를 3층 계단에서 밀어서 굴린 그 남자를 절대 용서할수 없다는 마음. 그녀의 이빨을 거의 남김없이 뽑아질 정도로 때렸던 그 남자를.
그리고 도망갔던 그녀의 친정집. 그녀의 어머니는 그녀를 눈에넣어도 아프지않게 키웠는데, 맨날 맞고 도망다니다가 온곳은 친정집. 그래도 친정엄마는 친정 엄마였나봅니다.
모든 방패역할을 해 주고.
그 아이는 할머니의 사랑을 많이 받고 자랐나 봅니다. 엄마나 아빠의 사랑을 많이 받지 못하고 할머니의 사랑을 많이 받아서 인지 말입니다. 할머니가 돈이 없어도 짜장면을 시켜주고, 메가톤을 먹으라고 500원을 주던 그 모습을 아이는 아직도 생생히 기억합니다.
이제 그 아이가 자라 22살이 되어 할머니 앞에 모습을 나타냈는데, 할머니는 말 없이 편안한 얼굴로 누워계시는군요. 아직 사랑했었다는 말도 못했는데, 그때 받았던 사랑의 1%도 다시 되돌려 드리지 못했는데.
천국은 좋은 곳이겠지요?
한 여자가 있었습니다. 가난하게 살아도 다부진 그녀는 회사를 다니면서 돈을 벌어 4명의 동생들 교육과 입에 거미줄 치는것을 막았습니다. 그녀는 일에 허덕이다 30살에 어떤 남자와 중매로 만나 1년만에 결혼에 골인했습니다. 행복할것만 같았던 삶이 결혼후 남자의 술주정과 폭력으로 인해 산산히 부서지고 말았습니다. 딸을 임신하고나서 분만해야할 시기에 남편은 병원에 오질 않습니다. 딸이 태어나는줄도 모르고 술만 마시고 집에서 퍼져 자고있는 남자에게 그 순종적인 여자는 슬픔에 이기지 못합니다.
그 여자는 딸을 친정에 맡기고 약을 먹었으나, 죽지 못하고 병원에서 깨어납니다. 남자는 미안하다는 말을 되풀이 하고 고쳐질 것 같았습니다.
그러나 한달 두달이 지나자 본래의 성격으로 돌아옵니다. 사업의 실패와 그로인한 정신적인 몰림, 건물문제로 옆집과의 소송, 그에대한 정신적 압박을 술로 해결하며 그녀에게 폭력을 행사합니다.
그녀는 2년이 더 지나 아들을 하나 임신하게 되었고, 자식들 걱정에 남편을 버리고 도망을 칠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그 사람은 어떻게 아는지, 그녀가 가는곳을 알아내 찾아냅니다.
그래도 그중 가장 그녀가 피하기 쉬운곳은 그녀의 친정.
무슨일이 있을때마다, 그 남자가 술을 먹고 폭력을 행사하려고 할때마다 친정으로 가서 몸과 마음을 다스립니다. "아이들때문에 이혼을 못하겠다"라고 말하던 고지식한 그녀.
그렇게 그 남자아이는 1살,2살,3살,,,,7살,,,, 8살이 됩니다.
과거를 기억할수 있을만한 뇌의 능력을 사용하기 시작했을때부터 아이는 슬픔에 울부짖습니다. 그녀를 3층 계단에서 밀어서 굴린 그 남자를 절대 용서할수 없다는 마음. 그녀의 이빨을 거의 남김없이 뽑아질 정도로 때렸던 그 남자를.
그리고 도망갔던 그녀의 친정집. 그녀의 어머니는 그녀를 눈에넣어도 아프지않게 키웠는데, 맨날 맞고 도망다니다가 온곳은 친정집. 그래도 친정엄마는 친정 엄마였나봅니다.
모든 방패역할을 해 주고.
그 아이는 할머니의 사랑을 많이 받고 자랐나 봅니다. 엄마나 아빠의 사랑을 많이 받지 못하고 할머니의 사랑을 많이 받아서 인지 말입니다. 할머니가 돈이 없어도 짜장면을 시켜주고, 메가톤을 먹으라고 500원을 주던 그 모습을 아이는 아직도 생생히 기억합니다.
이제 그 아이가 자라 22살이 되어 할머니 앞에 모습을 나타냈는데, 할머니는 말 없이 편안한 얼굴로 누워계시는군요. 아직 사랑했었다는 말도 못했는데, 그때 받았던 사랑의 1%도 다시 되돌려 드리지 못했는데.
오늘 땅속에 묻힌 우리 할머니. 전 당신이 저에게 주셨던 사랑 잊지 못할거에요.
사랑합니다.
그리고 우리 모두 살아계실때 잘합시다.
장복덕
1924.09.07 - 2009.0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