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크림가게 알바생이 드려주는 아스크림 이야기......

과거알바생ㅋ_ㅋ2009.05.17
조회12,598
 

 

하루가 다 끝나가는데 ........ㅠ_ㅠ

홈피 방문해주신 분들 보고 이제서야 알았네요.

글쓴지 꽤 되어서 전혀 몰랐는데.

영자언니 고마워요 :D

 

두번째 헤드라인이네요 :-)

처음엔 삼*냉장고때문에 불만글 썼던ㅋ_ㅋ; 젠장.

 

궁금하신 점은 방명록 이용해주세요

톡이 이제 넘어가서 댓글을 남겨도 못 보실까봐요^^;

http://www.cyworld.com/350188xx

 

 

이건 제 자뻑 친구예요^^^^^^^^* 메타몽같은 친구임.

성희야 톡이 다 끝나가서 누가 가실지 모르겠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www.cyworld.com/soo_19

 

 

지혜야 세자빈은 얼어죽을*^.^*

언니가 준 아이템끼구 겜이나 열씨미해♡

www.cyworld.com/sejabeen

 

 

글 지루하지 않게 읽어주신 분들 감사해요 :D

저 안 이쁘게 생겼는데 어떡하죠...

실망만 안겨드리겠네요 ............ㅋ_ㅋ;

 

그리구 저는 모르실 분들을 전제 하에 글을 적었기 때문에,

괜찮아요 :D

아신다면 더 다행이구, 더 유익한거죠!

아는게 요즘엔 킹왕짱ㅋ_ㅋ

 

그리구 아무리 저지방이라구 해도,

크게 차이가 없어요...

그저 아이스크림사의 상술이라고 생각하시면 되요^^;

 

하다못해 홍삼아이스크림(이런게 있는것도 놀랐음...)도 살이 찐답니다.......☞☜

 

 

 

 

 

그리 긴 알바기간은 아니었지만.

뭔가 그냥 적어보고 싶었어요. ^^;

뭔가 알바생이 아닌 소비자의 기분으로 ^^;

저는 N점에서 알바를 했었고, 그 외의 아이스크림도 모두 좋아해요^^

그런데 아무래도 알바했던 곳에서 얘기니까 조금 치우쳐진 얘기가 될 수도 있겠어요ㅠㅠ

어느게 좋다~ 이런건 아니겠지만요~^^

 

 

 

 

 

먼저 .

 

일하면서 제일 이해가 안 되는게 있었는데요...흠

다른 아이스크림가게에 가면 사람들은 커피나 아이스티나 핫초코 등을

아무렇지 않게 시켜먹잖아요~

 

그런데 N아이스크림가게(이하N)에 오는 사람들은 좀 다르더라구요.

" N에서 커피도 팔아 ? "

 

물론 자주 오시는 손님들은 제가 일하던 N 애용자니까 알고 계시지만 ,

왜.....

N에서는 아이스크림만 판다고 생각하셨을까요 ? ^^;;

 

아이스크림가게 메뉴는 아이스크림 종류를 빼고서는 거의 비슷한 것 같아요~ㅎㅎ

(하다못해 치즈케익까지 파는데...헑ㅋ_ㅋ)

 

 

 

 

두번째 .

  

보통 N에 오시는 손님들은 녹차아이스크림을 많이 주문하세요.

 

살짝 단 맛이 도는걸 더 좋아하는 저로서는

녹차아이스크림을 개인적으로 직접 사먹어 본 적은 없지만^^;

 

 

녹차아이스크림을 찾는 사람들이라면 정말 N의 제품을 많이 찾으시는 것 같더라구요.

다른 업체에서 많이 애용하시는 분들도 녹차만 드시러 오신다는 손님도 계시구^^;

 

 후에 너무 궁금해서 타사에서도 한 번 먹어봤는데요

확실히 다른 아이스크림은 잘 모르겠지만 녹차는 타사보다 좀더 깊은 맛인 것 같더라구요.

 

(주관적인 입장이고, N에 일했던 알바생의 입장으로 치우쳤을 수도 있겠지만요..^^;

개인차가 있으니깐 주관적이라는 점 꼭 명심해주세요ㅋ_ㅋ)

 

참. 그리고 가끔 와서 이렇게 말씀하시는 손님이 계시는데

" 제일 살 안찌는 아이스크림이 뭐예요? "

 

 

아이스크림 원료는 다 거기서 거기예요.

다이어트를 원한다면 아예 안드시는게....ㅜㅜ

아이스크림가게 알바생치고 살이 안 쪄서 나간 알바생은 없었대요ㅋ_ㅋ

(저는 다이어트를 굳게 결심하고 눈 앞의 아이스크림을 마다하고 살 빠져 나간 최초의 알바생-_-vㅋㅋㅋㅋ)

 

어쩔 수 없이 알바생이나 직원은 제일 단 맛이 안 나고, 웰빙식품이라는 녹차 등을 추천하지만.

