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까지 해서 글이나 올리고 하는게 부질없다는 것 잘 압니다. 하지만 마음이 아파서 그런지 다른 분들이 조그만 기도라도 올려주신다면 그나마 위안이 될 것 같아요... 제 나이는 28살...토끼는 8살 조금 넘었습니다. 20대의 전부를 토끼 한 마리와 같이 보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군대 21살 3월에 입대해서 얼마 안 가 이등병 휴가를 나왔을 때 집 안에서 뛰어놀던 토끼 한 마리. 그 날 처음 인연을 맺게 되었습니다. 제대하고 잘 키워보겠다고 다짐하고 얼마 안 가 전역 후부터 토끼를 키우기 시작했습니다. 집도 사 주고 인터넷 몰에서 간식거리도 이것저것 안 먹어 본거 다 먹여 주려고 종류별로 많이 사 주기도 하고 밤엔 같이 놀기도 하고 정말로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했던게 화근이 되었나 보네요. 살도 좀 찌고 지금 현재 덩치가 꽤 큽니다. 올해 들어서 8살이 되었는데 갑자기 많이 아프네요. 피도 매일 나고... 병원을 요즘 자주 가봤는데 병명을 모른답니다. 암일 수도 있다는 말만 하고... 그래서 결국 내일 서울 쪽에 있는 큰 병원을 다녀오기로 했습니다. 가슴이 조마조마하네요... 원래 어릴 적부터 동물을 너무나 좋아해서 많이 웃기도 울기도 했습니다. 근데 일이 잘못되어서 제 탓으로 인해 제 애기가 죽기라도 한다면 저는 가슴에 상처가 너무나 깊이 남을 것 같아요. 다른 동물들도 키워봤지만 짧았던 시간인데 이번에는 거의 10년지기라 그런지 정을 떼기가 너무나 힘듭니다...어디가 아프다고 말이라도 좀 해줬으면 좋겠는데... 다른 사람들은 치료비도 비싸니 그냥 죽게 내버려 두라고 말만 합니다... 너무 매몰찬 사람들의 말에 이젠 정말 질릴 것만 같습니다.... 비록 익명이지만 동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좋은 말이라도 좀 남겨주셔서 마음의 위안을 얻게 좀 도와주세요...
키우는 토끼가 지금 많이 아픈데...나을 수 있게 기도 좀 해주세요..
이렇게까지 해서 글이나 올리고 하는게 부질없다는 것 잘 압니다.
하지만 마음이 아파서 그런지 다른 분들이 조그만 기도라도 올려주신다면
그나마 위안이 될 것 같아요...
제 나이는 28살...토끼는 8살 조금 넘었습니다.
20대의 전부를 토끼 한 마리와 같이 보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군대 21살 3월에 입대해서 얼마 안 가 이등병 휴가를 나왔을 때
집 안에서 뛰어놀던 토끼 한 마리. 그 날 처음 인연을 맺게 되었습니다.
제대하고 잘 키워보겠다고 다짐하고 얼마 안 가 전역 후부터
토끼를 키우기 시작했습니다.
집도 사 주고 인터넷 몰에서 간식거리도 이것저것 안 먹어 본거 다 먹여 주려고
종류별로 많이 사 주기도 하고 밤엔 같이 놀기도 하고
정말로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했던게 화근이 되었나 보네요. 살도 좀 찌고 지금 현재 덩치가 꽤 큽니다.
올해 들어서 8살이 되었는데 갑자기 많이 아프네요. 피도 매일 나고...
병원을 요즘 자주 가봤는데 병명을 모른답니다. 암일 수도 있다는 말만 하고...
그래서 결국 내일 서울 쪽에 있는 큰 병원을 다녀오기로 했습니다.
가슴이 조마조마하네요...
원래 어릴 적부터 동물을 너무나 좋아해서 많이 웃기도 울기도 했습니다.
근데 일이 잘못되어서 제 탓으로 인해 제 애기가 죽기라도 한다면
저는 가슴에 상처가 너무나 깊이 남을 것 같아요.
다른 동물들도 키워봤지만 짧았던 시간인데 이번에는 거의 10년지기라 그런지
정을 떼기가 너무나 힘듭니다...어디가 아프다고 말이라도 좀 해줬으면 좋겠는데...
다른 사람들은 치료비도 비싸니 그냥 죽게 내버려 두라고 말만 합니다...
너무 매몰찬 사람들의 말에 이젠 정말 질릴 것만 같습니다....
비록 익명이지만 동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좋은 말이라도 좀 남겨주셔서
마음의 위안을 얻게 좀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