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와이브로 조심하세요~!

Kra2009.05.25
조회941

 

 

 

황당한 마음과 함께 또 이런일 겪으실 분계실지몰라서 적습니다.
조금 길어도 읽어주세요!


2년전, 대학교 내 학관에서 무료신청하던 KT와이브로를 썼던 사람입니다.
한 3개월인가 무료사용을 했어요.
해지할 기간이 다가와서 하라는 기간에 해지를 했고,


그때 당시에도 요금청구서가 나왔다는 분도 계셔서 몇번 전화하고 확인한 뒤
제대로 마무리를 지었습니다. 영수증까지 분명 받았구요_


그런데 2년이 지난 지금,
집으로 "채무정리 최종촉구 통고서"가 날라왔네요.
그것도 한국신용평가정보원에서요.


너무 놀라서 전화를 해봤더니 그때 그 KT요금이 미납처리되어있다는 겁니다.
문제가 생겼으면 진작 연락을 했어야지, 이틀도 2주도 아니고
2년뒤에 무작정 최종촉구 통고서라니요.
그동안 연락은 아무것도 온 적이 없었습니다.


여기엔 미납할 경우 재산조사를 시행한다는 둥, 통신서비스의 신규가입을 제한한다는 둥의
채권회수 절차까지 적혀있습니다.


신용평가 정보원에 전화를 했더니 KT측에 전화해서 물어보라는 겁니다.
그래서 전화해서 한참 설명했더니 와이브로 쪽 연결해줄테니 얘기하라고 해서 또 설명,
이용자 많다고 끊겨서 다른 사람에게 처음부터 또 설명, 또 끊기고...

그렇게 난리를 치고 났더니 결국 해결하고 연락을 준다더군요.


그리고 기다리는데 또 연락이 없는 겁니다.
저는 당장 내일이면 미납요금 납기일이 지나는데, 주말을 끼고 오늘 아침에 전화를 했더니
오늘안에 해결을 해주겠다는 군요. 그래서 전 내일이면 만료기간이니 최대한 빨리해달라고 했습니다.
알겠다고 오후에 확인전화를 다시하라는 군요.

제 잘못도 아닌 일에 이리저리 전화하고 스트레스 받는게 짜증났지만, 어쨌든
저에게 문제가 생기지 않으려면 해야하는 일이니 참았습니다.


그런데 수업중에 이번엔 또 신용평가정보원에서 내일까지 돈 넣으라고 연락이 왔습니다.
정말 빚쟁이가 된 이 느낌............


오후가 되서 KT에 확인전화했더니 한다는 말이
"제가 내일 전화하라고 말하지 않았나요?"이러더라구요;
제가 돈낼거 대신 내주는 것도 아니고 지금껏 사과한마디 없이 이게 무슨 태도인지...


신용평가정보원에서 요금처리가 어떻게 되는지 연락하라길래, 또 했죠.
"KT에서 오늘 저녁에 해결하니 내일 확인하라는데요"
라고 했더니
만약 오늘 안에 돈이 안들어오면 신용등급에 문제가 생긴다는 겁니다.
"제 잘못도 아니고, 지금 그쪽에서 오류가 생긴 건데 제 등급에 문제가 생긴다구요?"
라고 했더니
"네."
랍니다.............하하..............................


이건 누가봐도
'KT채권추심전문기관'과 'KT'가 알아서 해결할 일 아닙니까?
이렇게 큰 곳에서 일처리를 이따위로 할 줄이야....
사과는 커녕 얘가 이렇댄다, 쟤가 이렇댄다 두 곳에 전화연결해주고 있는 꼴이네요.


혹시 예전에 신청하고 해지하셨던 분들 확인해보세요!
저처럼 험한 꼴 당하실지도 몰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