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회사생활 정말 힘드네요 ㅠ

아오2009.05.19
조회1,419

 

 

 

 

 

20대 초반 사회 신입생이에요 ........

아 너무 우울해서 여기에 몇자 적을렵니다 ...

정말 말도 안되게 적을테이니 걍 대강 그려러니 읽어주세요

 

전문대 졸업하구 편입준비하다가 경제도 안좋아지고 그러니..

등록금 내달라기도 뭐하고 해서,

학업을 조금 미루고 회사 다니기로 마음먹고 취업을 했습니다.

 

제가 원하는 회사는 중소기업정도 되는 (더존사용하는정도..) 회사에서 밑바닥부터라도 시작해서 배워나가고 싶었습니다.

 

그게 제 마음대로 되나요.ㅠ

 

 

조금한 회사에서 오라길래,

경력이라도 쌓자라는 마음으로 1년경력이라도 쌓자라고 마음먹고 다니기로 했습니다.

 

처음에 면접볼때는 온화하게 여기는 분위기도 좋고..

여러가지일을 배울수 있으며 ....... 등등 .

곧 크게 될것이다. 이런회사없다 라는 식으로 말씀하시더라구요.

 

정말 나 회사 잘 선택한거 같아

라고 생각할 정도로 좋게 들렸습니다..

 

그날 바로 내일부터 나오라고해서 알았다고 하고

다니기를 언2달이 다되어 가는데요

 

1달넘으니 보이더라구요.

아 비젼이 없는회사구나 ..

점점 매출도 줄어들고 .. 거래처도 줄어들고 ..

 

전 사무직만 보는줄 알았는데

사무직에 영업도 따라 나가서 보조업무하고 사장님 스케쥴도 말씀드리고

다른회사는 알바생이 한다는 작업도 제가하고.. 재고관리에 .. 외국에 메일도 보내고..

다합니다 다!!!!!!!!!!!!!!!!

이렇게 모든걸 다 배우는 회사가 장점이라고 말씀하신 사장님..

모든걸 하긴 하는데 얇게만 알려주십니다.

 

외국에 메일 보낼때두요. 제가 영어 잘하는건 아니지만 나름 고민해서 영작해서 보내면 자기 스타일 아니라며 자기 스타일 대로 바꿔서 보내랍니다.

 

아 진짜 이 사장님 장난아닙니다 진짜.

몇달전 거래명세표를 찾아오라고 하는데 ..

원래 넣어놓는 파일을 찾는데 없는겁니다.

그래서 미친듯이 찾다가

도무지 없어서 없다고했더니

그게 왜없냐는둥 인수인계 받을때 놀았냐는둥

난리가 아닌겁니다.

그래서 전 인수자한테 전화해서 물어봤더니 따로 빼놔서 다른곳에 놓았답니다.

어딘지는 확실히 모른다고 ..

그래서 온데 다 찾고 난리를 쳤죠.

진짜 엉뚱한곳에서 나오더라구요 ..

왜 이런것도 인수인계 안받았냐며 난리를 치는데 ....

정말 왈칵 울고싶었습니다ㅠㅠㅠㅠㅠㅠ

 

사장님이 학벌이 좋으십니다.

전 그냥..전문대생일뿐이고.....

전학교에 대한 뭐 수치스럽거나 그렇지 않습니다.

저는 그학교에서 공부도 잘했고

어느곳에가서나 전 뭐든지 잘 해낼꺼라는 자신감이 많았는데..

사장님 뭔 말마다 저 무시하고 거래처 사람있는데도 그러시고 ..

(오죽하면 거래처사람이 " 알아서 잘 하겠죠. 왜그렇게 볶으세요 "라고 말했을 정도,..)

그러니까

정말 자신감으로 살았는데 ..

자신감도 없어지고.. 뭐만하면 혼나지 않을까..

모든일에 두려워 집니다..

 

아진짜 사회신입분들 ..

저처럼 이렇게 많이 혼나세요 ?

ㅠㅠㅠㅠ 저 진짜 비젼도 없어보이는 이회사 참고 다녀야 할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