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잠깐 다투는 바람에 안방문은 아래쪽이 박살나서 너덜거리고, 문 중간에는 주먹자국이 생겨서 이상한 도화지로 막아놓는 ..
한마디로 머찐 남자들의 집(?)으로 변모하게 되었죠.-_-;
제 친구만 간단히 소개하죠. 제 친구는 얼굴도 약간 검고, 머리는 항상 스포츠형을 선호하지요. 그리고 몸은 운동으로 단련된 울퉁불퉁 근육은 아니지만 선천적인 탄탄한 근육질 입니다. 하지만 성격은 매우 예의바르고 착합니다. -_-
그렇게 알콩달콩(?) 행복하게 살던 작년 여름이었죠.
밤 11시 경이었습니다.
제 친구는 제방에서 창문을 연채 윗통을 까고 조그맣게 기타를 치고 있었고,
전 제방 바로옆 화장실서 백열등을 키고(60W라 밝음) 자기전에 샤워를 하려 들어갔었죠.
저희집 화장실을 잠깐 설명하면, 일반 화장실 처럼 샤워실이 있고, 변기가 있으며, 창문은 조그만 창문이 있습니다. 그리고 창문 바깥쪽으로 방충망이 셋팅되어 있죠. 방충망은 여닫이 창문형이 아닌 창에 붙은 셋팅된 방충망이죠. 그래서 방충망 때문에 밖에서는 창문을 열지 못한답니다. ^^V (아마 이전 여성분들이 위험을 감지하고 창문을 못열게 해 놓았나 봐요)
다시 원점으로 돌아와서 저는 매우 더운관계로 옷을 전부 홀라당 까고 창문을 닫은채(열어 놓을껄 -_-)
좁은 화장실에서 팔굽혀 펴기도 좀 하다가, 샤워하기 전에 큰일을 보기 위해 창가 바로 아래 변기에 앉아서 볼일을 보려 힘을 주고 있었죠.
그런데,
창가 옆 바깥쪽 벽에서 누가 벽에 기대서 담배를 피려고 라이타를 켰는지 닫힌 창밖으로 불이 화르륵 하더라구요.
"흠 도로와 좀 거리가 있는데 남의 집 벽에 붙어서 담배 피다니! 고얀"
하고 적당히 이해하며 계속 힘을 주고 난 뒤에 휴지로 뒷처리를 하고 있었죠.
그때입니다.
창문이 덜컹 덜컹 합니다.
잉?
그러더니, 거친 손가락이 창문으로 비집고 들어 오기 시작하더군요~! 오오~
어어? 하는 사이에 창문이 열리고 있었습니다아~
엇.. 어찌 된것이지. 방충망이 있어서 손이 못들어 올텐데~!!
손가락은 매우 거칠었고, 한 30대 후반에서 40대의 바깥일 하는 아저씨의 손이었죠.
바로 머리위에서 창문이 열리는 데, 옷을 홀라당 벗고 변기에 앉아 있는데 제가 아무리 남자라도 너무 순식간 일이라서 당황이 되더군요~!!
어어!
하는사이에 벌써 창문이 반이상 거칠게 열리고 있었습니다.
그 열리는 형상이 마치 굶주린 늑대가 맛나는 토끼를 잡아서 허겁지겁 물어 뜯듯이 매우 급하고 거칠었죠.
순간적으로 위를 보았는데 제가 바로 창 밑이고, 그는 거의 눈높이라 어두운 창밖에서 순간적으로 그의 눈빛과 마주쳤죠.
그런데 밖이 새까매서 얼굴은 전혀 안보이구요.
그 옆에 아파트 올라가는 오르막 도로도 있고 사람들 왕래도 잦은데 말입니다. 아마 밤이고 도로와 집사이에 차가 주차해 있어서 대담했나 보더군요.
순간 본능적으로 창문을 탁! 잡고 여는 방향과 반대로 창문을 콱 닫았죠.(고소함)
그놈 손이 끼어서 뺄려구 바둥바둥 거리고있을때,
주먹으로 칠려구 하는 새에.. 바드득 하고 빼버렸습니다.
한 2,3초 멍 때리다가..
순간적으로 정신이 확 들더니, 너무 화가 버럭~~ 나는 거에요.
여자한테 보인것도 아니고...
