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여자의 맘은 도대체 뭘까요

구름나그네2004.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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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명쾌한 해석 부탁드립니다.

 

그녀와 전 만난지 2달되었으며 소개로 만났습니다.

첫 만남에는 차 마시고 드라이브하다, 그녀가 저에게 저녁에 시간 있냐고 물어보더군요.

전 이미 약속이 있어서 왜그러냐고 물어봤죠. 그러자 그녀가 자기가 영화보여줄라고 그런다고 하더군요

정중히 선약이 있다고 말하고 거절했죠

 

그 다음날 오후 전화했습니다. 제 생각인지는 모르겠지만 반갑게 받더군요.

 

참고로 그녀는 도시에서, 전 직장이 시골이라서 일주일에 한번정도 만났습니다.

 

자주 못보지만 대신 전화통화를 자주했죠. 문자도 자주보네고요

 

그리고 처음에는 그녀가 주로 전화하고 문자도 보냈지요

전 원래 문자 별로 사용안해서 처음에 받기만 하다 최근들어 저도 자주 보냈습니다.

 

그리고 네번째가 그녀 집 근처 공원에서 뽀뽀하고, 그 뒤로 뽀뽀는 자주 했습니다.

물론 저도 신체건강한 남자라서 더 밀접한(?) 스킨십을 요구했지만 이여자 그건 허락 안하더군요

그래서 가슴부위까지만 접촉했습니다..

 

암튼 지금까지는 서로 잘지냈습니다.

주로 만나면 절반씩 부담하는 편인데, 제가 계산한다고 해도 그녀가 알아서 계산해서.

(솔직히 저야 경제적으론 좋았죠. 그리고 그녀의 속깊은 배려가 고마왔구요)

그녀 나이 29 ,  전 32 입니다. 그녀는 어머님만 계시구요 오빠가 두명 있는데 둘다 장가를 안갔다고 하더군요

 

한달 정도 지나서 제가 그녀에게 부모님께 인사드리자고 하니까 아직 마음의 준비가 안됐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이해한다고, 기다렸습니다.

그녀는 서로 충분히 알아볼 기간을 가진후에 인사드리자고 하는 것이고, 저는 일단 부모님께 인사드리고 사귀자는 주장이였죠

 

이제 두달이 되어서 제가 다시한번 그녀에게 부모님께 인사드리고 싶다고 하자 그녀가 또 사귄 기간이 얼마 안됐다며 안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그러면 마음의 결정을 내리라고 했죠. 저와 살 자신 없으면 이쯤에서 정리하자고 하구요

그녀는 제게 미안하다고 했지만, 이젠 제가 그녀를 믿을수가 없네요

 

부모님께 인사드리는 문제로 전화상에서 다툰후 이틀이 지났습니다.

평소 그녀가 9-10통씩 전화 했는데 아무 연락이 없습니다. 저도 물론 연락안하구요

저도 나이가 있긴 하지만 매달리기는 싫습니다.

헤어져야 할까요 ? 이미 그년 마음의 정리를 했는데 저만 속앓이를 하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