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쿠스랑은 싸우지말라는 엄마의 말씀..

비굴하지않은비굴남2009.05.17
조회1,885

안녕하십니까 부산사는 27세 비굴하지않은 비굴남입니다.ㅋ

직장인이라서 저도 자주 네이트판을 보며 소설같은 이야기도 읽어보고.. 웃긴 이야기도 읽어보고 하지만.. 제가 이렇게 직접 글을 쓸지는 몰랐습니다.

15일 저녁 아니 16일 새벽이 정확한 시간이겠네요..

먼저 이 글은 25801249% 사실임을 밝히고... 저의 재미있고 황당하고 비굴한 이야기를잠깐 해 드리겠습니다.

(저는 소심한 A 형입니다. 오타로 인한악플이나,,이유없는 악플 삼가합니다^^*)

*스크롤 압박이 예상되오니.. 바쁘신 분들은..알아서들..ㅎㅎ

 

저의 취미는 당구입니다. 당구동호인들은 아시겠지만.. 아주 조금 칩니다 250입니다.

중학교때부터 당구를즐겨쳤지만 그렇게 자주 오래 치진 않았습니다.

근데 대학교와서는 당구장에 살았습니다^^;;ㅋㅋ

 

다 짜르고... 본론으로 들어가면..

부산 경성대앞 캡X이라는 당구장에 대학생활때부터 단골이였습니다.

사건당일도 15일 저녁 9시쯤 당구장에 아직 졸업하지 못한 대학생 친구들과 같이 졸업하고 모 핸드폰업계에서 실적으로 하루하루 스트레스 받는 여자친구없는!!(010-3582-48XX)

박모군과 접선을 하였습니다. 그렇게 오랫만에? 당구를 좋아하는 친구들끼리 모여 열심히

당구를 치는데 어느덧 시간은 새벽 1~2시를 달려가고있었습니다.

부산 경성대지역 캡X 당구장을 아시는 톡커님들은 다 아시다시피 주차장이 좀 지랄 같아요

그래서 전 그냥 당구장 들어갈때(15일21:00경) 당구장 좀 밑쪽 커브길에 주차를 하고 당구장으로 올라갔더랬죠 그게 화근이 될줄은...ㄷㄷㄷ

16일 새벽 1~2시경 모르는번호로 전화가 왔죠.. 받았는데.. 어떤 술취한 여성분의 목소리

어디계시냐고.. 주차한 차를 박았는데.. 좀 와달라는겁니다.

당구도 안되고 돈도 좀 잃고.. 아침 출근 압박에.. 짜증제대로 난 저는 당구장밑으로 달려갔죠.. 흠.. 그때..알아차렸어야 하는건데..ㅎㅎ

상대방은 보지도 않고 제차부터 봤는데 차 후방 모서리 부분에... 기스가 가있더군요..

그다지 좋은차는 아니지만(KIA에서나온 뉴스포XX)그래도ㅠㅠㅠ내찬데..ㅠㅠ

뭐 어두워서 잘 보이진 않았지만.. 깨지진 않았고.. 아무튼 좀 기스는 많이간 상태...

옆에서 이상한 아오라가 생기더니 포스작렬목소리로 어짤래? 물어보길래 그때 눈치를 깟어야 하는데;;;; 초면에 반말이라...흠... 저도.. 인상 더럽습니다. 성격 더 더럽습니다.

왠만한 사람들 저 얼굴보면 인상 더럽답니다.;;; 손해 많이 보고 삽니다.

저는 기분도 나쁘고 해서 살짝 얼굴 찌부리면서 뭐 됐고.. 찌그러지고 기스간 밤바만 갈아주,,,,,,,,,, 그분 얼굴 봤습니다.

엄마가 보고싶을 뿐이고...  제목 그대로 입니다. 제가 성격이 좀 그래서.. 운전중 싸움을 많이 합니다.. 그냥 단순히 언어적 싸움은 수도 없고 몸싸움도 가끔;;ㅋ 즐겨 하는편입니다.

그래서 엄마는 맨날.. 에쿠스랑은 제발 시비붙지 말아라.. 요즘 깡패 건달들 에쿠스 탄단다ㅋㅋ 맞습니다. 그분 사고내신분 포스작렬 에쿠스 그것도 빽 에쿠스 입니다.

덩치..말씀드리겠습니다. 키는 185이상.. 몸이 네모납니다.