남자.. 그것두 40대 아자씨가 눈으로 내 몸을 음흉하게 탐하려 했다고 생각하니 너무 너무 기분 나쁜거에요!!!!!
개 쉑~!
여자가 보는건 괜찮지만( 쿄쿄).. 이건 뭐.. -_-=33
간만에 정~말 화가 났습니다. 버럭 버럭
여자한테 성적인 도구가 되면 모를까.. 남자한테.. 남자한테.. 으읔..
2,3초 뒤에 바로 창문을 다시 열고 확 봤지만.. 벌써 도망가고 없었죠. 순식간.
그 야밤에 막 썅욕을 하며 소리쳤죠.
" 야이~~ 개~쉑~~끼야. 요론 숍~쌩구리.. 잡히면 지기뿐다아~~"
" 어디 볼께 없어 남자 목욕하는 걸 보냐 요론 개 쑙~~쌩구라야~, 개~쉑..빨리 안와"
그리고 내가 알몸이라 뛰쳐 나갈수가 없어. 친구 이름 을 마구 불렀죠.
친구가 욕하는 소릴 듣고 뭐냐고 허겁지겁 화장실로 옵니다. 뭐냐고.
너무 급해서. 그냥 " 야 야 빨랑 나가서 밖에 나가서 잡아와라 잡아와라.."
햇더니 눈치빠른 친구녀석이 맨발로 뛰쳐 나갑니다.
전 얼릉 나가서 빤쮸도 없이 체육복에 대충 입고 운동화 끈을 질끈 매고 전투 준비를 한채 뛰쳐 나갔죠.
아마 그 당시 친구놈이 잡아왔다면,
이것저것 변명도 하기 전에 날라차기로 아구창을 갈기고 몇대 밟아 놓구 얘길 들었을 겁니다.
정말 그때 잡는 줄 알고 반쯤 쥑여 놓을 생각이었죠.
속으로
"넌 진짜 재수 없는 변태구나. 뵨태짓 할데가 없어 하필 음기 부족한 거친 이집을 택했냐. 불쌍한 놈.. "
하면서.
근데 결국 재빨리 도망간 그놈을 결국 잡지는 못했습니다.
불과 15초 미만인데.. 흔적도 없이 바로 및 슈퍼에 물어봐도 도망가는 사람 콧빼기도 못봤다네요.
거참 정말 빠르더군요.
못잡으니 분이 더 안풀리고.. 으으.
창밖을 보니, 난 아까 벽에 기대서 누가 담배피는 줄 았았는데 그게 아니라 요놈이 작정을 하고 창문을 열고서 볼려고
방충망을 라이타 뻥~~ 태워 놨더군요. 손바닥 두배 크기로.
젠장 방충망 탄탄하게 잘 셋팅된 건데. 여름에 모기 다 들어오게.
지금 생각해도 열받네요. 그때 2,3초간 멍 만 안때렸어도. 도망가는 방향이라도 발견하고 잡았을 텐데.. 으으..
아마 이놈이 이 근처 사는 넘이라, 이곳에 얼마전에 여인네들이 많이 사는 줄 알고 있으니깐 (이전 주인 처제가 좀 이뻤거든요.ㅋ) 술먹고 지나가다가 창밖에서 살색이 왔다갔다 하니깐 작정하고 볼려고 창문 연거 같네요.
굶주린 변태 손
서울사는 30살 남 입니다.
반지하이긴한데 1/3만 지하인 약간 높은 반지하 빌라에 살고 있습죠.
이 집계약할때 전에 살던 주인이 3살난 여자애가 있는 부부였고,
강아지도 있고 .. 처제에 할머니까지 있었죠.
집은 작았는데 좀 다복한 분위기 였고, 남편 빼곤 거의 여자들이었다고 보면 됩니다.
이런 여성의 집에 저희가 교체가 된것이죠. -_-
분위기는 이전과 완전 반대가 되었죠.
안방에는 친형이 있고 작은방에는 내가, 거실방에는 제 친구놈이 들어와 살게 됐죠.
집도 이전에는 알록달록한 조명에 벽도 이쁘게 꾸며졌었죠..
