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해요.. 제가 오늘..정말 힘들어서..이렇게 하소연 좀 할께요.. 길지만..조금 읽어줬으면 좋겠어요.. 지인들한테는...솔직히 조금 창피해서 말을 못꺼내고 혼자 끙끙 앓고 있었거든요.. ------ 오빠야~ 내가 오빠를 알게 된건..지난 9월말부터지..아마? 난 그때...우리가 처음 통화할때부터 오빠한테 정말 관심이 많았어.. 마침..외로움에 극치를 달리고 있었기는 하지만, 나에게 이렇게 잘해주는 사람도 있구나..라는 생각에 정말 좋았지.. 내가..미국에 혼자 있을때두, 항상 전화하면서 행복해하고..내가 설령 밤을 새는 한이 있더라도 항상 오빠 목소리를 들으면 피곤이 무서워서 도망갈 정도로 행복했지... 근데..그것도 잠시..3개월도 못가더라구.. 기억나? 12월 30날...작년의 D-2날..신당동 가서 밥 잘먹고..뭐땜에 마음이 상했는지.. 오빠가 연락할때까지 하지 말라고 했었지..? 난 그때 정말 미쳐버리는줄 알았어.. 제대로 잠도 못자고 바로 그 다음날 아침..정말 오빠 일 나가기 전에 아침 사서 오빠네 집 앞에서 기다렸었지..정말..그때..알았어.. 내가 오빠를 정말 많이 좋아하고, 내 자존심도..내 자신도..없어지고 있다는걸.. 내가 오빠의 이름 석자로 덮여지고 있다는걸... 그렇게 우리는 지내다가..올해 초..미국에 왔어.. 난 처음에는 내가 원래 살던 집도 포기를 못하다가, 오빠랑 좀 더 있고 싶은 마음에 내 원래 집을 포기하고 오빠랑 같이 살게 되었어.. 오빠..근데..그거 알아? 오빠가, 나한테 이거해라..저거해라..할때마다 난 마치 내가 정말 오빠의 여자친구가 아니라, 단지 그냥 뭔갈 시켜먹고, 돌봐주는 파출부같다는 생각을 한다는거? 알아? 단지..영어를 못하니까, 내가 다 해주고..통역해주고..에세이 쓰면 다 수정해주고.. 영어로 해야 할꺼 있으면 내가 99% 다 해줬잖아.. 나한테 밥해주고..내가 생활하는걸 조금 체계적이게 해준거...그게 제일 크다고 생각 하는거야? 그거가지고 생색내고 싶은거지? 내가 오빠를 더 좋아하니까, 오빠가 더 우월적인 존재인거 같지? 맞는 부분도 있고..아닌 부분도 있어..내가 오빠를 더 좋아하는 건 맞는데, 아무리 내가 오빠 말 잘 듣는다고 하고, 내가 오빠한테 더 잘해야 하는 부분이 있어도..나도 사람이고 나도 생각할수 있는 마음이 있어..감정이 있구.. 자기 감정은 소중하고, 남의 감정은 걸래로 만들어도 소용없어? 그런거였어? 내가 오빠한테 무릎꿇고 잘못했다고, 다시는 안그런다고..수많은 편지들과.. 심지어는..여자로써 할 짓 안할짓 가리지 않고, 각서까지 쓰는걸 보니까, 난 맘대로 쥐었다 폈다..하는거 같어? 완전..나도 내가 왜 그러는지는 모르겠는데, 정말..나도 이러는 내 자신을 볼때마다 정말..너무 싫어..하지만 어쩔수가 없어... 내가..내 가슴속에 오빠의 이름 석자만 있는데...어떻게 해? 심지어는..첫사랑한테 연락도 해봤어..혹시나 아직 마음이 있지 않을까..그래도 나한테 잘해줬던 사람인데..지금 내 상황보다는 낫지 않는 연애를 하지 않을까..싶어서.. 그런데..지금은...나중에도 모르겠고..과거에는 더더욱 모르겠는데, 지금은 내 마음에 내 온 몸에, 내 머리부터 발끝까지 정말 오빠의 이름 석글자만 존재하는거 같어.. 내가 오빠한테..머리 숙여 빌고, 잘못했다고..내가 다 잘못했다고 무릎꿇고 별짓을 다하고..별소리를 다 들어도...나..어떻게 해야 돼? 나도 힘들어 죽겠어..그냥 날 좋은 사람으로 볼려고 하면 안되는거야? 나..오빠라는 한 사람을 지키기 위해서 정말 오빠가 감정이 상해서 나한테 때려부시라고 하면..정말 다 부셨잖아..내 아이팟 터치도 세번째 교환이구...내 노트북도..그때 물에 넣으라고 해서...오늘 새로 샀잖아...다 오빠가 그것만 아니구, 다른걸로 날 힘들게 했다면, 우리 집에도 힘들게 하지는 않았겠지..나두 거짓말 안해두 되구..끄지? 오빠야..우리 이제 내일 모레면 한국가... 정말..3개월 뒤에 올때는..역전의 상황도 바라지 않아..단지 우리가 조금 더 서로를 위하는 마음으로..서로를 더 아끼는 마음, 그리고 서로에게 상처를 주고 싶지 않아 하는 마음으로 왔으면 좋겠다는 바램이 있고 내 소원이 있어.. 제발...우리 그렇게 좀 하자... 응? 나 오빠 정말 사랑하고, 좋아하고 하지만, 정말..내 자신이 더 이상 비참해지는거.. 원치 않아..나도 그 만큼..더..잘할려고 할께..제발.. 나 좀 이쁘게 봐주면..안될까?/// -------------------- 죄송해요..제가 정말..너무..힘들어서..하소연 좀 했어요.. 여러분..미안해요... 하지만..이렇게 누군가를 간절하게 원하는 마음...이해해주시는 분이 계셨으면 좋겠네요..
