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날씨가 더워 학생들이 슬슬 하복을 입는 것 같은데 오늘 하복을 보고 떠오른 이야기를 한번 끄적여 볼까 합니다. ㅋㅋㅋㅋ (이야기가 좀 길어요. 근데 대박웃김乃 안 읽으실거면 뒤로가기←) 전 아직 졸업장에 교장선생님이 찍어주신 빨간 도장의 잉크도 채 마르지 않은 2009년 2월 졸업생이자 09년생 새내기 입니다. ^ㅇ^ 뭐 다들 이런식으로 시작하더군요 ㅋㅋㅋㅋㅋㅋ 사건은 작년 5월, 딱 이맘때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그날도 어김없이 오후 10시까지 야간 자율학습을 마치는 종소리가 울리고... (저는 수원人이라 의무로 남아 야간 자율학습을 했습니다 ㅠㅠ) 전교생이 다 합해 1200명 가까이되는 인원이라 집에 가려면 계단에 막 끼어서 가야하고 남녀공학이라서 남자애들이 막 치고내려오는데다가 더군다나 그 고3때는 집에가고싶은 그 처절함........ ㅠㅠ 빨리 집에가고 싶은 그 애절함 ........ 다 아실겁니다 ㅋㅋㅋㅋㅋㅋ 집에가는길은 항상 1초라도 먼저가고싶어 아둥바둥거리기때문에 전쟁터입니다. 또 정문과 후문으로 나뉘어서 가고, 아이들을 데리러 오는 통학버스와 부모님이 데리러 오는 승용차때문에 학교앞이 굉장히 복잡합니다. 그래서 저와 친구는 한 5분쯤 뒤늦게 출발하면 교문앞이 조용해지기때문에 항상 교실앞에서 서성거리다가 슬그머니 내려가곤 했습니다. 그 날은 유난히도 학교주변에 학생들이 없더군요.. 그렇게 여유로운 마음으로 허세를 부리며 저는 제 친구와 수다를 떨면서 저는 핸드폰으로 문자를 보내며 횡단보도를 건너가고 있는데,, 바로 그 때!! 갑자기 웬 아저씨가 자전거를 쓰-윽 이끌고 다가오시더니 " 학생 이름이 뭐야 " 물어오는게 아니겠어요. 저와 제 친구는 당황해서 " 예? " " 학생 이름이 뭐냐고 " 또 한번 되물어왔습니다... 웬지 모를 불안감이 엄습해왔습니다.. 하지만 침착해져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아는 사람인지 생각해봤습니다. 부모님 친구였던가? 아닌것 같았습니다. 일단 친구에게 속삭였습니다. " 너네 아빠 친구야? " 그랬더니 제 친구 曰 " 저기.. 저희 아빠 친구세요? " 그 자리에서 순간 사태의 심각성을 잊은채 웃을뻔했습니다ㅋㅋㅋㅋ 그랬더니 그 아저씨 답변도 안해주시고 다짜고짜 " 학생 몇 학년이야? " 이러시더군요.. 절대 자전거를 손에서 놓지 않으신채로.... 저는 말로만 들어왔던 원조교제가 생각났고 어느샌가 저도모르게 제 발은 점점 뒷걸음을 치고 있더군요.. 근데 제 친구는 고개를 푹 숙이고 그 정체모를 아저씨에게 붙잡혀 뭐라뭐라 강요를 당하고 있는거였어요 ㅠㅠ 얘기를 뭐라고 하는지 들리지도 않고... 근데 차마 저는 겁이 나서 그 아저씨에게 다가가 친구를 구출해 내줄수가 없었어요 ㅠㅜ 전 용기없고 힘없던 나약한 1人 그런데 마침 저희학교 교복을 입은 남학생이 지나가는 거에요!!!!!! 후배같아서 반말로 " 누나 친구 좀 도와줘ㅠㅠ 저 사람이 막 원조교제하자고 들이대~어떻게좀해줘!!! " 이때다 싶어 막 등 떠밀어서 같이 갔는데!!!! 그 후배 曰 네? 교감선생님이신데... 네? 교감선생님이신데... 네? 교감선생님이신데... 네? 교감선생님이신데... 전 그 자리에서 할말을 잃었습니다. 고3이라 애국조회를 안서고 교감쌤 새로 부임하셨다는데 얼굴도 모르고 살았던거죠....... (ㅠㅠ) 후배를 보내고.... 저와 제 친구는 교감선생님께 이름과 반을 불고 집에 터덜터덜 갔습니다. " 내일 학교오자마자 교감실로 왓! " 저희가 교감선생님께 걸린이유는 핸드폰소지와 아래 사진처럼 하복단추열고 티셔츠를 내놓고 다녀서........ 결국 저희는 교감실 안갔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다음날 저희 방송탔습니다. [ 3학년 어젯밤 그 교감선생님한테 걸린 그 두명 당장 와라 ] 그랬는데도 안갔습니다...... 차마 원조교제라고 했던것이 무서워서 ㅠㅠ 수원K고등학교 교감선생님 그땐 죄송했어요~ 쏘리쏘리쏘리쏘리~ 톡되면 싸이공개와 함께 학교 공개할께요~ ㅋㅋ 2
원조교제를 하자는줄 알았던 아저씨, 알고보니
요즘 날씨가 더워 학생들이 슬슬 하복을 입는 것 같은데 오늘 하복을 보고
떠오른 이야기를 한번 끄적여 볼까 합니다. ㅋㅋㅋㅋ
(이야기가 좀 길어요. 근데 대박웃김乃 안 읽으실거면 뒤로가기←)
전 아직 졸업장에 교장선생님이 찍어주신
빨간 도장의 잉크도 채 마르지 않은
2009년 2월 졸업생이자 09년생 새내기 입니다. ^ㅇ^
뭐 다들 이런식으로 시작하더군요 ㅋㅋㅋㅋㅋㅋ
사건은 작년 5월, 딱 이맘때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그날도 어김없이 오후 10시까지
야간 자율학습을 마치는 종소리가 울리고...
