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굽....결코 튼튼한 신발이아니였다

깜쥬리한궁뎅이2009.05.10
조회345

안녕하세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

저는 이제 고1된지 약 2개월 된 여학생입니다ㅎㅎㅎㅎㅎㅎㅎ

오랜만에 친구랑 이야기하다가 그냥 저혼자 엄청 웃기다고 생각해서

한번 올려볼려구요^.^!ㅎㅎㅎㅎㅎㅎㅎㅎ

여자분들은 꼭 한번 신어 보셨을거라고생각하는데ㅎㅎㅎ

통굽으로된 옥스퍼드구두....그 이야기에 실린 이야기인데요ㅎㅎㅎ

그냥 한번 해볼께요ㅋㅋㅋㅋㅋㅋㅋ

 

 

 

K양 이야기인데요. K양이 친한오빠랑 친구들이랑 재밌게 놀고나서
 
10시 반쯤에 헤어졌는데 친한오빠랑 집이 같은 동네라서 나란히 걸어가고있었데요.

그오빠가 굉장히 친한 오빠라서 어깨동무를 하고
나름 여자라고 궁뎅이를 실룩거리면서요염한척 걸어가고있었데요.


근데 걷다가 보니 바닥이 울퉁불퉁한 길이 나와서

힘들게 걷고있었는데 어느순간 갑자기 푹 하고 빠지길래
추하게 "왁!!아오 와올ㅇ"하면서 비틀했데요.

 

그러고서 그냥 별거 아니겠지 생각하고
다시 요염한척 궁뎅이를 실룩거리면서 가는데 ㅋㅋㅋㅋ

옆에서 갑자기 친한 오빠가 미친듯이 웃기 시작하더래요ㅋㅋㅋㅋㅋㅋㅋㅋ
K양은 좀 웃기게 넘어졌나 싶어서

한마디 쏘아줄려고 했는데 알고봤더니 구두 통굽이 없어진거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 친구 K양은 당황한 나머지 요염이고 뭐고
"플래쉬!플래쉬!"하면서 미친듯이 바닥을 살폈죠ㅋㅋㅋㅋㅋㅋㅋ

한참을 추하게 플레쉬 키고 바닥을 살피다가
겨우 통굽을 찾으니 친한오빠는 창피하다고 버리고 가버리고

K양은 굽떨어진 구두신고 절뚝절뚝 거리면서
한손에는 굽을 꼭 쥐고 절뚝거리며 초라한 몰골로 집에 들어갔어요ㅋㅋ

 

K양 어머니께서는 그 꼬라지를 보시고선 "XX아, 니 설마 그러고 왔나...?"
하시며 가까스로 웃음을 참으시더라는...

친구도 자신의 거지같은 행색에  "몰라몰라! 이거 버려!!"
되레 화를 내며 좌절했다는ㅋㅋㅋㅋㅋㅋㅋ

 

그때 이후로 친구는 다시는 통굽을 사지않고 일제히 운동화만 삽니다ㅋㅋㅋㅋㅋㅋㅋ

여자 여러분들 구두 신고 나가는 날에는 꼭 평평한 아스팔트 길로 다니세요~~~~

아님 제 친구처럼 거지꼴 납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