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란

홍춘양2009.05.19
조회169

태어날때부터  축복이란게 있는걸까 생각이..어린때 그래도 우리집은 음식점을 했다  내 위에 오빠 하나 잇고  지금은 배다른 여동생...어린때부터 부모님 이혼에 아버지 식당을 팔고 엄마는 오빠 나 데리고 단칸방에서 살면서 여자혼자  자식둘 키우지못해 오빠는 남자여서 엄마가 데리고 다니고 난  어느 다방 마담에게 양녀로 들어 갔는데  딸이 아닌 이상한 광경만 보다가  다시 못키운다고 다른집으로 옴기고 그집에 식모로 들어갔다 자식8명인 집에 그때 내나이 7살?쯤 막내 아이는 젓먹이 매일 내등에 업고 한식구가 옷을 벗어 놓으면 리어커 하나 나올정도 겨울에 아이  업고 강에 가서 얼음깨고 빨래하고 잠은 방이 좁아 항상 부뚜막에서 웅크리고 자고  그러다 다시 노부부집에 입양되어 그나마 호강하고 살았는데 노부부가 나이가  많아 외국에 살는 자식집에 살다고 다시 난  다른곳으로 양녀로 갔다 오빠 3있는집에 그 양아버지는 알콜중독으로 술만 드시면 사람을 때리는데 심할정도 삽자루로 패고 형광등 뽑아서 때리고  어린나에게 너무 긴장된 연속  양아버지가 술안드시면 진짜 사람 좋은정도  그집 양엄마도 매일같이 눈시퍼렇게 맞고  어느날 일요일 늦잠을 자는데 아버지가 방문을 열면서 날 깨울려 했는데  난 반사신경으로 문열리는 동시 밖으로 맨발로 도망갔다 아버지도 황당하고 나도 모르게 행동에 나도 놀랬고  그 모습본 양아버지는 나에게 죄짓는것 같다고 날 다시 다른집에 보내지고 그렇게 이곳저곳 옴겨지면서 학교도 못다니고 큰집에 식당에 일하면서 살았지만 지금 sos 나오는 아이들처럼 밥도 재대로 못먹고  추운겨울에  이불한장으로 마루에서 자고 매일같이 뚜디러 맞고 진짜 매일같이 기도했지 우리가족 다시 뭉처서 살게 해달라고 학교도 밥도 다 필요 없다고 매일 기도했지.

그러다 아빠는 재혼을 하고 재혼한 새엄마는 우리 안키우겠다는 조건으로 아빠랑 결혼하고 그래서 여동생이 있는지도 모르다가 나중에 알았지만  그렇게 매일 맞고 큰집에 살니 동네 사람들이 집나가서 공장에 취직해서 돈벌어 시집가라고 여기서 살다가 병신되어 죽게 생겼다고  큰맘먹고 가출해서 어린나이 서울 공장에 취직했지만 3년을 일해도 월급한번 제대로 못받고 공장 문닫아 종교기숙사에 살고 그러다 기숙사 있는 공장 들어가서 일하다가 공장장이 월급 반을 가로채서 월급을 받고 공장장이 그만둘때  내 월급 잘못된거 알게되고

그러다 불경기 공장에 나와서 갈곳도 없고 친아빠 집에 가니 반겨주지 않아 1주일만에 다시 인천으로 가서 알는 친구네 집에 살다가 친구가 소개해준 가게 일하게 됫었는데 알고보니 술집 내 소개비로 친구가 받아가고 그 바람에 그만둘수 없어 일했는데 술담배 안했던 나 체질적으로 술이 약해 다음날 못일어 나는 날이 많다보니 말하고 결근하면 10만원 무단 결근은 15만원 그렇게 빚이 늘어 나고  그러다 도무지 빚갚을 구멍이 없어 다시 소개소로 다방에 취직했지만 또 다시 이래 저래 벌금 명목으로 빚이 붙고 절대 이런곳은 열심히해도 빚은 줄지 않는다 주인들은 어떻게 해서라도 아가씨 붙잡아 둘려고 빚을 만들기 때문에

