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놀때 쓴 글인데.. 금욜날 할일없어 다시 판 도전 ㅋㅋㅋㅋ 지금은 서울에서 일합니다 ㅋㅋ 개롱역 주변분들~ 같이 놀아요~~ ㅠㅠㅠㅠ 판되서 이 여자분 다시 찾아내면 데이트하게 되는건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안녕하세요. 대학졸업하고 한창 집에서 놀고있는 대한민국 일등백수 27세 남 입니다. ㅎㅎ ㅠㅠ;; 판을 처음 써보는 지라 판쓰기가 어딨는지 한참 찾아 헤맸다는;; 난생처음 판을 써보는 기분이란.. '나 집에서 놀고잇어!' 라고 자랑하는 거 같아 기분이 요상하네요;;; 소심하게 싸이 공개 www.cyworld.com/ktg1009 ------------------------------------------------------------------------ 어쨌든 본론으로 들어가서 시간은 어제 저녁 8시경으로 돌아갑니다 ㅋ 겨울이라 추워서 나가기도 귀찮고 집이 촌이라 주변에 놀데도 없고 주변에 친구들은 취업전선에 뛰어들어 다들 열심히 공부하고 있어 놀사람도 없고 그러다보니 집에서 별다른 하는 일 없이 그날도 하루종일 빈둥대다 엄마의 구박에도 불구하고 꾿꾿히 밥 두그릇을 비운 저는 방에 드러누워 미드 LOST 를 열심히 보고 잇엇습죠. 한창 흥미진진해지는 찰나~ 핸드폰이 울리는 겁니다!! 오오.. 이 왠일인가.. 내 핸드폰.. 울린지가 언제였던고.. 핸드폰의 존재가치에 대해 의문을 품고 살던 저였던지라 핸드폰이 아직 효용성을 잃지 않았다는 그런 기쁨에 발신자를 쳐다보았습죠. '에? 모르는 번호네. 또 누가 잘못 전화걸었는것이로군. 그럼 그렇지,,, ㅋ' 궁시렁 대면서 전화를 받았는데, 들리는 목소리는 낭랑한 여성분의 목소리! ...... 그렇습니다. 여성분한테 전화받은것이 얼마만인지 모르겟습니다. 가슴이 두근대기 시작합니다. 벌렁거리는 가슴을 겨우겨우 진정시키고 있는데, "혹시.. 김태X씨 되시나요..?" 흐흑.. 여성분이 제 이름을 부르는데 저는 감동의 쓰나미가 몰려왔습니다 ㅋ '이전화는 잘못걸린 전화가 아니었어!!! 그래 내전화인거야!! ..... 근데.. 누구지?? ㅡㅡ;;' 한참 머리를 덜그럭거리며 굴리고 있는데 그쪽에서 먼저 물어봅디다. 여 : 저기 죄송한데.. 누구세요? 나 : 네?? 여 : 저기.. 제가요. 원래 모르는 사람은 번호 저장을 안하거든요. 그리고 해도 친한사람들만 번호를 저장하는데 번호가 저장되어 있어서요. 혹시, 저 아세요?? 나 : (한동안 뻥~) 저기.. 성함이? 여 : 임혜X 요.. ...... 그렇습니다. 열심히 머리를 굴렸습니다. 얼마만에 걸려온 여성분한테서의 전화인데..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여성분의 이름이 기억이 나질 않습니다. 나 : 잘.. 모르겠는데요... (네.. 속으론 울고 있었습니다ㅠㅠㅠ) 여 : 네?? 근데 왜 번호가 저장되어 있지? 저기.. 죄송한테 어디 사세요? 나 : (솔직히 집이 촌이랑 말하기 부끄러워 가까운 도시 이름을 댔습니다) 경북 안동이요. 여 : 네?? 안동이요??? 거기.. 점잖은 분들 많이 산다는 그곳??? 나 : 네?? 네... 근데 그쪽은 어디 사시는지..? 여 : 부천이요. 나 : 부천요?? 부천에는.. 가본적이 없는데;; 여 : 그럼.. 머지..? 몇살이세요? 나 : 저.. 27이요.. 그쪽은..? 여 : 어? 저보다 한살많으시네. 오빠네 오빠. 나 : (한껏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네.. 오.빠.. 하하.. 하하하..... 대화는 이어지고 이어졌지만.. 도저히 그 여성분과 저와의 연관관계는 증명이 되질 않았습니다. 