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끼의 남편!!!!

내가바보!!!!2004.05.09
조회4,857

정말 힘드네요...

연애7년에 결혼생활 4년차...

제나이 아직 서른도 안된나이... 29.

연애할때 남편은 자상하기 그지엄는 사람이엇어요..

정말 솔직하고 나밖에 모르는 사람이엿어요....

물론 결혼해서도 자상한건 마찬가지엿구요...

저역시 애교 덩이구요.... 연애할땐... 앤이 잇어도 남자들이 대쉬를 많이 해왓엇어요....

남편 친구들은 남편을 부러워하고 울 친구들은 날 부러워햇엇어요....

울 친구들은 세상에 이런남편 엄따고 울남편 칭구들은 나같은 여자엄따고...

 

근데 어쩌다가...

이놈의 남편의 바람끼...

결혼한지 6개월도 안되서 어디 동호회에서 어린여자애를 하나 알아서는 멜주고 받고

문자 주고 받고 만나서 술마시고 새벽이 훨 넘어들어오고.

그러다가 저한테 들켜서 연락 뚝~~ 끊고 나한테 잘못햇다고 싹싹 빌더라구요...

한참 깨소금맛날 신혼에 전 정말 실망도 믿음도 마니 깨졋엇어요...

그치만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기에 용서를....

글구 결혼한지 1년쫌 넘엇을때 예전에 잠깐 알던 여자와 연락을 주고 받고 만나다가

나한테 들컷슴당..

물론 그여자도 가정이 잇고 아이도 남편도 잇는여자더라구요.

또 한번의 실망.... 근데 정말 친구 사이라는 남편의 말을 걍믿고 다시 용서를....

글구 제가 첫아일 임신해서 2개월이 쫌 넘엇을때.

술먹고 늦는일이 하도 잦어서 이래 저래 알아보니 ...

글쎄 술집여자랑.....

문자도 주고 받고 밤새 술만먹다가 온다고 하던데.

새벽4시, 여섯시에 들어 온적도 잇는뎅...

제가 그말을 우찌 믿습니까?

다른 사람도 아닌 술집여잔뎅....

글써 이번엔 걍 용서할수가 엄어 그여잘 만낫어요..

그랫더니 어린여자애가 저한테 쌍욕을 해데며... 날 밀치고 난리도 아니더군요,

그 충격으로 첫아일 유산 까지 할뻔하고....

그런데도 울 남편은 울며 불며 잘못햇다고 빌기만 하더라구요.

이혼도 안해준다 날 사랑한다며...

차마 뱃속아기가 불쌍해서 이혼도 별거도 생각못하고 또 용서를....

글고선 첫아이 낳고 암 문제엄이 잘살앗담당..

근데 둘째아일 임신하고 잇던 7개월쯤 ....

또다시 남편의 바람끼!!!

정말 소름끼칩니당.

어디서 온얼굴과 옷과 귀 목에 여자 립스틱을 잔뜩 묻혀서 들어왓더군요...

넘 기가막히고 어이가 엄엇습당...

근데 늦게도 들어오지 않앗구 11시쬐금 넘어서 들어왓더라구요..

제가 얼굴과 목,귀에 묻은 립스틱 자국이 뭐냐고 다짜고짜 물으니

바지를 벋어던지며... 확인해보라고 도이려 큰소리더군요...

그때 제등에는 첫아이를 재울려고 업고 잇엇슴당.

글써 아이가 깰까봐 더이상 말하지못햇엇어요...

겨우 아일 재우고선 윗옷을 벗기는데 웃옷 가슴쪽에 여자 립스틱이...

정말 딱~~~ 돌겟더라구요....

그때 부터 울기 시작햇엇어요...

내가 넘초라하고 내가 넘 불쌍해서... 글구 첫아이도 뱃속아이도 넘 불쌍하고 애처로워서....

그러다가 제가 우는 소리에 울 남편 깨더군요...

어떻게 된건지 얘기해라고 다 솔직히 말하라고 하니 사실은 회사사람들이랑

회식하고 기분이 업되서 단란 주점에서 놀앗다고 글더라구요...

