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도버려야하는세상.....

세상살이2009.05.21
조회213

안녕하세요

지금 군대를 가고싶어도 못가는 21살 청년입니다

저는 어려서 부모님을 잃고 하나밖에 없는 동생이 있습니다

아직 고1 어린 착하고 정말 저하나만 보며 살아가는 어여쁜여동생이죠

그런 여동생이 이번 수학여행을 가야한다기에 지금껏모아놓은돈으로 여행비를줬죠

하나도 아깝지 않았습니다 옷도사라고 돈도 두둑히주고 친구들과 금전적인문제로

놀지못한다면 그 얼마나 서러운지 제가 먼저 겪어봤기에 용돈도 줬죠

그러고나서 월요일쯤 일이 터졌습니다

근데 그날저녁 제가 안다는 사실을 모른체 살갑게 저를 안으면서

성년의 날이라고 축하한다면서 당일알바를 해서 사왔다고

18k짜리 반지를 큰걸로사왔더라구요..

말도안되죠

그치만 동생의 성의라 거절할수도없어서

우선 받고는있습니다

물론...알아버렸어요

동생이 수학여행을 가지않고 친구들과 찜방에서자면서

수학여행비를 쓰지않고 저에게 성년의 날이라고 반지를 사줬땁니다

 

 

 

 

 

 

 

 

 

 

 

 

 

 

 

 

 

 

 

 

 

 

 

 

 

 

 

 

 

 

 

 

 

 

 

 

 

 

 

 

 

 

 

 

 

 

 

 

 

 

그래서 동생을 반절죽여놨습니다

아주그냥 눈탱이가 밤탱이되도록 죽도록팻더니

잘못햇다는군요

돈벌이가 쉬운게아닌데 말이죠

어린것이 벌써부터 까져서 오빠가 수학여행비를 대느라 힘들었는데

그따구로 돈이나쓰고말이죠

이런쌍쌍바같은경우가 또어디잇것습니까요

이런 어린것들의 정신머리를 어떻게고쳐줘야할지모릅니다

저군대가면 제동생까질까봐 군대도못갑니다

그래서 청춘을버려야하는거죠

참 인생살이 뭣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