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당신은....

▶◀2009.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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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뉴질랜드 입니다. 소식을 뉴스에서 접하지 못해 안타까웠습니다.

오후쯤 (현지시각으로) 아무렇지 않게 컴퓨터를 키고 인터넷 창이 열리는 순간.....

미소조차 없었지만... 미소를 지을 수도 없는 기사들을 봤습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이 곳에 있으면서 정치관련 인터넷 뉴스를 볼 때마다 안타깝다는 생각 밖에 들지 않더군요.

그리고 결국... 노무현 전 대통령은 조사를 받으셨고......

 

이젠.....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당신은....

 

여기 당신의 선택에 가장 슬퍼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당신은....
 그리고 여기.... 당신의 선택을 정말 슬퍼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당신은....

당신은 우리에게 정말 친근한 사람 처럼 다가왔습니다. 비록 대통령이었지만..

57세의 나이로 우리의 대통령이 되셨었습니다.

 

그러나 없지 않아 당신을 무시하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쌍커풀 수술을 했다며 킥킥대던 어렸었고 철 없던 제 모습이 보입니다..

 

'네~ 맞습니다, 맞고요.' 라는 말투로 당신은 저희에게 친근하게 다가왔습니다.

또 유행어로 쓰이기도 했었습니다.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당신은....

퇴임 후 당신은 대통령이라는 특별한 이미지보단 시골의 자상한 한 할아버지라는 이미지를 택했습니다.

퇴임 후에도 당신은 시민들과 함께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무엇보다 봉하마을을 알렸습니다.

국민들의 마음을 헤아릴 줄 아는 대통령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국민들에게 오히려 자기 잘못이라고 할 줄 아는 대통령이었습니다.

국민들과 함께 눈물 흘릴 줄 알고, 국민들에게 고개를 숙일 줄 아는 대통령이었습니다.

 

 

 

 

 

우리는 당신의 선택을 .. 그리고 당신이 왜 그 길을 선택했는 지 알고 있습니다.

당신의 마음과 생각을 정확히는 알 순 없지만...

 

당신은 우리에게 큰 사람이었습니다.

 

 

그리고.. 우린 2009년 5월 23일 토요일을...

절대 잊지 못할 것 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제가 이 글을 올린 이유는..

토론을 하고 싶다는 것이 아니라 그냥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자는 의미에서 올린 것 입니다.

그냥 다른 말 필요 없이..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세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유언장입니다.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당신은....

 

그러나 정부는 지금 제대로 밝히고 있지 않습니다.

우리도 제대로 알 권리가 있어야 합니다.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당신은....

 

 

퇴임 후 봉하마을에서 여생을 보내려고 했는데 잘 되지 않아 참으로 유감이다.

...마음이 아파오더군요.. 마음이 뭉클하더군요.

마음이 찢어지도록 아프더군요!

 

 

 

 

마지막으로 어떤 분께서 인터넷에서 만드시고 올리신 것인데

눈물이 나와 한번 올려봅니다.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당신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