저희가 들어온지 3개월만에 벽지는 뜯어지고 어디서 줏어온 가구들로 꾸며지고,
방안은 굵직굵직한 물건과 운동기구들로 변모하고,
한때 잠깐 다투는 바람에 안방문은 아래쪽이 박살나서 너덜거리고,
문 중간에는 주먹자국이 생겨서 이상한 도화지로 막아놓는 ..
한마디로 머찐 남자들의 집(?)으로 변모하게 되었죠.-_-;
제 친구만 간단히 소개하죠. 제 친구는 얼굴도 약간 검고,
머리는 항상 스포츠형을 선호하지요.
그리고 몸은 운동으로 단련된 울퉁불퉁 근육은 아니지만
선천적인 탄탄한 근육질 입니다.
하지만 성격은 매우 예의바르고 착합니다. -_-
그렇게 알콩달콩(?) 행복하게 살던 작년 여름이었죠.
밤 11시 경이었습니다.
제 친구는 제방에서 창문을 연채 윗통을 까고
조그맣게 기타를 치고 있었고,
전 제방 바로옆 화장실서 백열등을 키고(60W라 밝음)
자기전에 샤워를 하려 들어갔었죠.
저희집 화장실을 잠깐 설명하면,
일반 화장실 처럼 샤워실이 있고, 변기가 있으며,
창문은 조그만 창문이 있습니다.
그리고 창문 바깥쪽으로 방충망이 셋팅되어 있죠.
방충망은 여닫이 창문형이 아닌 창에 붙은 셋팅된 방충망이죠.
그래서 방충망 때문에 밖에서는 창문을 열지 못한답니다. ^^V
(아마 이전 여성분들이 위험을 감지하고 창문을 못열게 해 놓았나 봐요)
다시 원점으로 돌아와서
저는 매우 더운관계로 옷을 전부 홀라당 까고 창문을 닫은채(열어 놓을껄 -_-)
좁은 화장실에서 팔굽혀 펴기도 좀 하다가, 샤워하기 전에 큰일을 보기 위해
창가 바로 아래 변기에 앉아서 볼일을 보려 힘을 주고 있었죠.
그런데,
창가 옆 바깥쪽 벽에서 누가 벽에 기대서 담배를 피려고 라이타를 켰는지
닫힌 창밖으로 불이 화르륵 하더라구요.
"흠 도로와 좀 거리가 있는데 남의 집 벽에 붙어서 담배 피다니! 고얀"
하고 적당히 이해하며 계속 힘을 주고 난 뒤에 휴지로 뒷처리를 하고 있었죠.
그때입니다.
창문이 덜컹 덜컹 합니다.
잉?
그러더니, 거친 손가락이 창문으로 비집고 들어 오기 시작하더군요~! 오오~
어어? 하는 사이에 창문이 열리고 있었습니다아~
엇.. 어찌 된것이지. 방충망이 있어서 손이 못들어 올텐데~!!
손가락은 매우 거칠었고, 한 30대 후반에서 40대의 바깥일 하는 아저씨의 손이었죠.
바로 머리위에서 창문이 열리는 데,
옷을 홀라당 벗고 변기에 앉아 있는데 제가 아무리 남자라도 너무 순식간 일이라서
당황이 되더군요~!!
어어!
하는사이에 벌써 창문이 반이상 거칠게 열리고 있었습니다.
그 열리는 형상이 마치 굶주린 늑대가 맛나는 토끼를 잡아서 허겁지겁 물어 뜯듯이
매우 급하고 거칠었죠.
순간적으로 위를 보았는데 제가 바로 창 밑이고, 그는 거의 눈높이라
어두운 창밖에서 순간적으로 그의 눈빛과 마주쳤죠.
그런데 밖이 새까매서 얼굴은 전혀 안보이구요.
그 옆에 아파트 올라가는 오르막 도로도 있고 사람들 왕래도 잦은데 말입니다.
아마 밤이고 도로와 집사이에 차가 주차해 있어서 대담했나 보더군요.
순간 본능적으로 창문을 탁! 잡고 여는 방향과 반대로 창문을 콱 닫았죠.(고소함)
그놈 손이 끼어서 뺄려구 바둥바둥 거리고있을때,
주먹으로 칠려구 하는 새에.. 바드득 하고 빼버렸습니다.
한 2,3초 멍 때리다가..
순간적으로 정신이 확 들더니, 너무 화가 버럭~~ 나는 거에요.
