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결혼 3년차 주부입니다. 못말리는 저희 남편때문에 고민하다가 글을 올리게 되었는데요 네이트톡에 비슷한 상황이 있나 하고 찾아보니 없는거 같더라구요 집에 뭔가 괜찮은게 있으면 시댁으로 가져가는 남편 가진분 계시나요 시댁은 시골이고 친정은 저희집과 그닥 떨어져있지않은곳에 살아요 결혼전엔 나름 부족함없이 살다가 결혼하니 옷사는거 뭐 먹는거 괜히 부담스럽고 그래서 과일도 잘 안사먹어요 그런모습 저희 엄마가 보시고 불쌍하다며 친정가면 과일이랑 빵 케익 이런것들 막 싸주십니다. 근데 울 남편...그거보고 이거 우리 두개만 먹고 나머지 다 우리집(시댁)가져다 드리자 " 이럽니다. 첨엔 그래...그러고 말았는데 울집에서 뭐만 가져오면 다 시댁 가져다 드린다고 바리바리 챙깁니다. 뭡니까... 나중엔 하도 기막혀서 "울엄마가 나 먹으라고 준건데 오빠는 왜 그걸몰라.. 진짜 너무한거 아냐?"이랬더니 잠시 움찔하더니... 다짜고짜 더 짜증내면서 "니가 이러면 내가 너한테 뭘 잘해주고 싶냐..."이럽니다. 얼마전에 시댁에서 고기먹자고 해서 카드로 긁어서 한보따리 사갔습니다. 많은 양이니 당연히 먹고 남았죠... 엄청난 양이 그래서 많이 남았다고 다들... 그러고 있는데 남편이... "그럼 우리가 가져가면 되지.."라고 말하니.. 시모하는 말.... 야.. 너네들 낮에 먹을일 없고 밤에 먹으면 살찌니까 여기 올때마다 먹어라... 그냥 얼렸다가 나중에 와서 먹으면 되지... 뭡니까... 생고기라고 얼리기도 아깝다고 그리 말씀하시던분이... 왜 얼립니까 그냥 우리주지.. 그때 제가..... 양념이라도 해서 볶아먹게 주세요.." 이랬어야했는데 아무말도 안한게 아직도 열받네요 알아서 주실줄 알았지..그렇게 말씀하실줄이야... 안그래도 가족수에 비해 진짜 고기를 너무 많이 사왔길래 왜 그렇게 많이 사왔냐고.... 그랬더니...아무말 못하던 남편... 눈치로... 우리가 가져가면 되지...이러면서 소곤소곤 말했거든요 시모의 태도 어이없습니다. 사실...결혼후 일하는게 너무힘들어서 잠시 제가 집에서 쉬고 있거든요 낮에..먹을사람이 없다니...누가 없습니까...나 이렇게 눈 부릅뜨고 있는데... 고기... 없어서 못먹습니다. 정말 짜증나네.... ;;;;' 결혼전엔 시친결보면서 좀... 심하다 하는 부분도 있다고 생각했는데 결혼하니..그런일들이... 내 일처럼 공감이되네요 가끔씩 용돈 드리고 찾아뵐때마다 빵 과일 사드리고 친해지려고 별미음식도 준비해서 해드렸습니다. 어버이날도 섭섭하게 하지 않았구요 원래 성격이 그런거겠죠 너무 짜증납니다. 사람이 쪼잔하게 굴면 안되지만 얌체같은 오빠도 시모도 짜증나요 ㅠㅠ 제가 셋째 며느린데요 솔직히 첫째 둘째 며느리 시댁에 잘 안옵니다. 1년에 행사있을때만 잠깐 저는... 일주일에 못가도 두번갑니다. 용돈...집안의 큰일...있을때마다 빠지지않고 진짜 전화도 자주드리고... 윗 형님들에 비하면 저는 진짜...잘한다고 생각하는데 저게 뭡니까...저게.... 생각할수록 열받습니다. 앞으로는 시댁에서 뭐 가져오면 뚝 잘라다가 울집 드려야겠습니다.