초중고는 물론이고 대학이며, 혹시 군대있을때 알게된분인가 싶어 강원도까지 거론이 되었지만 저는 홍천이지만, 그분은 고향이 속초더군요. 서로 하고 있는 일도 전혀 관련이 없고..(저는 하는 일이 없으니까~ ㅋㅋ) 정말.. 미칠만큼 연관관계를 찾고 싶었습니다. 부천.. 그까이꺼 이제부터 가보면 되지 싶었습니다. 하지만.. 여성분이 그러시더군요. 여 : (갸우뚱)정말 아무 관계가 없네. 그럼 왜 번호가 저장이 되어있지? 이름도 맞고.. 나 : 그러게요.. (이제부터 알면되죠 라는 말이 목구멍을 넘어 혀끝까지 튀어나오고 있었습니다.) 여 : 그럼요, 그냥 제가 번호를 지울께요. 그게 맞는거 같아요. 나 : (아~ 아니되오 낭자!!! 그러지 마시오!!!! 우린 이제부터 알면되오!!!!!!) 네. 그러세요(ㅠㅠㅠㅠㅠㅠ) 여 : 죄송했구요, 그럼.. 좋은하루 보내세요~ 그렇게 전화는 끊어졌습니다. 흑흑... 혹시나 싶어 초등학교 앨범부터 서랍속에 있는 수첩까지 다 뒤져봤습니다. 없습니다. 모르는 사람입니다. 근데 그분한텐 왜 제 번호가 저장되어 있었던 걸까요? 다른 분들도 혹시 이런경험 있으신가요? 요즘 보이스피싱이 기승이라더니, 신종 보이스피싱 수법인가요? 혹시나 싶어 중요한 개인정보는 흘리지 않으려고 했습니다만.. ......................................................... 아쉬운 마음은 어쩔수가 없군요. 어제 전화하신 부천사신다는 끝번호가 0513인 그 여자분!! 보이스 피싱이 아니라면 연락을 좀.. 저희 연관관계를 다시 한번 찾아봅시다! 도저히 모르겠다구요? 그럼 지금부터 만들죠 뭐... ㅠㅠㅠㅠ
밤에 모르는 여자분이랑 통화했어요~
예전에 놀때 쓴 글인데..
금욜날 할일없어 다시 판 도전 ㅋㅋㅋㅋ
지금은 서울에서 일합니다 ㅋㅋ 개롱역 주변분들~ 같이 놀아요~~ ㅠㅠㅠㅠ
판되서 이 여자분 다시 찾아내면 데이트하게 되는건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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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대학졸업하고 한창 집에서 놀고있는 대한민국 일등백수 27세 남 입니다. ㅎㅎ ㅠㅠ;;
판을 처음 써보는 지라 판쓰기가 어딨는지 한참 찾아 헤맸다는;;
난생처음 판을 써보는 기분이란..
'나 집에서 놀고잇어!'
라고 자랑하는 거 같아 기분이 요상하네요;;;
소심하게 싸이 공개
www.cyworld.com/ktg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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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본론으로 들어가서
시간은 어제 저녁 8시경으로 돌아갑니다 ㅋ
겨울이라 추워서 나가기도 귀찮고
집이 촌이라 주변에 놀데도 없고
주변에 친구들은 취업전선에 뛰어들어 다들 열심히 공부하고 있어 놀사람도 없고
그러다보니
집에서 별다른 하는 일 없이 그날도 하루종일 빈둥대다
엄마의 구박에도 불구하고 꾿꾿히 밥 두그릇을 비운 저는
방에 드러누워 미드 LOST 를 열심히 보고 잇엇습죠.
한창 흥미진진해지는 찰나~
핸드폰이 울리는 겁니다!!
오오.. 이 왠일인가..
내 핸드폰.. 울린지가 언제였던고..
핸드폰의 존재가치에 대해 의문을 품고 살던 저였던지라
핸드폰이 아직 효용성을 잃지 않았다는 그런 기쁨에
발신자를 쳐다보았습죠.
'에? 모르는 번호네.
또 누가 잘못 전화걸었는것이로군. 그럼 그렇지,,, ㅋ'
궁시렁 대면서 전화를 받았는데,
들리는 목소리는 낭랑한 여성분의 목소리!
......
그렇습니다.
