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벌이 하기싫어 이혼하려고 합니다.

이혼하려고요2009.05.18
조회67,256

제남편이란 놈 아니 병신같은 놈 진짜 이런 놈 인지 모르고 결혼했지요.

전 나이 26살에 시집왔어요 철몰라 임신 하는 바람에

할수 없이결혼전에도 많이 안좋았지만 어쩔수 없어 결혼했어요.

애를 지울수가 없어서 지금도 낳은거 후회 안할만큼 행복해요 애만 보면

근데 결혼후부터 시작된 경제압박 때문에 맞벌이를 했지만...

한달 많이 버는건 아니라도 120 벌었습니다. 애 낳고나서 그만두려고 하니

통장잔고는 바닥이고 잘못하면 마이너스

그래서 지금도 다니고 있지만 참 어이가 상실한게

남편 300에 저 120이 이렇게 버는데도 돈이 모잘랍니다.

남편빚 때문에 대출이자 50 나가고 각종 공과금 에 생활비 육아비 아무리 떡쳐도

300에서 다 해결볼수 있는데 말이죠.

왜 그런가하면 시집때문입니다. 생활비 강요가 장난 아닙니다.

아들앞으로 빚도 지게 해놓구서 말이죠.

한달에 생활비 명목으로 50에 설 명절에 100씩 200을 달랍니다.

첨엔 없는 시부모라서 그런가하고 저도 어렸기에 계속 내려보냈지만

정말 돈타령이 장난아니더군요.

저것만 받는게 아니고 맨날 어디가 아프다 병원비 달라

동생이 사고쳤다 합의금 달라.. 진짜 진절머리나게 싫더군요.

매번 적자 보는 상황에서 남편은 미안함은 커녕이고 당연한지 알고

통장잔고는 항상 바닥

매일 인터넷에서 싼거 사다 입히고 먹이는 나는 가슴이 아프고

우리집에서 와서 흔들침대에 아기 침대 보더니 이렇게 먹고 살면서 돈 50 내려보낸다고

지랄을 하고 가고...

참 내세끼 흔들침대도 못사주나요 요즘 싸서 15만원인데,.

그거 두째까지 쓸수 있는데 말이죠.

그래서 샀는데.. 애도 안봐주면서 돈만 받아가는 시집에다가

남편도 정신못차리고 지네집만 옹호하고 저보고 돈이야기 한다고 소리지르고

때릴려고 하고..

생활비 모자른데 넌 술타령이나 하니 저보고 돈이야기 한다고

욕하고 때릴려고....

참.. 어이가 없어서 처가집에서 반찬주고 처가집에서 애봐주는건 당연하고

지네집은 아무것도 안했어도 돈주는게 당연한

시바르놈의 세리

저 애때문에 그만두겠다니 남편부터 시부모까지 지랄을 얼마나 하던지

정떨여저서 저 이혼하려고요

제가 벌어 밑빠진독의 물붓기 하는거 더이상 못하겠어요 미친년같구요.

어떻게 420벌어서 한푼 저금도 못하냐고요

남편 부모가 남편 이름으로 대출받은거 갚느라 세가 빠진다고 해야 하나

거기에 생활비내려보네 병원비에

무슨 지갑도 아니고 돈맡겨놓은집도 아니고 거기에 아무것도 해준것도 없으면서 말이죠.

진짜 그러면서 노인이라고 표현을 하데요  먹고 놀고 싶어서

노인 =60대가 노인이랍니다.

정말 할말없네요 그동네 장수 할머니 보니 98에 돌아가셨다던데

80대들도 즐비한 동네가

60대가 노인이라고 둘다 놀고 계세요  어이가 없어서 할말을 잃었습니다.

저 그만하려고요 남편하나 잘해도 보고 살까 말까인데

저세끼는 지부모 편만 들고 저한테 잘하는것도 없구 오히려 저 괴롭히고

저 한테 함부로 하고 그래서 이혼하려고요.

미래가 안보여요

전세금달라고 했습니다. 애키우고 혼자 산다고

엄마한테 애맡기고 비용드리고 제가 일해서 애키우려고요

이건 정말 아니네요.

시집생활비가 1년이면 돈천만원에 육박하는데 세상에 우린애 안키우고

먹고노는 젊은 시부모 늙어 죽을때까지 부양해야 하나요?

이혼 하는게 현명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