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에 글쓴이입니다.

글쓴이2004.05.11
조회958

물론 가난이 죄는 절대 아니죠...
그 점은 제가 잘못한 거 분명히 맞습니다.
하지만 본인의 행동에 무언가 문제가 있기 때문에 가난이 죄가 되는 겁니다.
왜 우리 흔히들 그런 말 하죠..
예를 들어 돈 많은 사람이 경우에 어긋나는 행동을 했다 칩시다..
그럼 애가 부족함 없이 자라서 싸가지가 없네..
이런 말들 안하시는 분들 있다면 할말 없습니다만,,,
왜 돈 있는 집 자식들이 잘못하면 그게 부모욕이 되는 거구..없는 집 자식 욕하면
왜 상관없는 부모를 들먹걸이나...가 되는 거죠?
저두 저희 예비 시어머니 좋아하는 거 아닙니다.
그렇다고 시집 식구들 편드자는 것도 아닙니다.
하지만 같은 여자의 입장에서 봣을때 이건 아니다..싶은 게 있는 겁니다.
물론 형수님의 가난과 능력없는 부모..혼수..
얘기 꺼낸건 저의 경솔함 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형수님이 제대로 집에서 가정교육을 받았다면...

결혼하구 첨 맞은 시부모님의 생일날 2000짜리 고구마빵이 케익이 되고,
(그것도 생일 다음날와서..생일 당일은 배가 무거워서 못왔다고 하죠..임신 3개월때 배 무겁나요?
그럼 만삭인 분들은 어떻게 다니셨나요?)

병든 시어머님에게 용돈한 푼 없이 아기를 맡기며,

시동생들을 자신의 운전자인냥(매번 친정갈때마다 콜입니다..입장을 바꿔서 생각해 봅시다.
그럼 여러분은 남편되시는 분이 매번 시댁 가실때마다 여러분 친정식구 불러서 데려달라 하면 좋으시겠습니까?)

직장생활 10년동안 자신이 시집갈 돈 한푼 아무런 준비없이 해외여행이나 다니고,
(여러분 직장 왜 다니십니까?부모한테 손 안벌리구 내가 결혼할 돈은 내가 마련하자..이거 아닌가요?)

명절날 시댁에 안오겠다는 거 식구들이 몇번이나 얼르구 얼려서 데려온 거 하며,

뭘 사줘도 고맙단 말 한마디 하는게 천근 만근이나 되는 일처럼 어렵고,

시댁에 올때마다 마치 제 물건이냥 가져가는 거 하며,

어머님 계실땐 도련님도련님~하며 반기다가두 어머님 안계시면 말한마디 없이 싸늘히 변하며,
(제 남자친구 형수님의 이런 이중적인 모습이 젤 싫답니다..)

본인의 배로 난 자식이 밤새 아무리 울어도 시어머니가 볼때까지 아무런 미동도 하지 않으며..

시댁에서 아파트 안사준다고 시부모 앞에서 울고불며 난리 피운 거 하며,
(얻어준 집 싱크대가 맘에 안든다고 한달밖에 안된 새 싱크대를 새걸루 바꾸고 그 돈을 시부모에게
청구하더군요,,)

본인의 집들이를 하면서 친정식구들 먹다 남은 음식을 시댁 식구들 불러서 찌꺼기 먹인 거 하며,
(물론 우리 친정..내집이 중요하죠..
친정식구들을 먼저 불렀다는 게 잘못이 아니라 두 집 모두에게 정성을 보여야 했다는 거죠.
충분히 두 집 모두 다른 날짜에 새로 차린 상을 드릴 수도 있었다는 겁니다..)


이런 행동 할 수 있을까요?

가정교육 즁요합니다..
여러분은 여러분 자식이 잘못하면 본인이 그게 마치 내 잘못인냥 부끄럽지 않습니까?
저도 가정교육 그리 잘 받은 거 아닙니다.
하지만 아무리 미운 시부모라도 기본적으로 내가 지켜야 할 예의가 있는 겁니다.
독오른 딸기님!!!
저도 평소에 독오른 딸기님 글 마니 읽고 동감합니다.
하지만 아무리 같은 며느리 입장이라 하지만 잘못된 건 잘못된 거라 말 해줄수 있어야 하는 거 아닌가요?
남친네 식구들...형수님께 마니 얘기했습니다.
큰형을 통해서도 마니 얘기했고 제 남친도 직접적으로 마니 얘기했습니다.
근데..아무리 얘길해도 먹히지 않기 때문에 친정이 욕이 되고 가난이 죄가 되는 겁니다.
형수님의 행동 하나하나가 눈에 띄게 계산적이고 경우에 어긋나기 때문에 젊은나이에도 집에서 노시는 부모님 하며
경찰서 들락거리는 동생..없는 살림..이걸 들먹이게 되는 거죠.
적어도 항생제로 약에 취하며 다리 절이시는 시어머니에게 아기를 내동댕이 치고 다니는 행동하며
(제가 묻고 싶은 건 왜 아쉬울때만 시댁을 찾는거냐..이겁니다.)
시동생들에게 일원한 푼 보탬은 되어주지 못할 망정 피해를 주는 행동 따위는 하지 말아야죠.
본인이 시댁의 일에 깊게 신경 쓰고 싶지 않으면 본인도 시댁에게 기대지를 말아야죠.

 

제가 말 함부로 한 건 분명 제 잘못입니다.
하지만 그 외의 말들은 제가 감정적으로 쓴 것이 아니라 참다참다 화가나서 쓰는거죠.
아무리 시댁이 미워도..잘하라는 말이 아닙니다.
본인이 시댁에서 그렇게 받고 있으면 어 느 정 도 의 성의는 보여야 한다는 거죠!!!
같은 여자의 입장에서 진솔하게 묻고 싶네요..
이런게 과연 잘하는 행동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