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준비물 ,,귀찮아서 친정엄마랑 한다고 했버렸어요!

그리운 지니2004.05.06
조회1,789

신랑 회사에서 저녁먹고 들어온답니다

혼자 김치찌개에 밥말아 먹고 다시 앉아있는데 시모 어김없이

신랑 퇴근 체크합니다

그러면서 출산준비물 은 언제 할거냐고(저 9개월입니다)

돈없어서 오늘내일 준비할려는 돈없는 예비엄마입니다

시모가 이불집에 같이 가자고..아기이불인게 무슨 이불집까지 가냐고

싸고 좋은거 많이 있다고

궁색맞게 구시길래 그냥 친정엄마가 해줄거니까

걱정마라고 ,,그리고 시누들이 뭐주는거 안받는다고

싸니까 그냥살래요 했더니 ..그럼 너알아서 하라고,,

출산준비물 돈이라도 주시지 ,,혼수예단 하는것도 아니고

같이 돌아다녀보자고 하시니 ,,,

신경쓰지 말라고 ..넘 째째해서 ,,그래버렸어요

친정엄마한테 말못해요..당연히 병원비 일체랑 출산준비물 시댁에서 하는줄 아시는데..

저 시집보내고 돈도 없으실텐데,,

낼모레 어버이날선물살돈도 없는데

자꾸 눈물만 나네요

아기이불을 이불집까지 가야 합니까 ,,신경질나 죽겠어요

없는집에 시집오니 울화병 나겠어요,,

혼수 바리바리 막내딸 안꿀리게 돈보태서 해주셨는데,,

좋은게 뭔지도 모른답니다,,,

무통주사 20만원짜리 꼭 맞아야 한다고 친구가 그랬다고 했더니

사람마다 틀리다면서  별로 내키지 않는듯이 말씀하시데요

추접스러워서 못살겠어요,,

정말이지 분가를 빨리 하든지..(상견례와는 달리 ..이제는 돈벌어서 나가랍니다

처음엔 가풍을 익힌다는 뉘앙스로 말하더니..)

화나 죽겠어요

이렇게 스트레스 받는데 아이가 성격이상은 아닐련지 심히  걱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