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가 그렇게 삭은걸까여...

야미야미꺅꿍2009.05.13
조회1,183

안녕하세요 저는 깜췩 봘광 17살 어여쁜 소녀입니다(?)

대부분 이렇게 시작하더군여 콸콸^^

평소 애들에 게 삭았다능 소리와..

저희 오빠여지친구는 제 친구들을 보면 친구야?? 동생인지알았어!!? 라든가

나랑 있으면 아찌들이 번호 많이 따간다 다른친구와 있으면 동갑이 많이 따가능데..이런얘기 저런얘기 많이들어요

청춘에 이게 뭔 난리냐 구요ㅠ_ㅠ

몇달전 친구가 산구두를 사주를 보다 놓고왔다며 같이 가자고 겁나게 졸라댔져

어차피 외박 할려던 그날 새벽3시쯤 동대문으로 쐈습니다

평소 모자를 스면 더 삭아보이는 저인데 그날따라 씻지않은 제모습을 세상사람들에게 자랑스럽게 보여주고 싶더군요

우린 빵을먹고 사주집에 사람이 꽉 차있길래 앞에 어슬렁거리다가

한커플들이 나오길래 언능 들어가서 물어봤져..

구두는 이미 물건너갔고 친구는 화가 난다며 에이피* 옆에 조금한 길에 좀 있다가자고 했어요...

그 길에 들어가기전에

어떤 덩치가 이따시만한..아찌들이..까만 양복을 입고 저희를 쳐다보고 있는 겁니다;;

처음엔 그냥 우연히 눈만 마추친줄 알고 들어가도되나 쫌까 무서분디..

이정도로 생각하다 걍 내느낌이 그런거겠지 라고 생각하고

골목에 들어가서 앉아서 친구와 입을 마구마구 놀리고 있었을 쯤 그 까만아찌 덩치아찌가 저희 한테 오능 겁니다!!!!!!!!!!!!!!!!!!!!!!!!!!!!!!!!

친구와 저는 그 덩치아찌를 벙찐얼굴로 쳐다보고 있었쪄..저가 그렇게 삭은걸까여...저가 그렇게 삭은걸까여...

그 아찌가 던진 머쩌부러한 한마디 "저기 혹시 시간 있으세요?"

저와 친구는 서로 눈을 마추고 속으로 '아..이런거 였구나..젠장할'

그리고 저희는 당당히 말했져 "아니여"라고 크악>_,<

나 이런 뇨자얌!!ㅋㅋㅋㅋ막이래?

그러더니 아찌가 "아 저기 혹시 연락 처 좀.."말끝을 흐리면서 쑥스러하더라구여

저가 그렇게 삭은걸까여...덩치에 안어울리게..쑥스러하기능!!

저는 속으로 웃고 친구는 무러봐숨니다.

"저기 혹시 나이가 어떻게 되세여?"라고..........................

아찌가 나이를 말하는 순간 저는 사지가 ㅎㄷㄷ했져 ㅠ_ㅠ

무려무려무려..25짤이랍니다...

친구 와전 헛 웃음을 말리며 "저기 저희 학생이에요"라고말했더니

그아찌는 끝까지 미련을 남기며

"고등학생?"

 "아니여"

"혹시..대학생?^^*"

"아니여 중학생 이거든요"라고 구라를 쳤습니다 허우허우허..저가 그렇게 삭은걸까여...

그렇게 덩치 아찌는 뒤에있던 덩치아찌들에게"야! 미*놈아 중학생이래 잖아"라고 소리치며 쑥스럽게 그 자리를 떠났숨니당 ㅋㅋㅋㅋㅋㅋㅋ

아마 그 아찌랑 같이 밥이라도 한끼 먹었다면 우린 묵사발이 댔을지도 몰라여..

지금도 가끔 생각 나면 친구들 한테 그얘기 해주면서 웃고 놀아여~

아주 자랑스럽게 말이죠^^*

저도 아직 중학생티 못벗어 났단 소리 들어 보고 싶어요ㅠ_ㅡ

 

톡되면 사진올리고 싸이 공개할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