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요즘 조카를 저희집에서 보고 있는데 (1년정도 된것 같아요)조카는 생후 15개월입니다.
백일상도 저희집에서 했죠~ 원해는 오빠집에 애기를 보시는 아주머니가 계셨는데
그 아주머니가 아프셔서 몇달을 못보신다고 저희집에 맏겼는데 그이후 조카가
다시 집에 가서 너무 많이 울어서 다시 부랴부랴 데리고 왔습니다.
이제 가장 중요한것.. 경제사정입니다.~
저희집은 그냥 촌에 사는 아무것도 볼거 없는 집입니다.
부모님 둘다 그저 배운것은 없으시지만 부지런 하셔서 빚없고. 집있으시고.
그저 용돈벌이는 하십니다. 집도 촌이라 땅도 조그마한거 있으셔서 농사지으시면서
부식은 농사지으신걸로 대신하시곤 하지요.
그리고 저희오빠랑 새언닌 둘다 약사인데 저희오빠가 동대학원을 다닐때 조금 늦게 입학한 새언니는 만나 서로 알고 지내다가 결혼했습니다. 출생년도로 따지면 같고 어르신들이 보시는 띠로 보면 저희 오빠가 한살 많습니다.(사귈때 저희오빠가 직장을 알아봐 줘서 오빠약국 근처 병원에서 일합니다) 오빠는 결혼하기전 선배가 하던 약국을 인수받고
저희집근처에 있는 지하1층에 3층짜리 건물(이라고 하기에도 부끄러운 ..ㅎ)을 인수하고 그이후로 돈이 없어서 저희새언니가 얻은 숙소(병원이 워낙에 촌에 있어서 약사 이상은 아파트 한채를 관리비 조로 조금 받고 그냥 줍니다)에 같이 살고 있습니다.
서로 돈을 버는 정도는...
오빠는 약국이라 일정치 않지만 500~700 정도구요 새언니는 300~400정도입니다.(병원월급은 그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새언니 월급을 안물어봐서..더군다나 그 병원이 복지위주 병원이라 월급이 짜기로 소문이 나서 입사하는 사람이 없어서 위에 그 숙소도 그냥 주는 분위깁니다.... 새언니 혼자살때는 청소하시는 아주머니도 따로계실정도로...)
솔직히 아빠는 용돈벌이로 따로 하시는게 있으시고 저희집에서 나오는 소소한 월세와 오빠 건물 인수 받을때 거의 반반씩 돈을 지불하고 사후관리를 해주고 해서 그 건물의 월세는 저희집에서 받고 있는걸로 알고 있는데 (돈빌려준걸 그걸로 퉁치기로 한듯..)건물이 그저 나중에 잘되겠지 하는 마음으로 산거라 전체 4층이지만 지금현재는 지하와 1층에만
세들어 있고 다른층에는 세가 없죠.
문젠 조카인데.. 조카를 봐주는 대신 한달에 백만원정도를 받고 있습니다. 뭐 기저귀나 다른 소소한것들은 새언니나 오빠가 사주니까 문제는 없습니다.
근데 ..
새언니가 올가인가? 유기농채소들만 파는 인터넷 사이트에서 조카의 먹을거리를 사서 배달을 시켰는데 조카가 조금 크고 나서는 먹을 거리는 거의 저희집에서 마련을 합니다.
근데 촌에서 먹는게 다 그렇지요. 특히나 저희 부모님 세대들은요.(두분다 60대)
집에서 먹는걸 그냥 주시진 않지만 그래도 특별히 요즘 어머님들처럼 챙겨주시지는 못합니다. 그게 마음이 들지 않은건지 얼마전에 마트에 가서 장을 봐왔는데 (장을 봐온건 처음.)
정말 하나두 빼놓지 않고 전부 조카 먹을것만 사왔더군요.
오빠는 나름 장사하는 직업이라 토요일도 늦게 마쳐서 오는데 저희 엄마는 그시간에 맞춰서 밥해놓고 기다리십니다. 일요일까지 있다가 가는데 먹고나서 설겆이도 잘 안합니다.
얼마전에 어버이날때 전기밥솥 선물로 해준다 하는거 저희아빠가 하지말라 했습니다.