여자한테 보인것도 아니고...
남자.. 그것두 40대 아자씨가 눈으로 내 몸을 음흉하게 탐하려 했다고 생각하니
너무 너무 기분 나쁜거에요!!!!!
개 쉑~!
여자가 보는건 괜찮지만( 쿄쿄).. 이건 뭐.. -_-=33
간만에 정~말 화가 났습니다. 버럭 버럭
여자한테 성적인 도구가 되면 모를까.. 남자한테.. 남자한테.. 으읔..
2,3초 뒤에 바로 창문을 다시 열고 확 봤지만..
벌써 도망가고 없었죠. 순식간.
그 야밤에 막 썅욕을 하며 소리쳤죠.
" 야이~~ 개~쉑~~끼야. 요론 숍~쌩구리.. 잡히면 지기뿐다아~~"
" 어디 볼께 없어 남자 목욕하는 걸 보냐 요론 개 쑙~~쌩구라야~, 개~쉑..빨리 안와"
그리고 내가 알몸이라 뛰쳐 나갈수가 없어. 친구 이름 을 마구 불렀죠.
친구가 욕하는 소릴 듣고 뭐냐고 허겁지겁 화장실로 옵니다. 뭐냐고.
너무 급해서. 그냥 " 야 야 빨랑 나가서 밖에 나가서 잡아와라 잡아와라.."
햇더니 눈치빠른 친구녀석이 맨발로 뛰쳐 나갑니다.
전 얼릉 나가서 빤쮸도 없이 체육복에 대충 입고 운동화 끈을 질끈 매고
전투 준비를 한채 뛰쳐 나갔죠.
아마 그 당시 친구놈이 잡아왔다면,
이것저것 변명도 하기 전에 날라차기로 아구창을 갈기고 몇대 밟아 놓구
얘길 들었을 겁니다.
정말 그때 잡는 줄 알고 반쯤 쥑여 놓을 생각이었죠.
속으로
"넌 진짜 재수 없는 변태구나.
뵨태짓 할데가 없어 하필 음기 부족한 거친 이집을 택했냐. 불쌍한 놈.. "
하면서.
근데 결국 재빨리 도망간 그놈을 결국 잡지는 못했습니다.
불과 15초 미만인데.. 흔적도 없이 바로 및 슈퍼에 물어봐도 도망가는 사람 콧빼기도
못봤다네요.
거참 정말 빠르더군요.
못잡으니 분이 더 안풀리고.. 으으.
창밖을 보니, 난 아까 벽에 기대서 누가 담배피는 줄 았았는데
그게 아니라 요놈이 작정을 하고 창문을 열고서 볼려고
방충망을 라이타 뻥~~ 태워 놨더군요. 손바닥 두배 크기로.
젠장 방충망 탄탄하게 잘 셋팅된 건데. 여름에 모기 다 들어오게.
지금 생각해도 열받네요. 그때 2,3초간 멍 만 안때렸어도. 도망가는 방향이라도
발견하고 잡았을 텐데.. 으으..
아마 이놈이 이 근처 사는 넘이라, 이곳에 얼마전에 여인네들이 많이 사는 줄 알고 있으니깐
(이전 주인 처제가 좀 이뻤거든요.ㅋ)
술먹고 지나가다가 창밖에서 살색이 왔다갔다 하니깐 작정하고 볼려고 창문 연거 같네요.
이건 뭐 워낙 거칠게 열어서 몰래 볼려는 수준도 아니고 대체 뭘 하려던 걸까.
창문을 열어 놨음. 남자인줄 알고 걍 갔을 텐데... 아까운 방충망만 버리고. 쩝.
제가 남자인데도 살결이 좀 좋긴 하지만.. 그렇게 구분 못할 정도 였을까?
하고 생각해 봅니다.
그나저나 싸구려 방충망도 아니고 잘 셋팅 된건데.. 이 방충망 어떡하남...
며칠이 지나도 아직 방충망 해결 못하고 있구요.
창밖에 A4용지 붙혀 놨어요.
" XX일 밤 방충망 불지런 변태넘.. 걸리면 죽는다!! " 하구요.
지나다니면서 뜨끔 할까요?
참고로 제 친구가 장난 친건 아닙니다. 기타소리가 계속 났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