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후회 됩니다,,, 잘해 줘도 모자랄 그사람...

후회2009.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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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8살

2년간 교재해온 여자친구와 헤어졌습니다,

지금도 너무 사랑하는데.... 성격이 맞지 않아서... 내가 더  잘 할껄 하는 후회에 잠을 잘수가 없어요... 집앞에 찾아 전화를 해도,.... 문자를 해도.... 이젠 번호마저 바껴 목소리 조차 들을수 없어요....

2년전 나이트클럽에서 처음 만났지요.... 참 나이느가는걸 그렇게 실허하는 제가 친구들과 나이트에 갔고,,,, 술취한 친구가 부킹온 그녀에게 너무 실수하는것 같아서 제가 잠시 얘기하고 돌려보낸다는것이 1시간이 넘게 얘기를 했고 연락처를 주고 받았습니다...

소심한 제가 어디서 그런용기가 났는지 두어통의 문자를 주고 받고 다음날 아마 구정연휴가 시작되는것 같았어요.... 아침에 일어나 실수로 그만 핸드폰을 밟아서 부서졌고 아 그아가씨 정말 좋았는데... 말도 잘통하고 끝이나나 생각했어요...연휴동안 싸이를 열심히 뒤져서 85년생중 비슷한 아가씨 싸이를 발견하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쪽지를 남기고 연휴가 끝난후 핸드폰서비스센터에서 임대폰을 받아 개통을 시켰는데 .... 그순간 바로 문자한통이 오더라구요..."잘 지내세요?"

무척이나 기다렸던... 방법이 없어 알수 없었던,,.,.. 그녀 문자였어요... 이제막 유치원초임교사였던 그녀와 하루에도 100통이 넘는 문자를 했던것같습니다... 전 태권도사범을 하고 있어서 일이 늦게 끝나는 편이였어요,... 한밤중 그녀가 운전면허시험이 있다는걸 알고 9시가 넘은 늦은시간에 시골 도로주행코스를 도는데 너무 너무 행복했습니다... 아직 사귀는 중은 아니였지만 제가 믿음이 갔데요... 그리곤 발렌타인데이 제맘을 고백하고 기다리며 기회가되어서 서천에 있는 그림이 있는 정원으로 소풍? 을 갔습니다... 그녀가 만든 김밥을 수목원정자에 앉아서 먹는데 너무맛있었어요.... 집으로 돌아와서 문자로 얘기를 했고 우리의 사랑을 시작하게되었습니다... 그리고 2년전과 지금의 전 참 많은것이 바뀌어 있었어요... 먹지도 못하던 스파게티를 거리낌 없이 먹게됐고 평생갈 생각지도 않았던 레스토랑이란델 안가본곳이 없는것 같아요... 혼자 다녔던곳을 그녀와 갔고 수없이 찍었던사진들속에 그녀가 빠져 있는곳은 없었어요.... 그녀와 처음탔던 대천바이킹도... 애버랜드 놀이기구도... 제주도여행과 바닷가 꿈나무 펜션... 숲속의호수 ... 남이섬... 아침고요수목원.,.. 따뜻해지면 잘갔단 대청댐의 산책길도 이젠 혼자란 이름속에 눈물만 앞을 가리네요....

지금 그녀에겐 남자가있어요... 3살많은듯해요....

지금 그녀 곁에 잇는 그분이 이글을 읽으신다면 그녀 많이 사랑해주세요... 전 일하느라 피곤하다 하면서 그녈 너무 혼자 두고 위해 주질 못했어요....

그녀는

스파게티를 좋아합니다... 스파게티를 자주 먹으로 가는곳은 롯데시네마 뒷길에 있어요2층

민물매운탕은 비려서 잘 못먹는다구 하는데 충남 연기군 동면 합강에가면 원두막민물매운탕이라고 있는데 거깃건 비리지 않고 잘 먹어요,,,

아버지가 엄하셔서 금요 심야영화는 삼가해주세요...

소주를 잘먹는다고는 하지만 맥주와 섞이면 한순간에 정신을 잃어요...

술이 취하면 안취했다고 욱이기 시작하는데 실제로 주량은 1병이상마시면 언제 정신을 놓을지 모르고... 술을 드시려면 충대보단 광장으로 가세요... 술에바퀴.. 메퀸스등 좋아해요..

안주는 아무거나 좋다고 할지 모르지만 해물떡볶이나 찌개종류를 좋아해요..

가끔 시내 나가면 영플에가서 쇼핑할때 CD제품쓰는데 한번씩 립스틱 사주면 너무 이쁘게 웃어요...

지금 손에 습집이 있어요... 심했다가 안심했다가하는데 ... 아프기시작하면 손도 잘 못잡게해요... 쥬네스 시네마 일층샵에서 손톱관리 한번씩 받게 해주세요... 싫다하면서 받고선 너무 행복해한답니다... 밤에 잠자기전에 통화하시면 약꼭 바르라고 좀 해주세요..

일년에 한번씩은 크게 아파요... 대부분 감기를 그냥 두다 나중엔 크게 앓죠... 싫다고해도 약사다주면 잘 먹어요,.... 주사를 무서워서해 병원가도 주사는 안맞아요 ....

아프기 시작하면 신경이 굉장히 날카로와 지느 들어도 못들은 척해주세요...

떡볶이는 광장 포장마차에서 파는 떡볶이를 재일 좋아해요... 아니면 시내 영플뒷편에서 파는 매운 떡복이 좋아합니다... 오뎅도 좋아하는데 간장을 찍어 먹진 않아요,....

영화를 볼땐 나쵸를 먼저 사주세요...음료는 탄산음료 별로 안좋아해요... 일층에서 복숭아 아이스티 사주세요,,, 단걸 왜이리 좋아하는지... 하긴 저도 지금 아이스티 좋아해요,,,

날씨가 포근해지면 대청댐밑에 미술관근처 걷는거 좋아해요,,,

계절이 바뀌면 옷을 사는데 사면 이쁘다고 해주세요,,, 전 너무 싫어했었거든요,,, 비싼거 산다고 머라고 하기만하고,,, 구두는 아무거나 선물하면 못신어요,,,발이 약해서 금방 피로해지고 장단지가 금방부어서 구두는 수제구두만 신어요,,,

울기도 잘울고,,,,

참 호아빈에서 먹는 베트남쌀국수도 좋아해요...

가끔 롤이나 스시루에서 먹는 초밥도 좋아해요...

참 대천에 가면 절대 바이킹은 같이타지 마세요,.,, 울어요.... 청주동물원옆에있는 드림랜드 바이킹도 무섭다며 울어요,.... 애버랜드 바이킹은 잘타요,,.

운동화 신으라고 강요하는것도 싫어해요...

저때문에 운동화 샀는데 그운동화 사고 헤어졌지만,,...

남자 정장입는거 마니 좋아해요... 전운동을 해서 정장인 정말 싫었는데... 그녀가 사준옷들은  한결같이.... 이걸루 제가 화도 많이 내고 싸우기도 정말 많이 싸웠는데... 넌 옷보고 사람만나냐면서... 정말 후회되요 ,.. 어려운 것도 아닌데 많이 입을껄....

모든걸 다 해주지 못한 그녀게 이글을 보고 있다면 당신이 멋있는 남자친구가 되어 후회하지 않는 사랑 하시길 소망합니다...

지금까지 후회하는 한 남자의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