팔뚝.. 제 두배입니다.. 얼굴.. 남자답게 잘 생기셨습니다.. 단.. 네모납니다 ㅎㅎ

온옴이 뭐 스캐치북인가요? 그림 진짜 못그렸습니다 ㅋ

그분이 네이트를 하실진 모르겠지만.. 이글보면..저.. 죽일지도 모릅니다..핸드폰번호 알거든요 ㅋㅋ

아무튼 제가 바로 내려갔을때.. 제가 좋아라 하는 같은과 같은학번..인데 한살많은 형

나름 우리들의 정신적 지주이자 유학파 여자친구없음(010-6569-69XX) 정모군

절 따라 내려 오셨더군요.. 역신 정신적 지주이자 좋아하는형이군아..ㅠ

정모군 포스 그분만큼은 아니지만.. ㅋㅋ 그래도 나름 ㅎㅎ 옆에서 처음 지켜보시더군요

전 차렷자세로.. 그분과 이야기 중이였죠.. 지나가는 사람들.. 옆에 술집 고기집 손님들

처다보는 눈이 좀 있었는데.. 과연 그분입니다. 지나가는 사람들 죽일 기세로 뭘 보냐며 다 정리하고 옆에 술집 들어가더니 사장더러 이집 앞으로 장사하기 싫냐고 엎어 버린다고

손님들 처다보지 말라고.. 쏵~ 5분만에 그 금요일 저녁 대학가를 깔끔하게 정리해 버리시더군요 ㅎ 대단하심 ㅋㅋ

우리의 정모군.. 나의 눈빛을 받았는지..(나의눈빛= 형 그냥 올라가있어 내가 해결하고 올라갈께..)

솔직히 이렇습니다. 당구장에 새벽인지라.. 우리친구 저 빼고 5명있고.. 당구장 단골 몇명에 사장님까지 있고.. 뭐.. 일반인 같으면 제가 맞더라도..개겨는 보겠습니다.

요즘 세상.. 개기다 맞으면 뭐 돈버는거고ㅋ 아닌가요?

하지만 그분.. 그럴 생각 안나게 해주는 외모입니다. 경찰? 생각 왜 안했겠습니까?

대한민국빠른경찰 부르기 전에 저 이름모를 산에 뭍혀 있었을껍니다. ㅎ

저는 한 20분간 그분과 실랑이 아닌 실랑이를 벌이다가.. 형님 동생 하면서 합의아닌 합의를 보고 당구장으로 올라갔습니다. 당구장에 있던 친구들.. 단골 손님들...

물어봅니다.. 어째됐냐고..

저.. 속으로 울면서 후달리는 다리 잡으면서.. 웃으며 이야기 했습니다 ㅋ

잘 됐어 그냥 내가 미안하다 했어 ㅎ 뭐 콤파운드 살짝 닦아 쓰면 표시도 안나겠더라

(표시 안나긴 개뿔 한번 우르러 졌다 펴져서..ㅠㅠㅠ 아까운내차)

친구들 ...손님들.. 미쳤냐고.. 경찰에 신고해라고..ㅋ

저 또 속으로 울면서 겉으론 웃으면서 말했습니다

그럼 직접 내려와서 얼굴 보고 이야기해라고 ㅋㅋ

그 사람많은 경대 캡X당구장 골목.. 20분 가량 인적 드물어 졌었습니다 ㅋ

신기하죠 ㅋㅋ 이제 생각하니 다 그분 능력인거 같습니다 ㅋㅋ

그렇게 새벽에 정신나간놈처럼 멍한상태로 집에와서 몇시간 못자고 출근해서 잤습니다.

하루지난 오늘 심심해서.. 한자 적어 봤습니다.

뭐 웃자고 쓴거니 앞뒤가 안맞니 뭐 이러쿵 저러쿵 하시면 재미없어요 ㅋㅋㅋ

인생사 뭐 이럴때도 있고 저럴때도 있는거 아니겠습니까?ㅋ

전 이번 사건으로 또 몇가지를 배웠습니다

엄마말 들으면 자다가도 떡이 생긴다 ㅋ

아직 법보단 주먹이 통할때도 있군아 ㅋ

누울자리도 보고 누워라?ㅋㅋ뭐 아무튼

등등...

그렇습니다 저의 비굴함...ㅋ 지금 생각해도 손발이 오그라들 정도로 쪽팔리지만...

뭐 저 .. 현실적으로 행동한거 같습니다..

톡커님들 이해하시죠?ㅋㅋ

개길때 보고 개겨야죠 ㅋ

뭐 제가 오버 했을수도 있는데....

 

 

이제는 말할수 있다!!

16일 새벽 부산 경성대 캡X 골목.. 접촉사고 사건 당사자

얼굴,몸 네모난 형님

전 형님이 그냥 대단하신 XX파 뭐라도 되시는 분으로 알고 싶습니다.ㅋ

그래야 제가 덜 억울하죠 ㅎㅎ

하지만 님 포스는 정말 대단하십니다 ㅋㅋ 존경스럽습니다.

님때문에 앞으로 저도 제 분수를 알고 살아가도록 하겠습니다

또 하나 저도 강해지겠습니다 ㅋㅋㅋㅋㅋ

 

그럼 톡커님들 안뇽~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