손님 가시면 이런 얘길 한 적도 있어요..

" 살 찔거 생각하면 아이스크림을 왜 먹지...아이스크림 자체가 살덩어린데... "

 

 

 

세번째 .

 

아이스크림가게 가면, 새로나온 아이스크림이 있잖아요

어느 아이스크림점이든~^^

보통 일반적인 손님들은 잘 모르시니깐,

궁금해서 사 드신다거나 하는 경우도 많은 거 같아요~

 

그런데 생각보다 자기 취향이 아니면 다음부터 안 찾게 되는...^^;

 

그럴 땐, 알바생한테 " 맛 좀 볼 수 있을까요~? " 해보세요.

종류가 많은 아이스크림가게에서는 항상 작은 스푼을 갖고 있거든요.

손님들이 20-30가지가 넘는 아이스크림을 다 드셔보실 수 없으니까요~^^

 

사실 전 이 사실을 알바하면서 처음 알게 되었고ㅋ_ㅋ;

그 이후로 어딜가든...가끔 두가지가 먹고 싶을 때 있잖아요(...)

한가지는 " 맛 좀 보여주세요~" 하고 한스푼 먹고 두가지 욕심을 버려요ㅋㅋㅋ;

(개인적으로 제일 맘에드는 제도라는ㅋ_ㅋ!!!)

 

 

 

네번째 .

 

아이스크림은 우유를 섞어 만드는 제품이고

소르베(샤베트)는 물을 섞어 만드는 제품이예요

 

그래서 소르베(샤베트)류는 훨씬 더 시원한 느낌이 나고

우리가 보통 먹는 아이스크림류는 먹어도 살짝 텁텁함을 느끼는것도 이 때문이예요.

(여름에 시원한 아이스크림을 찾으신다면 샤베트류를 드시는게 ^.^)

 

아이스크림을 만들 때는 공기도 넣어서 만든다고 헤요~

왜, 아이스크림을 스푼으로 떠보면 뭔가 결이 남잖아요~?

그게 바로 그 공기가 주입되어있던 자리예요~

 

이 공기 함유량이 B사에서는 N사에 비해 많대요

(퍼센테이지를 잊어버린 관계로 생략 / 알바하면서 알게 된 얘기^^)

 

그래서 아이스크림을 씹어보면, B아이스크림이 더 폭신폭신한 그런 느낌이랄까.

바꿔말하면 N아이스크림이 좀더 찰지다는거.

(사실 그래서 저는 B의 그 씹는 느낌을 더 좋아해요ㅋ_ㅋ;)

 

때문에 B사는 N사보다 조금 더 많은 부피가 많아요~

손님들이 N사 아이스크림이 비싸다고 생각하시는 이유랑 비슷한데요~

공기함유가 더 많고 폭신폭신한 아이스크림이기 때문에 같은 양이라도 양이 더 많아보이죠^^

(결국 같은 가격, 같은 양을 드신다는거~^^; 물론 가게마다 중량도 조금씩은 다르겠지만 그건 패스~)

 

 

그리구 N사에서는 모든 아이스크림이 천연재료를 사용해서

조금 더 비싼감이 없지않아 있다고는 하네요^^;

 

 

 

다섯번째 .

 

사실 이건 이렇게 말해도 되는지 잘 모르겠어요...

아이스크림가게에 혹시 해가 되지 않을까 해서요;

 

아이스크림점에는 포장해가는 손님들도 굉장히 많아요~

그런데 아이스크림을 드라이아이스를 넣고 포장해 줄 땐,

아이스크림 컵을 뒤집어서 포장하게끔 되어있어요.

(일하면서 그 과학의 원리를 처음 알았죠ㅋㅋㅋ...)

 

바로 그것도 아이스크림에 함유된 공기때문인데,

아이스크림 컵을 똑바로 담아주면,

시간이 지나면서 공기가 빠져나와서 아이스크림이 주저앉게 된대요.

밑에 그림에 빗금친 부분이 공기가 빠져나와 모여있는 부분이예요.

 

 

 

 

그럼 손님은 집에가서 영문도 모른체, 같은 값을 주고 먹는 아이스크림인데 양이 더 작다고 느끼시겠죠?

