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전에 친구랑 통화를 했습니다. 친구가 얼마전 자궁암 검진을 받았는데 결과를 안좋아서 수술을 해야한다네요.. 지금상태가 자궁 경부암으로 가기 직전 상황이라 확실한건 수술후에 조직검사를 해봐야 알것 같다고 하네요.. 그동안 시집살이를 호되게 해서 이런 병도 생겼나 걱정도 되구요.... 시어머니때문에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고 살았거든요... 친정도 바로 코앞인데 결혼하고 10년되도록 3번 밖에 가지 않았답니다... 아이들 데리고 친정다녀온다고 하면 "가서 살아라...애들 데리고 가서 살고 이집에 다시는 오지 말아라" 그렇게 말씀을 하신답니다.. 그래서 치사해서 가까운 친정도 가지 못하고 스트레스만 받고 산답니다.. 병원결과가 5월8일 어버이날 나왔는데 맘이 심란해서 친정엄마에게 위로받고 싶어 잠시 다녀온다고 했더니 "남들도 다걸리는 병인데 뭐 그거 갖고 그러냐.. 친정가고 싶음 그냥 가고 싶다그러지 핑계대지 마라" 10년을 모시고 산 시어머니 입에서 나온 소립니다.. 남들도 다 걸린답니다.. 친구들 다 마음아파하는데 10년을 당신 수발해주고 손주들 낳아 키워주고 남편 내조 잘한 사람한테 그렇게 말을 하셨답니다.. 옆에서 봐도 그친구 외출한번 맘대로 못하고 모임한번 할려고 해도 시어머님 눈치보면서 나온곤 했는데... 그렇다고 할일을 제껴두고 나온것도 아니고, 저녁준비해서 식사하시는것 보고 아이들 단도리도 확실하게 한후에 나와서 오래도 못 앉아있고 금방 가는 친구였는데.. 효자 남편만나서 고생만 하더니 이제사 남편은 친구를 이해해주나 봅니다.. 친구가 수술하고 나면 시어머니 형님(시누이)댁으로 모신다고 합니다.. 수술이 하루만 입원하면 된다고 하는데 친구들 마음으론 이참에 한 열흘 푹쉬다가 나왔으면 좋겠지만, 아이들 걱정때문에 그렇게 못한다고 합니다.. 시어머니 집에 계셔도 집안일 하나도 안하시고, 아이들 돌봐 주지도 않고, 당신 볼일만 열심히 보고 다니시는 분입니다.. 그전부터 그런 줄 알고 있었지만 이번에 너무 심하다는 생각에 친구생각하면서 눈물이 나네요.... 따뜻한 위로의 말은 못해줄지언정..... 별일 아닐거니까 너무 걱정하지 말라고, 다 잘될거니까 좋은생각만 해라 하면서 전활 끊었지만 마음 한구석이 싸~한 느낌이 드네요... 그냥 우울한 마음에 몇자 적어 보네여... 친구야!!!! 넌 착하게 살아서 복 받을거야.. 그러니 좋은생각만 하고 너무 걱정하지마... 다 잘될거야...
남보다도 못한 시어머니...
조금전에 친구랑 통화를 했습니다.
친구가 얼마전 자궁암 검진을 받았는데 결과를 안좋아서 수술을 해야한다네요..
지금상태가 자궁 경부암으로 가기 직전 상황이라 확실한건 수술후에 조직검사를
해봐야 알것 같다고 하네요..
그동안 시집살이를 호되게 해서 이런 병도 생겼나 걱정도 되구요....
시어머니때문에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고 살았거든요...
친정도 바로 코앞인데 결혼하고 10년되도록 3번 밖에 가지 않았답니다...
아이들 데리고 친정다녀온다고 하면 "가서 살아라...애들 데리고 가서 살고 이집에
다시는 오지 말아라" 그렇게 말씀을 하신답니다..
그래서 치사해서 가까운 친정도 가지 못하고 스트레스만 받고 산답니다..
병원결과가 5월8일 어버이날 나왔는데 맘이 심란해서 친정엄마에게 위로받고 싶어
잠시 다녀온다고 했더니 "남들도 다걸리는 병인데 뭐 그거 갖고 그러냐.. 친정가고
싶음 그냥 가고 싶다그러지 핑계대지 마라"
10년을 모시고 산 시어머니 입에서 나온 소립니다..
남들도 다 걸린답니다..
친구들 다 마음아파하는데 10년을 당신 수발해주고 손주들 낳아 키워주고
남편 내조 잘한 사람한테 그렇게 말을 하셨답니다..
옆에서 봐도 그친구 외출한번 맘대로 못하고 모임한번 할려고 해도 시어머님
눈치보면서 나온곤 했는데...
그렇다고 할일을 제껴두고 나온것도 아니고, 저녁준비해서 식사하시는것 보고
아이들 단도리도 확실하게 한후에 나와서 오래도 못 앉아있고 금방 가는 친구였는데..
효자 남편만나서 고생만 하더니 이제사 남편은 친구를 이해해주나 봅니다..
친구가 수술하고 나면 시어머니 형님(시누이)댁으로 모신다고 합니다..
수술이 하루만 입원하면 된다고 하는데 친구들 마음으론 이참에 한 열흘 푹쉬다가
나왔으면 좋겠지만, 아이들 걱정때문에 그렇게 못한다고 합니다..
시어머니 집에 계셔도 집안일 하나도 안하시고, 아이들 돌봐 주지도 않고, 당신
볼일만 열심히 보고 다니시는 분입니다..
그전부터 그런 줄 알고 있었지만 이번에 너무 심하다는 생각에 친구생각하면서
눈물이 나네요....
따뜻한 위로의 말은 못해줄지언정.....
별일 아닐거니까 너무 걱정하지 말라고, 다 잘될거니까 좋은생각만 해라 하면서
전활 끊었지만 마음 한구석이 싸~한 느낌이 드네요...
그냥 우울한 마음에 몇자 적어 보네여...
친구야!!!!
넌 착하게 살아서 복 받을거야.. 그러니 좋은생각만 하고 너무 걱정하지마...
다 잘될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