그러다  간신히 카드 만들고 해서 현금서비스 받아서 빚갚고 안정적인 직장을 다니자 했지만

졸업장도 없고 배운것도 없는 나에게 안정적인 직장이 없네  그래서 다시 공장에 다니지만

월세 방 얻고 한달에 방세 주고 카드빚내고해도 빚은 그대로  이미 신용불량자 되어

반포기 상태지만  공장이란게 비정규직이라 일있으면 나오고 일없으면 쉬고 한달 월급 고정적이지 않고 매일 통장에 돈이 쌓이는게 아니고 항상 빈통장  이제는 나이가 먹어서

일없는 달 알바을 뛰고 싶어도 싶지가 않아   어린때부터 어둠운 환경때문인지 병적으로 내성적이라 낯을 심하게 갈리고 ..이제는  너무 늦으거 같아서 결혼도 꿈도 안꿔..

남자가 불쌍하지 나같은 여자 데리고 맘고생 하는것보다 나혼자 이렇게 살다가 살다가

너무  힘이들고 밥숟가락 들 힘 없을때까지만 살는거지

내 지갑에는 항상 쪽지가 있다  내가 차사고 나도 병원응급실에 가도 살리려고 이상한 심술인가 심페소생술 산소 뭐 그런거 하지 말라고 그리고 내몸에 쓸만한거 다 빼갈라고

.

뭐 가져갈거 있으면 가져주면 고맙을뿐이고  우리 오빠도 아직도 어린 환경에 사로잡혀

아직도 정신 못차리고 빵에 들락 걸리고 뭐 나랑은 연락은 하지 않고 살지만 1년에 한번쯤 나도 너무 눈물나게 외로울때 집에 전화 하지 한번은 아빠가 자랑하네..지금 재혼해서 낳은딸이  홍익대  입학했다고  ...나 그날 무지 아빠가 죽이고 싶다는 충동과 너무 내삶이 서러워 엄청울었다  나도 진짜 나쁜 머리 아니였는데 검정고시 공부 한다고해서 학원에 장학금도 받아본적도 잇는데  나도 대학이 아니라도 중학교 만이라도 다니고 싶은게 사실인데

.

공장에 부도나서 방세줄돈 없어 집에 20만원만 빌리려고 하다가 망신만 당했지

그 나이 먹도록 20만원도 없냐고...그말에 나도 한심했고 나도그동안 왜 돈이 안모였는지 어디서 어긋났는지 새엄마 딸에게 학원에 학교에 다 투자하면서 나에게 20만원은..그런건가? 난 이제 누굴 원망도 할 기력도 없고  지금 일도 그만두고 멍해졌고..

남들은 돈벌어서 떳떳하게 보람듯이 살는게 복수라는데   말이 쉽지...

.

그걸 알기때문에 남을 원망할수 없는거야 내 자신이 한심해서 남을 원망을 못하겠어

내가 게을려서 내가 못나서 이렇게 살는건데 누굴탓해  하지만  아무것도 안하고 멍하니 있어도 미치도록 힘들다 죽는것도 미련이 없어야 죽는건데 난 너무 보잘것 없는 삶에도

미련한   보이지않는 끈을 잡고 미련을 못버려 앞으로 내가 10년후 어떤 모습일까 라는 미련..지금 이대로 살면 미래의 결과은 뻔하다는거 알면서 잠이들어 꿈꾸는 영상에 위로 삼으면 난 오늘도 살고 있다 남들은 어떨지 몰라도 죽는것도 용기라는데  난 용기보다 미련이 남아서 이렇게  살는동안 차마 입밖에 낼수 없는 공통과 죄책감도 없지 않아 있지

.

여자 혼자 이제 나이 먹고 이렇게 살는거  진짜 청승같고 민페같아 너무 내가 싫어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