(저는 수원人이라 의무로 남아 야간 자율학습을 했습니다 ㅠㅠ)
전교생이 다 합해 1200명 가까이되는 인원이라 집에 가려면 계단에 막 끼어서
가야하고 남녀공학이라서 남자애들이
막 치고내려오는데다가 더군다나 그 고3때는
집에가고싶은 그 처절함........ ㅠㅠ 빨리 집에가고 싶은 그 애절함 ........
다 아실겁니다 ㅋㅋㅋㅋㅋㅋ
집에가는길은 항상 1초라도 먼저가고싶어
아둥바둥거리기때문에 전쟁터입니다.
또 정문과 후문으로 나뉘어서 가고, 아이들을 데리러 오는 통학버스와
부모님이 데리러 오는 승용차때문에 학교앞이 굉장히 복잡합니다.
그래서 저와 친구는 한 5분쯤 뒤늦게 출발하면
교문앞이 조용해지기때문에
항상 교실앞에서 서성거리다가 슬그머니 내려가곤 했습니다.
그 날은 유난히도 학교주변에 학생들이 없더군요..
그렇게 여유로운 마음으로 허세를 부리며
저는 제 친구와 수다를 떨면서
저는 핸드폰으로 문자를 보내며 횡단보도를 건너가고 있는데,,
바로 그 때!!
갑자기 웬 아저씨가 자전거를 쓰-윽 이끌고 다가오시더니
" 학생 이름이 뭐야 " 물어오는게 아니겠어요.
저와 제 친구는 당황해서 " 예? "
" 학생 이름이 뭐냐고 " 또 한번 되물어왔습니다...
웬지 모를 불안감이 엄습해왔습니다..
하지만 침착해져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아는 사람인지 생각해봤습니다.
부모님 친구였던가? 아닌것 같았습니다.
일단 친구에게 속삭였습니다.
" 너네 아빠 친구야? "
그랬더니 제 친구 曰
" 저기.. 저희 아빠 친구세요? "
그 자리에서 순간 사태의 심각성을 잊은채 웃을뻔했습니다ㅋㅋㅋㅋ
그랬더니 그 아저씨 답변도 안해주시고 다짜고짜
" 학생 몇 학년이야? " 이러시더군요..
절대 자전거를 손에서 놓지 않으신채로....
저는 말로만 들어왔던 원조교제가 생각났고
어느샌가 저도모르게 제 발은 점점 뒷걸음을 치고 있더군요..
근데 제 친구는 고개를 푹 숙이고
그 정체모를 아저씨에게 붙잡혀
뭐라뭐라 강요를 당하고 있는거였어요 ㅠㅠ
얘기를 뭐라고 하는지 들리지도 않고...
근데 차마 저는 겁이 나서 그 아저씨에게 다가가
친구를 구출해 내줄수가 없었어요 ㅠㅜ
전 용기없고 힘없던 나약한 1人
그런데 마침 저희학교 교복을 입은 남학생이 지나가는 거에요!!!!!!
후배같아서 반말로
" 누나 친구 좀 도와줘ㅠㅠ 저 사람이 막 원조교제하자고 들이대~어떻게좀해줘!!! "
이때다 싶어 막 등 떠밀어서 같이 갔는데!!!!
그 후배 曰
네? 교감선생님이신데...
네? 교감선생님이신데...
네? 교감선생님이신데...
네? 교감선생님이신데...
전 그 자리에서 할말을 잃었습니다.
고3이라 애국조회를 안서고 교감쌤 새로 부임하셨다는데 얼굴도 모르고
살았던거죠....... (ㅠㅠ)
후배를 보내고....
저와 제 친구는 교감선생님께 이름과 반을 불고 집에 터덜터덜 갔습니다.
" 내일 학교오자마자 교감실로 왓! "
저희가 교감선생님께 걸린이유는 핸드폰소지와
아래 사진처럼 하복단추열고 티셔츠를 내놓고 다녀서........
결국 저희는 교감실 안갔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다음날 저희 방송탔습니다.
[ 3학년 어젯밤 그 교감선생님한테 걸린 그 두명 당장 와라 ]
그랬는데도 안갔습니다...... 차마 원조교제라고 했던것이 무서워서 ㅠㅠ
수원K고등학교 교감선생님 그땐 죄송했어요~
쏘리쏘리쏘리쏘리~
톡되면 싸이공개와 함께 학교 공개할께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