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엄마의 말실수

엄마 'ㅡ')乃2009.05.14
조회405

음..

곧 20대 후반으로 접어들 준비를 하고 있는 직장 열심히 다니는 女입니다.

 

아직도 친구들 만나면 나이도 잊고 미친듯이 놀고 수다떨고 겜방도 가고

철들라면 아직 10년은 더 남은듯한 -

 

얼마전에 친구랑 만나서 저녁먹으려고 만났다가

친구한테 들은 엄마의 에피소드가 생각나서요 ㅎ

 

20년지기 이성친구가 있는데요,

정말 꼬꼬마시절부터 완전 친했던 친구라서

왠만한 여자친구들만큼 제일 친한 친구가 있어요~

 

그 친구가 군대갔다가 첫휴가때라고 했었나_

암튼,

친구네 어머니께서 얼마나 좋으셨겠어요

이쁜 우리 아들이 힘들게 군대갔다가 몇개월만에 집에 왔으니~

맛있는 밥을 한상 가득 차려주시면서 친구 옆에서

계속 반찬도 올려주시고 먹는 모습을 매우 미친듯이 흡족하게 바라보고 계셨답니다.

 

남자아이지만 애교도 많아서

엄마한테 너무너무 맛있다고 그러면서 정말 맛있게 먹고 있었답니다.

 

엄마가

"우리아들~ 눈도 잘생겼고~ 코도 잘생겼고~맛있게 먹는 입도 잘생겼고~

손도 잘생겼고~~~~~"

하나하나 칭찬을 하더랍니다.

 

그러다가

친구 귀를 조물조물 만지시다가

 

 

 

 

 

 

"우리아들 귀두도 잘생겼고........."

 

"우리아들 귀두도 잘생겼고........."

 

"우리아들 귀두도 잘생겼고........."

 

 

 

 

순간, 둘다 멈춤...

웃을 수도 없고 어떻게 콕 찝어주지도 못하고

-_- 귓볼인데...

 

 

마무리 못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