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전대통령 서거 이명박 정부?

김기자2009.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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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이글을 쓰게 된 이유는...

개인적으로 노 전대통령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을 가지고 있고,

이명박 정부에 대한 의구심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해두겠습니다.

 

2009년 5월 23일 오전 노무현 전대통령의 서거 소식을 접했습니다.

얼마 전부터 떠들썩한 이야기 였기 때문에 일단은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던 차라 이번 노 전대통령의 서거 소식은 더욱 마음 아프게 느껴지네요.

 

먼저 이번 서거에 여러가지 설이 있다는 것쯤은 다들 들어 보셨으리라 생각됩니다.

가장 먼저 언론에 알려진 바로는 실족설입니다.

그저 실수로 떨어졌다는 주장이었으나 잠시 후 유서가 발견되어

자살설로 의견이 기울었죠.

물론 자살설도 신빙성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일단 유서가 발견되었구요.

그러나 언론에서는 언급하지 않고 있지만 소수 네티즌의 주장으로는

타살설도 있습니다.

무엇인고 하니 함께 등산 했던 비서에 대한 의문입니다.

비서는 어째서 노 전대통령이 위험한 낭떠러지에 접근하는 것을 말리지

않았는가 하는 점입니다. 일반적으로 전대통령들에게 따라붙는 비서들은

훈련이 잘 되어 있는 단순한 비서 이상이라는 것이 정설입니다.

때문에 심지어 사주설까지 등장해 비서가 누군가에 의해 매수되었을 것이라는

추측도 난무하고 있습니다. 일단 유서도 비서에의해 발견되었다고도 하고요.

어느 정도 일리는 있다고 생각됩니다만 자세한 정황은 모르겠네요.

 

그리고 이번 사건이 발생하기 까지의 이야기를 하자면

'박연차 게이트'라는 사건이 시발점이 되었죠.

충격적이게도 노 전대통령의 부인 권양숙 여사가 박 회장의 돈을 받았다고

자백하여 전 국민이 충격에 빠져들게 되었죠.

노 전대통령은 퇴임 후에 이것을 알았다고 했으나 뇌물죄는 성립하게 되니까요.

또한 박 회장이 노 전대통령의 조카 사위인 연철호씨에게 입금한

500만 달러의 행방 또한 문제가 되었죠.

박연차 회장은 "김해 봉하마을 화포천 개발에 종잣돈으로 쓰라고 줬다."는 이야기를

했다고 하니 노 전대통령을 염두해두고 거액을 전달한 것이 되죠.

 

그러나 화포천 개발 종잣돈 이야기에 오히려 피해를 입은 것은

정작 김해시 입니다.

김해시는 즉각 해명에 나섰는데요.

화포천 사업은 개인이 참여 할 수 없는 순수 국비와 지방비 등의 공적 자금으로

진행되는 사업이라는 것이었습니다.

예산은 76억원 가량으로 국비 70% 경남도비 15% 김해시비 15%라는

정확한 수치를 들고 나왔습니다.

다만 개인이 환경보호활동을 벌이는 것은 무방하기 때문에 단순히 봉사에 지나지

않는 다는 것이었습니다.

 

잠시 제 생각을 말씀드리자면...

이유야 어찌 되었건 노 전대통령이 환경 활동을 벌인 행동들만은 전대의 대통령들에 비교해 볼때 실로 자랑스러운 일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또 다른 화두로 떠오르는 것이 바로 이명박 정부에 대한 비판입니다.

무엇보다도 전대의 대통령들의 뇌물, 횡령금에 대한 사건들이

한 두차례 있었던 것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노 대통령에 대한 과다한 언론의 집중과

매체들의 동조가 있었음에  의구심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이명박 집권 이후 갑작스레 노 전대통령에 대한 붐이 일었던 것도

사실이기 때문입니다.

 

이명박 정부는 시민들에게 귀를 기울이고 약자의 편에 선다는 취지를 내세우고 있지만

사실적으로 언론 장악과 방송 3사에 대한 탄압. 심지어 방송사의 주인이 바뀌기 까지하는

전대미문의 언론 제제가 물밑으로 진행되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더욱 이명박 정부가 문제시 되는 것은 운하 건설이 가장 큰 이유가 아닐까 합니다.

대 운하 건설이라는 뉴딜정책으로 이론 상으로는 국가가 큰 공사를 벌여

노동자를 고용하고 노동자들이 돈을 벌면 그것이 소비로 이어져 생산자 또한 그

소비로 인해 이득을 얻어 생산라인이 활발해지며 그러면 다시 생산라인이

고용자를 필요로 하게 되어 전체적으로 국가 경제가 다시 잘 맞물려 돌아간다는

이론을 근거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중국의 수나라를 돌이켜 봤을 때

대규모 운하 공사는 오히려 국가 경제를 휘청이게 할 우려가 더욱 크다는 것입니다.

운하 건설이 흐자가 나려면 그 만큼 운하의 개발 이후 가 중요하나

실제로 경제학자들은 운하 개발은 절대로 흑자가 날 수 없다라고 주장하고 있으니

이것이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명박 정부는 여태 그래왔듯이 언론을 탄압하고 사실을 은폐하여

마치 흑자가 난 다는 듯이 떠들어대고 있지만 말입니다.

 

방금 속보로 뜬 사실로는 김 장관이

"현재 노 전대통령에 대한 수사는 종료될 것으로 안다."라고 했다고 하네요.

참...웃음이 나네요.

 

간만에 흥분해 버려서 긴글을 써버렸네요;

결론도 맺지 못하고 그만 주절주절 했습니다.일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반 독재나 마찮가지인 이명박 정부.... 제발 정신 차렸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서거하신 고인 노 전대통령께 삼가 명복을 빕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