그러다가 술에 취해서 단란 주점서 잣다고...

그러다 눈떠보니 낮선곳이고 눈앞에 여자가 잇어서 언능 정신 차리고 집으로 왓다고 글더라구요...

전 그말을 정말 믿을수가 엄엇어요..

제가 믿을수 엄딴 말을 하니 아침 일찍 회사사람들에게 전활해 확인을 하라고 하더라구.

정말 글케 까진 하고 싶진않앗어요.

그치만 넘나도 믿을수 엄엇기에 그러기로 햇어요.

근데 어이엄게도... 그사람들도 다 거짓말을 하는거 잇죠!!

글써 그 단란 주점을 직접 가자고 글더군요...

부른배를 잡고 첫아인 시댁에 맞기고 남편이랑 둘이 갓죠...

남편은 내뒤에 서잇고 나랑 그여자랑 얘기하는데 그여자 계속 내뒤에 잇던 남편 눈치를 보며

이런 저런 핑계를 대더군요..

더이상 암말도 듣고 싶지않아서 남편 차를 타고 집에오는길에 너무도 억울하고 내가 비참해서 소리 치며

울엇어요...

그리고 이혼하자고.... 결혼 4년차에 벌써 4번의 외도... 난 견디기 힘들다고...

제발 날놔달라고.... 정말 울며 불며 매달렷어요... 그러니 남푠도 울며 이혼 절대 못해준다고 날사랑한데요... 정말 미치겟어요... 날 사랑한다면서 왜 매번 날 실망 시키고 날 비참하게 만드는지...

절대 이혼 못해준데서 걍 이혼 서류만 적어놓고 한번더 이런일 잇음 그땐 서류 갓다내기로 하고

남편이 술끊고 외도 안한다는 각서랑 같이 서랍에 넣어둿어요...

근데 전 둘째아일 출산함 바로 이혼 서률 갓따 낼거에요...

도저히 일케 참고 살기가 넘 힘들엇어요....

마지막일이 잇고 3개월 지난 지금 전 의부증 증세에 심한 우울증 증세....

남편은 술을 먹습니당... 각서에 술끊는다고 적어놓고 그각서도 자기가 적는다고 해서 적어놓콘....

어쩌다 친구들 만난다,,,, 회식이잇다고 하면... 전... 미칩니당...

남편이 회식한다고만함 칭구찾기 하기 정신엄꼬 핸폰 통화내역 추적에 메세지 추적에....

한시간 아니 30분 간격으로 전화를 해대고,,,, 정말 미치겟어요... 이런내가 싫어서...ㅠㅠ

저도 이러고 싶지 않은데... 제맘과 몸이 따로 놀아요... 더이상 남편을 믿을수가 엄어서....

이렇게 안함 제가 미쳐 버릴것 같아요.... 남편을 못믿는나... 내가 남편을 못믿는다는걸 아는 남편...

둘다 넘 힘이들어요...

저 어떻게 해야하나요? 이혼 하는게 낳까여? 실은 저희 친정엄마도 30여년동안 아빠의 바람끼에 결국 못이겨 제가 고등학교때 결국 이혼을 하셧거든요...만약 제가 제남편이 이래서 이혼한담 울엄마 맘이 얼마나 아플까? 하는 생각에 망설여져요.... 글구 한참 이쁜짓많이하는 우리 첫아이... 글구 지금도 열심히 뱃속에서 자기의 존재를 알리기 위해 발길질하는 둘째아이.... 정말 답답하고 미쳐버릴것 같아요...제발 저한테 조언좀 해주세요...

저 담주면 둘째아일 세상 구경 시켜요.... 근데 넘 두려워요...

만약 이혼한담 결혼4년동안 날 위해 해본게 엄어서 과연 이혼함 내가 뭘할수 잇을까?

글구 아직 두돌도 안지난 울첫째아이... 글구 아직 세상 구경 하지도 않은 둘째아이... 어떻해얄지 몰겟어요.,... 넘힘이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