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 클럽 여자 진상들

짜잔횽2009.05.18
조회7,852

안녕하세요 27살 열심히 일하는 직장인 인사 드립니다,

 

저는 어릴 때 꿈이 백댄서라서 춤추는 것도 좋아하고, 즉석만남도 재밌고

 

그래서 암튼 남들이 말하는 속칭 나이트 죽돌이 입니다.

 

친구들도 나이트 가는 걸 좋아해서 항상 술한잔 먹으면 나이트를 가는데~

 

나이트만 가면 물론 완전 완소여신님들 ㅎㄷㄷ 도 많이 계시지만

 

간혹 보이는 진상녀 때문에 짜증 난적이 한두번이 아닌데요

 

제가 제일 싫어하는 진상녀는

 

바로바로 분위기 파악 못하는 오크녀

 

한번은 친구가 월급받고 한턱쏜다해서 1차로 술을 한잔 거~하게 먹고

 

2차로 나이트를 갔죠//

 

웨이터한테 팁 꽂아주면서 잘 챙겨달라며 룸을 잡고 놀고있는데

 

여자분 3명이 들어오는 거예요

 

첫번째 들어온 여자분은 키 한 165cm정도에 핫팬츠에 탑/ 얼굴은 평범하고

 

시원시원한 이목구비가 매력적인 (지칭하기를 평범녀라고 하겠음)

 

두번째 들어온 여자분은 키가 170cm는 훌쩍 넘어 보였고 (힐을 신어서)

 

얼굴도 이쁘고 머리는 긴 생머리인데 웨이브 하신 듯 암튼 엄청 이뻤어요(여신)

 

그리고 세번째..ㅡㅡ 여자분은 키는 160cm넘었는데 그냥 개그우먼 박지선 삘인데//

 

아니다. 박지선님이 이 여자분에 비하면 퀸카일 듯 기억에 남는 건 이빨 교정장치와

 

엄청나게 후덕진 뱃살,팔뚝,다리 (그래도 미니스커트 입었음...) (오크라고 하겠음..)

 

암튼 세명이 들어오셔서 인사 나누고 이야기를 하는데 제 친구가 입담이 좋은지라

 

여신님과 평범녀 님을 빵빵 웃겨드리고 있는데 오크가 자꾸 인상쓰고

 

담배만 피고 있길래/ 제가 오크님한테 말을 걸었죠

 

"성함이 어떻게 되세요 ㅎㅎ" (원래는 통상적으로 칭찬 한마디 섞어서 이름 묻는데

 

이분은 칭찬할게 뭐... 이빨 교정장치가 참 가지런하네요 할 수도 없고)

 

그러니 완전 도도하게 찬바람 쌩쌩불면서 "그런건 알아서 뭐하게요? 참나 쳇"

 

아... 갑자기 저도 말문이 막혀 그냥 ㅎㅎ 웃고 다시 제 친구들이랑

 

여신님과 평범녀 님과 어울려서 놀고 있는데~ 노래를 부를려고 마이크를 잡으니,

 

갑자기 여신녀 님께서 "제 친구 oo~(오크녀) 노래 정말 잘불러요~ㅎㅎㅎ" 하길래

 

우리는 브라보 환성을 외치며 노래 한곡 해달라고~ 정중하게 부탁을 하자

 

"양주도 머 이렇고, 안주도 이런데 뭘 노래를 불러 아 됐어 너네들끼리 놀아 걍~"

 

ㅡㅡ 아.. 얘는 미쳣나.. 아까부터 머가 저리 불만이라서 자꾸 태클인지

 

또 분위기 쏴~해졌는데  평범녀가 "왜 이분들 말도 재밌게 하고 그런데 왜그랴 ㅎㅎ"

 

이러면서 걍 이야기 하니까 오크녀 바로 이야기 하기를

 

"야 너네들 바보냐? 딱 봐도 말빨로 꼬셔서 술먹이고 어째 해볼라 하는거지 에혀~ㅉㅉ"

 

이딴 막말을 ㅅㅄㅄㅄㅂ ㅅㅄ 아 아~~~~~~~~~~~~~~~~

 

평범녀 그순간 갑자기 표정 돌아가고 여신님 그 미소 간지 여신님

 

미소 사라지고 얼굴에 그늘이 드리워짐//

 

우리 친구들도 그 오크녀 때문에 개 짜증 안그래도 짜증 맥시멈이였는데

 

이젠 표정 관리가 안되서 그냥 한숨 쉬고 있었음/

 

펑볌녀가 오더니 귓말로 " 친구한테 관심 안주니까 삐졌나봐요 ㅎ" 라고 웃길래

 

제가 오크녀 챙길려고 오크한테 말을 걸어도 쌩~ 어디가 이쁘네요 라고 뻥쳐줘도 쌩~

 

술 한잔 먹으라고 술 따라주려하니 이딴 술 안먹는다면서 숏잔 걍 엎어버림

 

아 진짜 한대 칠수도 없고..

 

그래도 여신님이랑 평범녀 우리 룸에 남아줘서 너무 고마웠는데

 

아니나 다를 까 오크가 탈출 시도

 

"야 너네들끼리 놀아 걍 뭐 재미도 없는데 있는다고 난리야"

 

하고 휑 나가는데 평범녀랑 여신님 그냥 둘이 눈치만 보고 나갈려고 빽을 잡길래

 

아놔 ㅡㅡ 아 깽판치는 것도 아니고 아니 이쁘신 님들이 계시겠다는데

 

지가 왜...ㅡㅡ;; 아놔 오크녀라고 우리가 무시는 조금 했지만

 

그래도 말 걸려고 노력 마니했고 다정하게 건네는 말 지가 다 무시하더니

 

왜 그러는지 당최 이해할 수가 없어서,

 

일단 나가서 오크녀한테 "어디가세요~ 아이 좀 더 놀고가세요~그쪽분이 분위기

 

메이커 이신 것 같은데~ ㅎ 저희랑 좀 더 놀다가 가세요 아쉬워서 그래요"

 

하니 오크녀 썩소 한방 날리고  "제가 그쪽분들 싫거든요~?나이트 클럽 여자 진상들 "

 

아놔

 글을 쓸라고 해도 자꾸 손님와서 글 못쓰겠네

 

2탄은 좀 있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