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자리로 내 여자인걸 확실히 하고싶다는 내 남친심리는뭘까요??(답변꼭!)

간지돌쇠2009.05.19
조회3,464

안녕하세요^^

네이트 판을 보기만 하다가 쓰기는 처음인 것 같네요..ㅎ

지금 제가 하려는 얘기는 사귄지 38일째 되는 제 남친과 저의 얘기입니다.

좀 길더라도 끝까지 읽고 답변 부탁드려요ㅜ

 

제 남친은 24살이구요 저는 21살입니다.

같은 학교, 같은 학년인데 과만 달라요..ㅜ

저희 학교는 기숙사제라.. 남자기숙사 따로 여자기숙사 따로.. 이렇게 돼있고..

월~목요일은 기숙사에 무조건 10시까지 들어와야되고 10시 이후로는 바깥에 절대로 못나가게 돼있어요...

그래서 10시 이후에는 폰으로 문자주고받으면서 놀곤 해요...

그런데...

그저께 있었던 일이에요...

새벽 2시쯤?

잘려고 막 누웠는데 오빠한테서 문자가 오더라구요?

친구가 어디서 사슴피를 구해왔는데 그걸 먹었는데.. 막 힘이 넘친다면서....;;;;ㅋ

힘쓸데가 없다면서 잠이 안와 미치겠다고 그러더라구요...;

그러면서 한다는 말이 "너 덮치면 안되겠지ㅠ"  이러는 거에요~~:;;

제가 이렇게 말했어요.. 단순히 힘 쓸데 없어서 나한테 그런말 하는거냐고....

그랬더니 막 화를 내더라구요?

장난하냐고.. 내 여자친구가 누구냐고 화내면서 묻더라구요? ㅜ 제가 "나지요..ㅜ" 하고 대답했더니 "그런데? 남자친구는 누구냐!!" 하고 또 묻길래 "오빠지요ㅜ" 하고 대답했더니 그런데 그런말을 하냐면서 막 화내더라구요...ㅜ

그러면서 또 하는말이 나랑 잠자리하는게 싫으냐고 그러더라구요...;

제가 그랬죠.. 싫은건 아니라고... 솔직히 싫진 않아요.. 저도 오빠 좋아하고.. 오빠도 저 좋아하는거 알고...

그래도.. 아직 마음의 준비가 안된 상태고...

게다가 하필 월경을 하고 있어서..;;; 좀.... 그렇잖아요? ;;;

제가 쪽팔려서 말 안하려다가 자꾸 나 밉다느니.. 어쩌니 그러는거에요...

그래서 솔직하게 나 월경땜에 안된다고 말했어요.

그랬더니 내 여자인데 뭐 어떠냐고 그러더라구요?

그러면서 또 뭐라는줄 아세요?

평소 안하던 자기라는 말까지 하면서 "아잉 자기야ㅠ 나 자기 내여자 만들고싶어요"

이러더라구요;;;;;;

제가 오빠한테 지금도 오빠 여자라고 그랬더니 아니라면서.. 확실히 하고싶다네요...

이런 저런 핑계로 피하긴 했는데...

오빠가 약간 맘 상했을 꺼 같아 걱정이 되네요.....;

 

오빠가 정말... 절 좋아해서 저런말을 하는걸까요?

평소 오빠가 하는거 보면... 이 사람이 날 좋아하긴 하는구나... 하고 느껴지는데...

저런 말 하니까...

왠지 의문이 드네요....

그냥 단순히 욕구를 채우기 위해 그러는건지...

아님 정말 날 좋아해서 그러는건지.....

님들이 생각하기엔 어떤거 같아요??????

답변좀 꼭 부탁해요!!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