여성분한테 전화받은것이 얼마만인지 모르겟습니다.
가슴이 두근대기 시작합니다.
벌렁거리는 가슴을 겨우겨우 진정시키고 있는데,
"혹시.. 김태X씨 되시나요..?"
흐흑.. 여성분이 제 이름을 부르는데 저는 감동의 쓰나미가 몰려왔습니다 ㅋ
'이전화는 잘못걸린 전화가 아니었어!!! 그래 내전화인거야!!
.....
근데.. 누구지?? ㅡㅡ;;'
한참 머리를 덜그럭거리며 굴리고 있는데 그쪽에서 먼저 물어봅디다.
여 : 저기 죄송한데.. 누구세요?
나 : 네??
여 : 저기.. 제가요. 원래 모르는 사람은 번호 저장을 안하거든요. 그리고 해도 친한사람들만 번호를 저장하는데 번호가 저장되어 있어서요. 혹시, 저 아세요??
나 : (한동안 뻥~) 저기.. 성함이?
여 : 임혜X 요..
......
그렇습니다. 열심히 머리를 굴렸습니다.
얼마만에 걸려온 여성분한테서의 전화인데..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여성분의 이름이 기억이 나질 않습니다.
나 : 잘.. 모르겠는데요... (네.. 속으론 울고 있었습니다ㅠㅠㅠ)
여 : 네?? 근데 왜 번호가 저장되어 있지? 저기.. 죄송한테 어디 사세요?
나 : (솔직히 집이 촌이랑 말하기 부끄러워 가까운 도시 이름을 댔습니다) 경북 안동이요.
여 : 네?? 안동이요??? 거기.. 점잖은 분들 많이 산다는 그곳???
나 : 네?? 네... 근데 그쪽은 어디 사시는지..?
여 : 부천이요.
나 : 부천요?? 부천에는.. 가본적이 없는데;;
여 : 그럼.. 머지..? 몇살이세요?
나 : 저.. 27이요.. 그쪽은..?
여 : 어? 저보다 한살많으시네. 오빠네 오빠.
나 : (한껏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네.. 오.빠.. 하하.. 하하하.....
대화는 이어지고 이어졌지만..
도저히 그 여성분과 저와의 연관관계는 증명이 되질 않았습니다.
초중고는 물론이고 대학이며,
혹시 군대있을때 알게된분인가 싶어 강원도까지 거론이 되었지만
저는 홍천이지만, 그분은 고향이 속초더군요.
서로 하고 있는 일도 전혀 관련이 없고..(저는 하는 일이 없으니까~ ㅋㅋ)
정말.. 미칠만큼 연관관계를 찾고 싶었습니다.
부천.. 그까이꺼 이제부터 가보면 되지 싶었습니다.
하지만..
여성분이 그러시더군요.
여 : (갸우뚱)정말 아무 관계가 없네. 그럼 왜 번호가 저장이 되어있지? 이름도 맞고..
나 : 그러게요.. (이제부터 알면되죠 라는 말이 목구멍을 넘어 혀끝까지 튀어나오고 있었습니다.)
여 : 그럼요, 그냥 제가 번호를 지울께요. 그게 맞는거 같아요.
나 : (아~ 아니되오 낭자!!! 그러지 마시오!!!! 우린 이제부터 알면되오!!!!!!) 네. 그러세요(ㅠㅠㅠㅠㅠㅠ)
여 : 죄송했구요, 그럼.. 좋은하루 보내세요~
그렇게 전화는 끊어졌습니다.
흑흑... 혹시나 싶어 초등학교 앨범부터 서랍속에 있는 수첩까지 다 뒤져봤습니다.
없습니다. 모르는 사람입니다.
근데 그분한텐 왜 제 번호가 저장되어 있었던 걸까요?
다른 분들도 혹시 이런경험 있으신가요?
요즘 보이스피싱이 기승이라더니, 신종 보이스피싱 수법인가요?
혹시나 싶어 중요한 개인정보는 흘리지 않으려고 했습니다만..
.........................................................
아쉬운 마음은 어쩔수가 없군요.
어제 전화하신 부천사신다는 끝번호가 0513인 그 여자분!!
보이스 피싱이 아니라면 연락을 좀..
저희 연관관계를 다시 한번 찾아봅시다!
도저히 모르겠다구요?
그럼 지금부터 만들죠 뭐...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