집에 좋은게 있으면 뭐든지 시댁에 가져가는 남편
안녕하세요 결혼 3년차 주부입니다.
못말리는 저희 남편때문에 고민하다가 글을 올리게 되었는데요
네이트톡에 비슷한 상황이 있나 하고 찾아보니 없는거 같더라구요
집에 뭔가 괜찮은게 있으면 시댁으로 가져가는 남편 가진분 계시나요
시댁은 시골이고 친정은 저희집과 그닥 떨어져있지않은곳에 살아요
결혼전엔 나름 부족함없이 살다가 결혼하니
옷사는거 뭐 먹는거 괜히 부담스럽고 그래서 과일도 잘 안사먹어요
그런모습 저희 엄마가 보시고 불쌍하다며
친정가면 과일이랑 빵 케익 이런것들 막 싸주십니다.
근데 울 남편...그거보고
이거 우리 두개만 먹고 나머지 다 우리집(시댁)가져다 드리자 " 이럽니다.
첨엔 그래...그러고 말았는데
울집에서 뭐만 가져오면 다 시댁 가져다 드린다고 바리바리 챙깁니다.
뭡니까... 나중엔 하도 기막혀서
"울엄마가 나 먹으라고 준건데 오빠는 왜 그걸몰라.. 진짜 너무한거 아냐?"이랬더니
잠시 움찔하더니... 다짜고짜 더 짜증내면서
"니가 이러면 내가 너한테 뭘 잘해주고 싶냐..."이럽니다.
얼마전에 시댁에서 고기먹자고 해서 카드로 긁어서 한보따리 사갔습니다.
많은 양이니 당연히 먹고 남았죠... 엄청난 양이
그래서 많이 남았다고 다들... 그러고 있는데
남편이... "그럼 우리가 가져가면 되지.."라고 말하니..
시모하는 말.... 야.. 너네들 낮에 먹을일 없고 밤에 먹으면 살찌니까
여기 올때마다 먹어라... 그냥 얼렸다가 나중에 와서 먹으면 되지...
뭡니까... 생고기라고 얼리기도 아깝다고 그리 말씀하시던분이... 왜 얼립니까
그냥 우리주지..
그때 제가..... 양념이라도 해서 볶아먹게 주세요.." 이랬어야했는데 아무말도 안한게 아직도 열받네요
알아서 주실줄 알았지..그렇게 말씀하실줄이야...
안그래도 가족수에 비해 진짜 고기를 너무 많이 사왔길래
왜 그렇게 많이 사왔냐고.... 그랬더니...아무말 못하던 남편...
눈치로... 우리가 가져가면 되지...이러면서 소곤소곤 말했거든요
시모의 태도 어이없습니다.
사실...결혼후 일하는게 너무힘들어서 잠시 제가 집에서 쉬고 있거든요
낮에..먹을사람이 없다니...누가 없습니까...나 이렇게 눈 부릅뜨고 있는데...
고기... 없어서 못먹습니다. 정말 짜증나네.... ;;;;'
결혼전엔 시친결보면서 좀... 심하다 하는 부분도 있다고 생각했는데
결혼하니..그런일들이... 내 일처럼 공감이되네요
가끔씩 용돈 드리고 찾아뵐때마다 빵 과일 사드리고
친해지려고 별미음식도 준비해서 해드렸습니다.
어버이날도 섭섭하게 하지 않았구요
원래 성격이 그런거겠죠
너무 짜증납니다.
사람이 쪼잔하게 굴면 안되지만 얌체같은 오빠도 시모도 짜증나요 ㅠㅠ
제가 셋째 며느린데요
솔직히 첫째 둘째 며느리 시댁에 잘 안옵니다. 1년에 행사있을때만 잠깐
저는... 일주일에 못가도 두번갑니다.
용돈...집안의 큰일...있을때마다 빠지지않고 진짜 전화도 자주드리고...
윗 형님들에 비하면 저는 진짜...잘한다고 생각하는데 저게 뭡니까...저게....
생각할수록 열받습니다.
앞으로는 시댁에서 뭐 가져오면 뚝 잘라다가 울집 드려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