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有]첫소개팅에서 만나 사귀게된 두얼굴 내남친..ㅎ

모모2009.05.26
조회3,579

한 달 전 저는 처음으로 소개팅을 나가게됫어요 `

주위에 함께 쏠로부대동지였던 친구들은

올올`~ 환호하면서두,

소개팅 미팅 그런거 다 부질없더라~ 하더군요 ㅡ;;

 

 

그런데 저.. 운이좋았던가...ㅋㅋ

첫소개팅을 통해 정말 멋진 남자를 만났습니다.
잘 나가는 대기업 인턴사원이고 깔끔한 외모까지~
그야말로.. 제 이상형에 가까운 그!!

 

저는 정말 깔끔하고 멋진 수트 입은 남자가 좋거든요..ㅎㅎㅎ
(아마 저 같이 생각하는 분들 많으실껄요??)

거기다 말투도 차분하고, 어른스러워요~~~

 

그렇게 첫만남에 서로 맘에들어서,

그후로 몇번더 만나다가

솔로부대 탈출했습니당 !!!키키.

 

그런데…!!!!!!!

얼마전 제 이런 생각을 뒤집어 놓는 사건이 하나 발생했어요.

보통 주말에 만나면, 면바지에 폴로티로 깔끔한 모범생 스타일어었거든요..

 

근데.. 이번에는…
저는 무려 한 달 동안 만나왔던 제 남친과는 다른 놈을 보았습니다
수트에 깔끔남은 도대체 어디로 가고..

완전 홍대삘 충만해서
그루브타고….

한 달 동안 저렇게 다니고 싶어서..어찌 참았나..싶기도 한 것이….

 

 

 


한번 비교해보시겠어요?
 [사진有]첫소개팅에서 만나 사귀게된 두얼굴 내남친..ㅎ

저런 포즈로 사진 찍혀줄 때..
내가 생각했던 것과 다르다는 것을 알아챘어야하는데 ..
담배 레종을 꼭 쥐고 건방진 자태로 날 보고 있었음-_-;

사실 저 날도 레종 고양이 새로 바뀐 자태 흉내 낸다고 쇼 좀 했다는거.ㅠ
그걸 저는 술먹더니 꽐라 되서 주사가 애교 부리는 건 줄 알았음 ㅋㅋ
 
 

 

[사진有]첫소개팅에서 만나 사귀게된 두얼굴 내남친..ㅎ

그러고 난 바로 다음 날 일본 놈같이 하고 나와서 못 알아봤다는..
티셔츠에도 담배 피는 남자..
정장 입었을 때랑 표정부터 다르고, 말투도 다름
나는 저렇게 입고 올지 몰라서 착한 아가씨 버전으로 홍대 클럽을 끌러다녔어요..;

 

 

그 날 밤, 집에 같이 오는 길에 서로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된 것이 너무 많아요~
이미지 관리 좀 덜 해도 될 만큼 서로를 알게 된 계기도 되었구요^^
뭐.. 이 모습이나 저 모습이나 전 그저 좋기도한듯 ㅋ

후훗

사실 염장질 헤헤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