저희아빠는 전기밥솥에 하신 밥 안드시고 압력밥솥에 한 밥만 드시거든요. 근데
그것도 모릅니다. 당연하지요 한번도 저희 아빠 밥을 챙겨드린적이 없으니..... (엄마가 조용히 말씀하시더군요,,"휴 그래도 옛날엔 설겆이는 했는데)
님들이 말씀하시는 효자가 저희 오빱니다. 대학교 3~4학년은 장학금으로 학교 등록금 내고 용돈 벌이 따로 하고 군대 안가고(가기 싫어 죽더군요) 방위산업체로 연구원으로 수원엘 갔는데 주말마다 집에 안내려 온날이 손에 꼽을 정도 입니다. 주말마다 내려와서 엄마랑 같이 밥먹고 수다떨고 했는데 안피곤하냐고 했더니 저희엄마 밥이 제일 맛있다고 정말 매주 내려왔습니다.
그랬던 오빠가..,
새언니집이랑 저희집이 입맛이 안맞는지 식사를 자주 거르길래 저희 엄마는 새언니 잘먹는 음식 보고 한두가지는 꼭 그런반찬을 만들어 놓는데도.. (새언니가 식혜,,여기선 감주를 잘먹는것 같아서 2걸러 한번씩 식혜만들어 놓고 먹으라 했습니다.)아예 우리집에선 식탁에 앉지를 않으니 집에서 밥먹기가 그랬던지 일요일 점심때 라면을 끓여서 먹습니다. 그럼 새언니가 같이 먹거든요.
정말 밉쌀 스럽고 보기 싫습니다.. 제가 이렇게 얄미워 하는게 정말로 아직 시집을 안가서그런가요?
윗글이 물론 저의 입장에서만 쓴글입니다만..정말 얄밉다가도 많이 결혼한 친구들 보면서
이해해야지 하다가도.. 아무리 친구들 이야길 들어봐도 이정도는 없는것 같아 더 얄밉고..
아직 어색하고 그런 새언니 어느정도 이해는 가고(전부다는 아니죠,)
오빠랑 새언니 주말마다 오는데 그때마다 아빠는 한소릴 할것 같아서 자리 피하시는거 눈이 보이고. 엄마는 부담가지고 있는것 같고..
제가 잘못생각하고 있는건지.. 그냥. 무조건 이해해라~~~ 이런거 말고 이러이러한 상황이 있을수도 있다~ 뭐 그런식으로 제 마음이 릴렉스 되게 말씀 해주실분 없나요?
시누인데 저희집이 잘못하는지 알고 싶습니다.
저는 오빠 하나두고 있는 시누입니다.
나이는 먹을대로 먹었는데 아직 결혼은 못했네요. ㅠ.ㅠ
근데요즘 조카를 저희집에서 보고 있는데 (1년정도 된것 같아요)조카는 생후 15개월입니다.
백일상도 저희집에서 했죠~ 원해는 오빠집에 애기를 보시는 아주머니가 계셨는데
그 아주머니가 아프셔서 몇달을 못보신다고 저희집에 맏겼는데 그이후 조카가
다시 집에 가서 너무 많이 울어서 다시 부랴부랴 데리고 왔습니다.
이제 가장 중요한것.. 경제사정입니다.~
저희집은 그냥 촌에 사는 아무것도 볼거 없는 집입니다.
부모님 둘다 그저 배운것은 없으시지만 부지런 하셔서 빚없고. 집있으시고.
그저 용돈벌이는 하십니다. 집도 촌이라 땅도 조그마한거 있으셔서 농사지으시면서
부식은 농사지으신걸로 대신하시곤 하지요.
그리고 저희오빠랑 새언닌 둘다 약사인데 저희오빠가 동대학원을 다닐때 조금 늦게 입학한 새언니는 만나 서로 알고 지내다가 결혼했습니다. 출생년도로 따지면 같고 어르신들이 보시는 띠로 보면 저희 오빠가 한살 많습니다.(사귈때 저희오빠가 직장을 알아봐 줘서 오빠약국 근처 병원에서 일합니다) 오빠는 결혼하기전 선배가 하던 약국을 인수받고
저희집근처에 있는 지하1층에 3층짜리 건물(이라고 하기에도 부끄러운 ..ㅎ)을 인수하고 그이후로 돈이 없어서 저희새언니가 얻은 숙소(병원이 워낙에 촌에 있어서 약사 이상은 아파트 한채를 관리비 조로 조금 받고 그냥 줍니다)에 같이 살고 있습니다.
서로 돈을 버는 정도는...
오빠는 약국이라 일정치 않지만 500~700 정도구요 새언니는 300~400정도입니다.(병원월급은 그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새언니 월급을 안물어봐서..더군다나 그 병원이 복지위주 병원이라 월급이 짜기로 소문이 나서 입사하는 사람이 없어서 위에 그 숙소도 그냥 주는 분위깁니다.... 새언니 혼자살때는 청소하시는 아주머니도 따로계실정도로...)
