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상전이 따로 없어요...ㅋ

깜따기맘2004.05.11
조회997

아시는분들은 아시져? 저 홀몸 아닌거요....ㅋㅋ

입덧땜시 고생좀 하는데 일욜 아침 일찍(07:00) 눈이 떠지데요.요즘....상전이 따로 없어요...ㅋ요즘....상전이 따로 없어요...ㅋ

 

사실 남푠도 전날 2시쯤 잠들고 저도 끙끙알타가요즘....상전이 따로 없어요...ㅋ 3시넘어서 잠들었거든요.

자는 남푠을 깨우고 비몽사몽 남푠은 자다말다하면서.....비내리는 일욜아침.....비소리 듣다보니

갑자기 버거킹의 불고기와퍼주니어가 생각나는거에요.요즘....상전이 따로 없어요...ㅋ요즘....상전이 따로 없어요...ㅋ

 

나    : "나....버거킹 요즘....상전이 따로 없어요...ㅋ먹고싶어..." (눈도 말똥 입도 말똥!!)

남푠 : 졸려워요즘....상전이 따로 없어요...ㅋ 하며~~"지금 몇신데? 문 안열었자너.."

나    : "글치...지금 일곱신데....근데 열린곳 있어!!"

남푠 : "어디?"요즘....상전이 따로 없어요...ㅋ

나    : 태연하게...."공항!!"요즘....상전이 따로 없어요...ㅋ

(울집 분당 ....인천공항까진 욜라 달려도 왕복 2시간은 걸림)

남푠 : "헉~ 근데 공항은 열었어?요즘....상전이 따로 없어요...ㅋ 확실해?"요즘....상전이 따로 없어요...ㅋ

나 : "응,....열었어....예전에 새벽에 도착했는데 그때 열여있던데..."요즘....상전이 따로 없어요...ㅋ

      (사실 격이 가물가물.....하지만 당당하게 말했져....ㅋㅋ)

남푠 : "그래? 그럼 2시간정도 참아....댕겨올께...."

(으미....착한 남푠...이뽀라...ㅋㅋㅋ)

 

그러더니...

남푠 : "집근처에 있는거 찾아볼께...요즘....상전이 따로 없어요...ㅋ" 하며 인터넷 뒤진다고 일어납니다.

나 : " 분당엔 없다던데....요즘....상전이 따로 없어요...ㅋ전에 누가 그러던데....."

남푠 : " 아냐...내가 본적 있어....기둘려.."

버거킹 홈피 바로 들가서 분당쪽에 2곳 있는데 울집에서 가까운데 찾았다며

바로 전화 걸어봅니다. 아침7시30인데....헐~

남푠 : "예~~ 버거킹이져? 몇시에 오픈하나요? 예....10시요!! 바로 주문되나요?....예..."

하며 전화를 끊는다.

남푠 : " 10시에 문 연다고 하네......그때까지 기다릴수 있겠어?"

인천공항까지 보내긴 좀 글코....비도요즘....상전이 따로 없어요...ㅋ오는데....그래서 10시까지 기다리기로 했져

 

사실 예전부터 버거킹 귀신임당.  맥, 롯, 케이...등등에선 햄버거요즘....상전이 따로 없어요...ㅋ 절대 안먹었거든요....버거킹 중독자

ㅋㅋ 근데 결혼해서 이곳으로 이사옴시렁 버거킹 보기도 힘들고 안보이니 안먹게 되더라구요...

 

근데 일욜아침엔 왜 갑자기 생각이 났는지.....하여간 도전1000곡 보며 웃으며 시간보내다가

10시 땡 되었을때

나 : "10시야....빨리 갔다와"요즘....상전이 따로 없어요...ㅋ

남푠 : "벌써? ㅋㅋ 알따 댕겨오마...지둘려...요즘....상전이 따로 없어요...ㅋ" 하며 주섬주섬 옷챙겨입고 나갑니다.

20~30분후 계단의 발자국 소리가 들립니다. 남푠이 오는소리.....ㅋㅋㅋ

 

포장뜯고 한입 물어보니 예전의 그맛은 아니더이다.  그래도 먹고 싶었던거 먹은지라

맛있게 먹고 여분으로 사온 새우버거까정 반개 더 먹어씀당.

 

그리고....또 고생했지여.

더부룩한 속.... 계속 되는 트림.....정말 잘 먹고 이게 왠 고생입니까?

 

그래도 정말 오랫만에 먹고 싶은것도 생기고 맛있게 먹어서 행복해씀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