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인데..참 씁슬하네요..

똥차2009.05.08
조회201

오늘 어버이날인지 몰랏습니다..

 

그냥 5월8일 금요일인줄알앗는데 ...저 아버지랑 같이사는데

 

아버지께서 회사를 하시는데 좀 큰회사거든요 골프쪽인데..

 

암튼 그래서 대표셔서 아침에 일찍나가세요

 

전 담달에 군대도가고 그래서 거의막장처럼 살거든요 요새;;

 

평소 기상시간이 9시?

 

그러니 아침에 당연히 아버지얼굴을 볼수가없죠.

 

아무튼... 집에서 일어나서 ytn을보고잇는데 오늘은 어버이날 ㅡㅡ'''

 

이런.... 갑자기 죄스러움과 약간의 긴장감. 그리고 고민이되었죠.

 

이미지나간거 내년을 기약하자.

 

아니 아직 24시가되지않앗으니 기회는잇다.

 

포기할까 도전할까... 라고 게속 생각하다가 오후에 친구한테연락이와서 놀자고

 

그래서 그냥 생각접고 일단 나갔죠 시내로

 

시내에서 놀다가 집에 10시쯤에 집에갈려고 버스타는데..

 

창밖을보다가 갑자기 꽃집이있는거에요

 

ㅡㅡ;;;;;;;;;;;; 오늘 어버이날이었지?

 

제가 뭘 외우는 기억력은 좋은데 기억을 상실하는게 좀있습니다.

 

바로 벨누르고 내렸죠.

 

꽃집에서 카네이션을 처음사봤습니다.

 

아니 꽃집에서 꽃을산게처음이엇죠.

 

그래서 경험도햇고 나름좋았는데.. 동네라서그런지 꽃집이 좀...그렇더라구요

 

중학생으로보이는 애들도 꽃사가고 약간 기봉이같이생긴 사람도 꽃을사가더군요.

 

그래서 저도 카네이션 꽃다발 달라고햇더니 막 가위로자르고 그래서 기다리고잇는데

 

갑자기 쥐가 기어나오더라구요

 

처음엔 뭔가싶었는데 갑자기 나오더니 저랑 눈이마주치는데..

 

뭐 그냥 쥐니깐 그러려니햇는데.. 가만생각해보니 꽃인데그래도 생생한게잇어야지

 

쥐가있으니 역간 위생적으로 좀 그렇기도하고;;

 

안살려고 하는데 이미 꿏은 거의다완성되가고

 

그래서 그냥 샀습니다 결국.. 뭐 꽃한테 쥐병균이라도 있진않겠지 하면서..

 

집에오니 아버지가 있더군요 그래서 제가 대구사람이라 그냥

 

아빠 카네이션이요 이말만하고 치웠습니다.

 

아빠 보시더니 웃더라구요

 

임마 아침에 줘야지 어버이날 다지나가는데 주노 그러면서

 

병원에 엄마가 지금 다쳐서 입원해게시는데 전화하더라구요 제가 꽃줬다고

 

근데 좀 쪽팔린거 같은;;

 

아빠가 웃는거보니 그래도 잘샀다생각은 들었는데 그놈의쥐때문에

 

괜히 꺼림직하고 그렇네요.

 

어쨋든 오늘을 게기로 정신좀 차렸습니다.

 

진작에 꽃을 전날사던가 선물을샀었으면 쥐고나발이고

 

나도 기분좋고 아빠엄마도 기분좋았을것을..

 

군대가기전에 개념이나 차려야겠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