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가 나에게 차갑게 대하라고 해서 차갑게 햇다. 그리고 그녀에게 메일이 왔다.

한피쉬2004.05.12
조회772

그녀가 이제 연인에서 인사만하는 정도나 아님 서로 쌩무시하는 사람으로 하자고 했다. 그래서 나는 그녀의 의사를 존중했다. 그녀와 나는 바로 옆 사무실 직장 동료 관계이다. 즉 어쩔수 없이 마주쳐야 하는 관계 그렇다고 나는 그녀가 싫지는 않다. 

그녀가 사무실에 왔다 그때 난 사무실에 없엇다. 그녀가 전화가 왔다

받지 않았다. 그녀에게 문자가 왔다. "커피한잔 하시러 안오실래요?"

나는 문자에 응하지 않았다.

그리고  메일을 확인하니깐 메일이 왔다.

제목 "이제서야~~"

XX씨....

하루종일 바쁜척 하면서 돌아다닌건 아닌지..

전화해도 안받고, 문자도 씹고.... 잘하셨어요.

아마 날 이해하기 힘들 꺼예요... 사실 나도 날 이해할 수 가 없으니깐.

요즘 많이 혼란스러워요..
XX씨 때문이 아니라 나 때문에

내게 닥쳐진 현실이 너무 싫고, 도망치고 싶어

근데 어떻게 도망치는건지 방법이 너무 서툴러요 난..


-the end-

이런 메일이 왔다. 어떤 마음인가? 혼란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