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아픔이 있는 영화였다. T.T 아침 조조를 예매해놓고 감기때문에 못일어나서 결국 표 날려버리고 원통함을 이기지 못해 다시 예매해서 한밤중에 본 영화 ㅡ.ㅡ;; 영화를 보러 가면서, 과연 이럴 가치가 있는가 자문했고, 결과는 'yes'였다. 감독에게 모티브를 제공한 것은 물론 태권동자 마루치아라치도 있겠지만 (근데 전자인간 삼삼칠은 오데로 갔나?) 매트릭스도 무관하진 않을 것 같다. 의진이란 캐릭터가 매트릭스의 트리니티와 어쩜 그리도 닮았던지 ^^ 네오라고 하기에는 얼빵하고 촌스러워 보이지만, 그 스타일 때문에 더욱 돋보이고 유니크한 우리들만의 네오, 류승범! 정말 웃기는 녀석이다. 생각해보면 매트릭스나 킬빌 모두 동양적인 것에 매료되어 있는데 우리는 서구적인 것이 아니면 촌스럽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 그렇지만 미야자키 하야오의 애니메이션에서 볼 수 있듯이 내셔널에서 통하면 곧 글로벌에서 통하게 되어 있는 것이 아니겠는가. 지나간 아련한 추억 속에서 뭔가를 찾으려 하는 노력이 돋보이는 영화였다. 영화를 보고 나오면서, 유쾌함이란 바로 이런 것이라고 생각했다. 흔한 말로 '고수'라고 하는 의미에 대해서, 세상 곳곳에는 저마다의 위치에서 활약하고 있는 고수들이 있고 바로 그들로 인해 이 세상이 지탱되고 있다는 세계관이 마음에 든다. 나도 뭔가 하나쯤은 고수이지 않을까?
아라한-장풍대작전
이건 아픔이 있는 영화였다. T.T
아침 조조를 예매해놓고 감기때문에 못일어나서 결국 표 날려버리고
원통함을 이기지 못해 다시 예매해서 한밤중에 본 영화 ㅡ.ㅡ;;
영화를 보러 가면서, 과연 이럴 가치가 있는가 자문했고, 결과는 'yes'였다.
감독에게 모티브를 제공한 것은 물론 태권동자 마루치아라치도 있겠지만
(근데 전자인간 삼삼칠은 오데로 갔나?) 매트릭스도 무관하진 않을 것 같다.
의진이란 캐릭터가 매트릭스의 트리니티와 어쩜 그리도 닮았던지 ^^
네오라고 하기에는 얼빵하고 촌스러워 보이지만, 그 스타일 때문에 더욱
돋보이고 유니크한 우리들만의 네오, 류승범! 정말 웃기는 녀석이다.
생각해보면 매트릭스나 킬빌 모두 동양적인 것에 매료되어 있는데 우리는
서구적인 것이 아니면 촌스럽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 그렇지만
미야자키 하야오의 애니메이션에서 볼 수 있듯이 내셔널에서 통하면 곧
글로벌에서 통하게 되어 있는 것이 아니겠는가. 지나간 아련한 추억 속에서
뭔가를 찾으려 하는 노력이 돋보이는 영화였다.
영화를 보고 나오면서, 유쾌함이란 바로 이런 것이라고 생각했다.
흔한 말로 '고수'라고 하는 의미에 대해서, 세상 곳곳에는 저마다의 위치에서
활약하고 있는 고수들이 있고 바로 그들로 인해 이 세상이 지탱되고 있다는
세계관이 마음에 든다. 나도 뭔가 하나쯤은 고수이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