솔직히 아빠는 용돈벌이로 따로 하시는게 있으시고 저희집에서 나오는 소소한 월세와 오빠 건물 인수 받을때 거의 반반씩 돈을 지불하고 사후관리를 해주고 해서 그 건물의 월세는 저희집에서 받고 있는걸로 알고 있는데 (돈빌려준걸 그걸로 퉁치기로 한듯..)건물이 그저 나중에 잘되겠지 하는 마음으로 산거라 전체 4층이지만 지금현재는 지하와 1층에만
세들어 있고 다른층에는 세가 없죠.
문젠 조카인데.. 조카를 봐주는 대신 한달에 백만원정도를 받고 있습니다. 뭐 기저귀나 다른 소소한것들은 새언니나 오빠가 사주니까 문제는 없습니다.
근데 ..
새언니가 올가인가? 유기농채소들만 파는 인터넷 사이트에서 조카의 먹을거리를 사서 배달을 시켰는데 조카가 조금 크고 나서는 먹을 거리는 거의 저희집에서 마련을 합니다.
근데 촌에서 먹는게 다 그렇지요. 특히나 저희 부모님 세대들은요.(두분다 60대)
집에서 먹는걸 그냥 주시진 않지만 그래도 특별히 요즘 어머님들처럼 챙겨주시지는 못합니다. 그게 마음이 들지 않은건지 얼마전에 마트에 가서 장을 봐왔는데 (장을 봐온건 처음.)
정말 하나두 빼놓지 않고 전부 조카 먹을것만 사왔더군요.
오빠는 나름 장사하는 직업이라 토요일도 늦게 마쳐서 오는데 저희 엄마는 그시간에 맞춰서 밥해놓고 기다리십니다. 일요일까지 있다가 가는데 먹고나서 설겆이도 잘 안합니다.
얼마전에 어버이날때 전기밥솥 선물로 해준다 하는거 저희아빠가 하지말라 했습니다.
저희아빠는 전기밥솥에 하신 밥 안드시고 압력밥솥에 한 밥만 드시거든요. 근데
그것도 모릅니다. 당연하지요 한번도 저희 아빠 밥을 챙겨드린적이 없으니..... (엄마가 조용히 말씀하시더군요,,"휴 그래도 옛날엔 설겆이는 했는데)
님들이 말씀하시는 효자가 저희 오빱니다. 대학교 3~4학년은 장학금으로 학교 등록금 내고 용돈 벌이 따로 하고 군대 안가고(가기 싫어 죽더군요) 방위산업체로 연구원으로 수원엘 갔는데 주말마다 집에 안내려 온날이 손에 꼽을 정도 입니다. 주말마다 내려와서 엄마랑 같이 밥먹고 수다떨고 했는데 안피곤하냐고 했더니 저희엄마 밥이 제일 맛있다고 정말 매주 내려왔습니다.
그랬던 오빠가..,
새언니집이랑 저희집이 입맛이 안맞는지 식사를 자주 거르길래 저희 엄마는 새언니 잘먹는 음식 보고 한두가지는 꼭 그런반찬을 만들어 놓는데도.. (새언니가 식혜,,여기선 감주를 잘먹는것 같아서 2걸러 한번씩 식혜만들어 놓고 먹으라 했습니다.)아예 우리집에선 식탁에 앉지를 않으니 집에서 밥먹기가 그랬던지 일요일 점심때 라면을 끓여서 먹습니다. 그럼 새언니가 같이 먹거든요.
정말 밉쌀 스럽고 보기 싫습니다.. 제가 이렇게 얄미워 하는게 정말로 아직 시집을 안가서그런가요?
윗글이 물론 저의 입장에서만 쓴글입니다만..정말 얄밉다가도 많이 결혼한 친구들 보면서
이해해야지 하다가도.. 아무리 친구들 이야길 들어봐도 이정도는 없는것 같아 더 얄밉고..
아직 어색하고 그런 새언니 어느정도 이해는 가고(전부다는 아니죠,)
오빠랑 새언니 주말마다 오는데 그때마다 아빠는 한소릴 할것 같아서 자리 피하시는거 눈이 보이고. 엄마는 부담가지고 있는것 같고..
제가 잘못생각하고 있는건지.. 그냥. 무조건 이해해라~~~ 이런거 말고 이러이러한 상황이 있을수도 있다~ 뭐 그런식으로 제 마음이 릴렉스 되게 말씀 해주실분 없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