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ㅎ정말 어이가 없어 웃습니다.

어의없는 녀2004.05.06
조회2,396

ㅎㅎㅎ.정말 어의가 없어 웃습니다.

저요. 곤지름이라는 성병에 걸렸습니다. 정말 어의가 없습니다.

제 남편이요...글쎄 믿었던 제 남편이 이 더러븐 병을 옮아와서 저에게 주셨네요.

전 암것두 모르고 간지러워서 병원을 찾았더니 성병이라네요...것두 접촉성...ㅎㅎㅎㅎ

화보다 웃음만 납니다.

남자들 밖에선 다 그런다하여 혹시나 하는마음에 신랑에게 당부하기를

제발 병은 가져오지 말라 했거늘....

저 지금 치료받는데 넘 아파서...시간맞춰 진통제로 달래고 있습니다.

신랑 넘 놀랬는지 암말도 못하고 미안하다고 고개만 숙이고 시키는 대로 다 할께 이러고 있습니다.

내가 그 짓거리 해도 되나 병은 옮기지 말라했잖아 소리치고 니만 아프면 됐지 왜 즐기긴 니가 즐기고 내가 아프냐고 소리 지르고 있습니다. 참고로 울신랑은 지금 멀쩡하거든요....

이미 저지른 일 어쩔수 없고 돈으로 해결하라 했더니 비상금 500 내놓습니다.

ㅎㅎㅎㅎ.....내 아픈거에 비하면 500도 작습니다그려...지도 아파봐야 알지....

제 성격으로 봐서는 크게 난리를 치고 남을 일인데...이렇게 쉽게 넘어가주니 고마운가 봅니다.

동네 언니야들이 남자들은 다 그렇다 하여....좋게 좋게 넘어가려 합니다.

그리고 이 아자씨 디게 놀란건 확실한것 같습니다.

아이가 하나 있지만 둘 더 낳으려 생각중인데 혹시나 문제가 생길까봐 안절부절 못하는것 같더라구요

다시는 이런 짓 안하겠죠

글구 혹 에이즈 검사도 받아볼려 합니다.

제발 성병 걸린분들 깨끗하게 삽시다.

이그...추지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