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딩한테만 당하는..男

당했다 꺆2009.05.09
조회589

21살된... 저기...바다옆에 요양중인 대학생 男입니다..

저는 인생이좀 특이해서.. 몇자 적어볼라구해요.. 등신 쪼다같지만.. 실화랍니다..

( 스크롤압박이 좀 있을듯..)

 

 

첫 번째 이야기..

 

어느 날.. 갑자기 뜬금없이 정신 놓고있는데.

모르는 번호로 문자가 왔어요..

 

어마어마한 초딩  : "엄마 전화좀해주세요"

 

이때다 싶어서 심심했던 차에 장난을 쳐봤드랬죠!!ㅋㅋ 그래요 바로걸었습니다.

 

당한 男 :  ( 콧속에 가래제거와 옆에있는 휴지로 코도막은후)  여보세요~ 엄마야~

 

어마어마한 초딩 : 누구냐! (그 초딩에 특유말투있죠. 막 깨물어 죽일 정도)

 

당한 男 : 엄마야~ 전화해달라매~ 뭔일있니? ( 구렁이담넘어가듯 부드럽게)

 

어마어마한 초딩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당한 男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몇살

 

어마어마한초딩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11살

 

당한 남 : ㅋㅋㅋㅋㅋㅋㅋㅋ형은 스물하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마어마한 초딩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ㅁㅊ놈이 진짜 전화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꺼져  뚜뚜.....

 

당한 男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슈ㅣ바놈이.............ㅜㅜ

 

 

두 번째 이야기.

 

어느날 지하철역에서 기차 기다리고있는데... 막 배에서 입질이오는거에요.

 

제가 다이어트 중이라 변비가 심하거든요..그래서 이런 찬스 놓치기 싫엇어요! 아실꺼에요

 

변비 걸리시면 한번 입질이오면 어떤기분인지. 한참 므흣하하고잇다가 갑자기 배가..

 

이건.. 아니다 싶을정도로 쌩 ㅈㄹ을 하는거에요.. 그래서 화장실 후딱가야 겠구나 생각

 

했는데.. 계단을보니. 올라갈 생각을 하니깐 막막하더라구요...

 

그게..진짜   손금 봤엇는데 3번에 힘든 시기가 찾아 온다고햇엇는데 이날인가

 

싶을정도로..  한계단에 한번 멈춰서 10초간. 서있는다음 호흡을 가다듬고 벽에 붙어잇는

 

손잡이를 잡고 다리 사이가 벌어지면 막았던 엉덩이 근육이 사라질까봐 손잡이에 몸을

 

밀착시키고 빙그르.. 돌으면서 스무스(?)하게 하나하나 정상을 향해 돌고 있엇습니다..

 

거짓말안하고... 올라가기시작해서 정상을 밟을 때까지 약 2번에 기차가 왔다갔나봐요..

 

모험도중에 사람들이 많은 역이라 막 치고갈때 진짜...그거아시나요 사람 얼굴에

 

침뱉고싶을정도로 분노가 차오르는 순간을.... 아! 가끔 좋은분들도 있었어요..

 

제가 올라가는 방향으로 제몸을 밀어주셔서 제가 너무 부드럽게 힘안들이고 올라갈 수

 

있었거든요^^ (이분들 감사 구세주임)

 

여차저차 올라가면서..사람들 시선따위 신경쓰지 않았습니다. 내 인생이 걸린 문제였으니

 

까요.. 아무튼 다도착해서..  화장실 앉아서 거사 치루는데..냄세가 그냥.. 와우 한마디로

 

경이롭다고 밖에 표현을 못하겟더군요... 코가 마비가되어 즐기고 있는도중에 영어를

 

하면서 대화? 전화를? 하는 외국인이 들어오는게 들렸습니다. 화장실 문과 그사이로

 

처다보고있는데  그 외국인도 푸세식보단 좌변기가 좋앗는지 옆집으로 일보러 오더니

 

갑자기 말투가 온순하던 양반이전화기에 대고  "으. Fxxk" "지져스"  막 이러는 거에요

 

그래서  내가 생각하기로 아 이사람이 상대편이랑 싸우는 중인가보구나 말투가 무척 강한

 

데. 크게될 녀석이군 하고 감탄중에 초딩들 약 2~3명이 왓나봐요. 소변을 보는거 같았어요

 

좀 오래 있더라구요.. 그사이에 옆집 외국인이 욕을 실컷 하다가  줄기 다 뽑으셧는지 나갓

 

어요.. 그리고나서 잠깐잇다 초딩들에 얘기가 들렸어요.

 

초딩 1 : 야 들었냐 ㅋㅋㅋ

초딩 2 : 응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냄새난데 ㅋㅋㅋㅋ

초딩 1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욕까지한다 ㅋㅋㅋㅋㅋㅋ

초딩 2 : 냄세 토할꺼같아 ㅋㅋㅋㅋㅋㅋㅋㅋ나가자빨리 ㅋㅋㅋㅋㅋㅋ

초딩 3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대박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고 웃으면서 나가는겁니다...

 

아........ 그말들으면서 아찔한 생각이 드는게... 아  나의 묵은 변의 냄새가 강했구나...

하는데.. 그쯤에서 또 아찔한 생각이 또드는게...........

아 이 어린 초딩 꼬꼬마 쉐키들은 조기교육을 겁나 잘받아서인지.. 21살인 나도

순환하지못한 언어를  뇌에서 받아들이니 몬가 좀 쪽팔리는게........그리고 나서

혹시나 모를 불안감에 일을 다치루고나서 내얼굴 볼라고 기다리나 싶어 10분정도

기다렸다가 나갔답니다...

 

 

긴글 읽느라 수고많으셧구요 ㅎㅎ 감사해요...

 

ps. 요즘 아이들  무섭고...우리 때랑 다르게 .. 질이달라.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