 

보통 포장을 해가시는 손님들은 바로 드시는게 아니라

한시간 이상을 포장해가는 분들이 대부분이니까요~

(30분 걸린다고 할 지라도, 교통체증따위를 생각해서 기본 1시간 포장을 해줘요^^ 바로 코 앞이 아니라면^^;)

 

어차피 아이스크림을 만들 때, 그 씹는 맛을 만들기 위해서 공기는 들어가는데

괜히 기분 나쁘게 먹어서 좋을 거 없을테니까요~^^;

 

어쨌든 그렇게 뒤집어서 포장을 하고, 위아래로 드라이아이스를 채워 넣어주면.

아이스크림이 뚜껑(위)쪽으로 내려앉으면서, 드라이아이스때문에 꽁꽁 굳어버리니까.

컵 아랫부분에 공기가 차겠죠~?

 

뚜껑을 열었을 때, 아이스크림이 텅~비어있는 것보다는 더 나을테니까요^^;

 

 

 

 

여섯번째 .

 

아이스크림점에가서 " 언니 저 많이 주세요! " 라는 말은 하지마세요~

사실 저도 몰랐고, 어려서는 " 많이주세요! "라는 말을 했던 적이 많이있는데요...^^;;

그런데 결국은 바보같은 짓이었어요.....ㅜ_ㅜㅋㅋ

 

아이스크림점에서는 아이스크림을 중량을 재서 팔아요.

싱글은 105g / 더블은 210g / 트리플은 315g

이런 식인데, 이건 제가 일했던 N사의 용량이고,

다른 업체들은 얼마나 하는지 모르겠어요.

 

어쨌든 아이스크림점에서 많이 달라는 주문을 하는건, 씨알도 안 먹히는거 같아요^^;;

물론 더 퍼드리고는 싶지만,

중량에 따라 포스에 입력을 하고. 판매량을 기록해요~

그래서 컵 수량에 따라 기록되는거고,

아이스크림 그 큰 통 있잖아요~? 그게 나오는 중량이 있는데,

판매량하고 불일치하면 문제가 되는가봐요^^;

 

어쨌든 그래서 초기 알바생들은 아이스크림을 푸면서 그램수를 계속 재어보라고 하는데,

그게 손에 익으면 나중에 대충 그 무게를 알게 되거든요~

 

만약 정말 조금 더 많은 양을 먹고 싶다면 초보알바생에게 가서 콘에 시켜드시는게....^^;;

(하지만 덜 줄지도 모른다는 걸 명심하세요 ㅋㅋㅋㅋ....)

 

콘에 시키는 아이스크림은 바로 콘으로 얹어줘야 하기때문에 그램수를 잴 수가 없어요.

물론 초기에 연습은 해보지만, 먹는 걸로 장난 하는 것도 아니고...

여러차례 해볼 수는 없으니까 보통 처음에 1-2번만 퍼보라고 하시거든요ㅋ_ㅋ;;;

  

 

 

마지막으로 .

 

아이스크림 전문점(?)에 가면, 한 번에 메뉴를 보고 결정할 수 있도록 진열해놓고 팔잖아요~?

그런데 그렇게 아이스크림이 한 공간에 뚜껑을 연 체로 있으면 서로 향이 섞여버려요~

그래서 처음 그 고유의 맛이 많이 안나죠^^;;

 

그래서 알바생이나 직원들은 새 아이스크림을 뜯으면,

그게 훨씬 맛있다는 걸 잘 알아요~

그래서 저는 알바 관둔 이후에도 아이스크림점에 가면, 꼭 새로 뜯은 아이스크림을 주문한답니다^^;

 

그런데 손님들은 대부분 이렇게 생각하실거예요.

(제가 그랬으니까...일반적이라고 생각하겠어요ㅋ_ㅋ;;;)

 

' 아, 저 아이스크림은 맛이 별로 없구나... 그래서 저렇게 많이 남아 있구나. 아무도 안 먹는구나 '

 

정말 맘 같아선, " 손님! 방금 이걸 꺼냈어요. 이걸 드세요! " 라고 말해주고 싶지만.

저는 손님에겐 순한 알바생일 뿐이었으니까요ㅠ_ㅠㅋ

 

그래서 가끔 완제품을 사가는 사람들이 계시는데요~

완제품은 처음부터 포장되어 나오는 제품이니까,

처음 고유의 맛을 갖고 있어요^^

그래서 완제품이 훨씬 더 제 맛을 갖고 있다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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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N사에서 일했었고, 다른 업체에 대해서는 자세히 알 수는 없지만,

어느 정도는 업체를 불문하고 공통된 사항이 아닐까 싶어요^^;

 

 

조금은 그래도 도움이 될만한 정보가 있었는지 모르겠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아이스크림 좋아하시는 대한민국 국민여러분

우리 앞으로도 많이많이 먹어요ㅋ_ㅋ

아이스크림 쵝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