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생에 최고였던여자가 최악의여자가 되는순간

토끼가삐약2009.05.21
조회146,290

뭐일단..인사는 드려야지요..

안녕하세요..

오늘 아침에 헤어졌거든요..21일..

 

처음만난건 제가 예전에 다니던 회사였어요..

뭐 같이 입사해서 교육받을때부터 눈에 띄더라구요..

이뻣으니까요..그때당시에 그녀는 남자친구가 있더라구요..

전 몰랏지만 그냥 자꾸 눈길이갔어요 말은 서로 못하고있었지만..

우연한계기에 서로 말을 하게됬는데 그녀가 많이

남자친구랑 사귀면서 많이 힘들다는걸 알게됬어요..

그래서 더 잘해주고 싶었죠 그때는 좋아하는감정이 아니었어요..

근데 하루이틀 일주일 이주일 ..이렇게 지나다보니 많이친해졌고..

같이 음료수도 먹게되고 밥도 같이 먹게되었어요..

그러다가 제가 그녀의 입술을 덮쳤죠..

서로에게 솔직해지는 시간이었어요..

그 이전에 있던 남자친구가 약간 또라이 기질이 있었대요

뭐 집착이 심하고 어쩌고 저쩌고..나중엔 고소까지 뭐 그러더라고요

근데 잘 헤어지고 저랑 만나기 시작했습니다.

만나다가보니 서로 통하는게 많더군요

입맛도 똑같고  옷입는 스타일  생각하는게 비슷한것 같았어요

특히 겨울 냄새를 안다고 말했을때는 깜짝 놀랫죠

겨울냄새라는 단어가 우리가 잘 안쓰는 단어들이잖아요

근데 그녀가 그랬었죠 " 오빠 겨울냄새 알아 ? " 이랫을때는 정말

깜짝 놀랫엇어요. 제가 친구들에게 그런얘기하면 미쳤냐 소리를 많이 들었거든요

그런것들이 너무 좋았어요 겨울이 지나가고 꽃샘추위를 견디고 벚꽃도보고..

그당시 그녀는 이전남자친구를피해 청주로 내려간 상태였고 저는 서울에 살고있었죠

서로 왔다갔다 한번 볼려면 2시간은 각오해야하는 상황인데도 서로

좋다고 왔다갔다했어요

그러다가 2달조금안됬을 무렵에 살짝 한번 다퉜어요

별것도 아니었죠 문자를 보내는데 너무 성의없게 보내길래 핀잔을 줬어요

그랫더니 막 화를 내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포기한다고 했죠

그러고 넘어가나했더니 조금지나더니 전화기를 꺼놓는 상황이 생겼습니다.

친구들과 술을 마시구 집에간다고 전화통화를하던도중 잠깐만 화장실좀 갓다가 다시전화할게 이러는겁니다. 혀는 베베 꼬여서요..

그래 알았다고 하고 기다렸는데 한시간이 지나도 연락이 없는거예요

배터리가 없나 이생각에 한시간 더기다려 전화를 했죠 집에갈 시간은 충분했구요

4시간을 넘게 기다렸습니다.

새벽 두시가 넘어가자 저도 졸리더군요 앉아서 꾸벅꾸벅 졸고있었죠 핸드폰을 쥔상태로

.. 갑자기 진동이 오더군요..

그녀의 전화였어요.. 집에오자마자 피곤해서 그냥 잤데요

어처구니가 없엇죠..내가 기다릴걸 알면서 그냥 자냐고 화를 냈습니다.

전화는 왜 껏냐고 물어봤더니 내맘이다~ 이러는겁니다.

정말 어처구니가 없었습니다.

저는 따지고 들었죠 사실 잔소리였습니다.

그녀는 자기한테 잔소리한다고 또 그냥 전화를 끄고자더군요

참..그러고 그녀는 다른회사에 취직을 했습니다.

정말로 회식을 많이 하는 회사더군요 일주일에  4번이상을 하더군요..

정말..회사를 6일나가는데 4번을 회식하고 2번은 퇴근후에 잔업으로 외근보내고..

만날 시간이없었죠..

그러다가 또 핸드폰을 꺼놓더군요..제가 확실하게 말해줬습니다.

핸드폰 끄지말라고 정말싫다고..

근데 행동하나하나가 이상하더군요..

무슨회사가 회식을 그렇게 자주하며..전화는 왜 안받고 꺼져있는지

집에간다고하고서는 집에가가만하면 연락두절이되는사태가벌어지고

얼굴보러가겟다고하면 피곤하다고 오지말라고하고..

가끔씩 헛소리하는문자가오고 전화를하면 내가이따가할게 이러고 끊었다가 다시하고

주말에도 이러니 제가 이상한생각을 안할수가 있겠습니까?

참았습니다. 그러고 2주가 흘럿습니다.

그사이에 전화기를 꺼놓은횟수는 6번이 넘어갑니다...

그런데 어제..퇴근을 정시에하고 아무것도 안한상태로 집에간다더군요..

전화를했습니다. 1분통화를했나 ? 그러더니 전화할곳이 있답니다.

어디다 그렇게 통화를해야되서 나랑 통화못하냐고햇더니

말을 안하더라구요 ..

알앗다고 그러고서는 또 기다렸습니다.

정말 제가 이정도까지 참을줄은 몰랏지만 기다렸습니다.

역시나..7시에 퇴근해서 새벽 2시까지 전화를 안받는겁니다.

근데 오늘 아침에 그러는겁니다.

"내가 씻고밥먹고 전화한댓는데 왜 그걸 못기다리고 전화를해 ? 나를 그렇게 못믿어 ? 전화하기 싫엇어 " 라고요.. 그런문자는 애초에 오지도 않았었거든요..

그런다고했으면 제가 기다렸지요.. 더한것도 기다렸는데

어처구니가 없더군요..아주이기적인사람이었습니다.

제가 전화를했습니다. 따지려고 했죠..

그러더니 이러는겁니다.

"전화통화가 지금 필요하냐?"

이러더니 안받는겁니다. 참..

아니라고 머릿속으로 아무리 생각해도 다른남자가 생각나는겁니다.

저도 그렇게 그녀랑 시작을 했으니까요

그런데 아니나다를까

전화를 햇더니 어떤남자가 받는겁니다.

회사동료래요 회사동료가 그녀의 전화를 왜 대신받아주는지

그래서 문자를 남겼습니다.

이제 그만하자고, 나도 지쳤다고 나도 힘들어서 더이상 못하겠다고

내가 기다리는걸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여자는

더이상 못만나겟다고..

저는 할만큼 했다고 생각하는데 그녀는 아닌가봅니다.

저보고 또 그전에 남자친구였던사람하고 똑같다고 합니다.

 

그말에 그녀에 대한 동정심이나 애정이나 뭐 그런것들이 싹날아가더군요

끝내더라도 좋게 끝내고싶었는데 최악이었습니다.

지금에 와서 생각해보는데 그녀가 그렇게 사람을 만들어가는게

아닐까 그런생각도 해봅니다.

 

글읽으신분들 만약에 지금 사랑하는사람과 헤어지더라도

다른사람과 비교하지 마세요. 그리고 서로 배려해주는 사람이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