정말 하소연하는 편지..(조금 길지만...너무 힘들어서 한자씁니다..)
미안해요..
제가 오늘..정말 힘들어서..이렇게 하소연 좀 할께요..
길지만..조금 읽어줬으면 좋겠어요..
지인들한테는...솔직히 조금 창피해서 말을 못꺼내고 혼자 끙끙 앓고 있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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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야~
내가 오빠를 알게 된건..지난 9월말부터지..아마?
난 그때...우리가 처음 통화할때부터 오빠한테 정말 관심이 많았어..
마침..외로움에 극치를 달리고 있었기는 하지만, 나에게 이렇게 잘해주는 사람도
있구나..라는 생각에 정말 좋았지..
내가..미국에 혼자 있을때두, 항상 전화하면서 행복해하고..내가 설령 밤을 새는
한이 있더라도 항상 오빠 목소리를 들으면 피곤이 무서워서 도망갈 정도로 행복했지...
근데..그것도 잠시..3개월도 못가더라구..
기억나? 12월 30날...작년의 D-2날..신당동 가서 밥 잘먹고..뭐땜에 마음이 상했는지..
오빠가 연락할때까지 하지 말라고 했었지..? 난 그때 정말 미쳐버리는줄 알았어..
제대로 잠도 못자고 바로 그 다음날 아침..정말 오빠 일 나가기 전에 아침 사서 오빠네
집 앞에서 기다렸었지..정말..그때..알았어..
내가 오빠를 정말 많이 좋아하고, 내 자존심도..내 자신도..없어지고 있다는걸..
내가 오빠의 이름 석자로 덮여지고 있다는걸...
그렇게 우리는 지내다가..올해 초..미국에 왔어..
난 처음에는 내가 원래 살던 집도 포기를 못하다가, 오빠랑 좀 더 있고 싶은 마음에
내 원래 집을 포기하고 오빠랑 같이 살게 되었어..
오빠..근데..그거 알아?
오빠가, 나한테 이거해라..저거해라..할때마다 난 마치 내가 정말 오빠의 여자친구가
아니라, 단지 그냥 뭔갈 시켜먹고, 돌봐주는 파출부같다는 생각을 한다는거? 알아?
단지..영어를 못하니까, 내가 다 해주고..통역해주고..에세이 쓰면 다 수정해주고..
영어로 해야 할꺼 있으면 내가 99% 다 해줬잖아..
나한테 밥해주고..내가 생활하는걸 조금 체계적이게 해준거...그게 제일 크다고 생각
하는거야? 그거가지고 생색내고 싶은거지?
내가 오빠를 더 좋아하니까, 오빠가 더 우월적인 존재인거 같지?
맞는 부분도 있고..아닌 부분도 있어..내가 오빠를 더 좋아하는 건 맞는데, 아무리 내가
오빠 말 잘 듣는다고 하고, 내가 오빠한테 더 잘해야 하는 부분이 있어도..나도
사람이고 나도 생각할수 있는 마음이 있어..감정이 있구..
자기 감정은 소중하고, 남의 감정은 걸래로 만들어도 소용없어? 그런거였어?
내가 오빠한테 무릎꿇고 잘못했다고, 다시는 안그런다고..수많은 편지들과..
심지어는..여자로써 할 짓 안할짓 가리지 않고, 각서까지 쓰는걸 보니까, 난 맘대로
쥐었다 폈다..하는거 같어?
완전..나도 내가 왜 그러는지는 모르겠는데, 정말..나도 이러는 내 자신을 볼때마다
정말..너무 싫어..하지만 어쩔수가 없어...
내가..내 가슴속에 오빠의 이름 석자만 있는데...어떻게 해?
심지어는..첫사랑한테 연락도 해봤어..혹시나 아직 마음이 있지 않을까..그래도 나한테
잘해줬던 사람인데..지금 내 상황보다는 낫지 않는 연애를 하지 않을까..싶어서..
그런데..지금은...나중에도 모르겠고..과거에는 더더욱 모르겠는데, 지금은 내 마음에
내 온 몸에, 내 머리부터 발끝까지 정말 오빠의 이름 석글자만 존재하는거 같어..
내가 오빠한테..머리 숙여 빌고, 잘못했다고..내가 다 잘못했다고 무릎꿇고 별짓을
다하고..별소리를 다 들어도...나..어떻게 해야 돼?
나도 힘들어 죽겠어..그냥 날 좋은 사람으로 볼려고 하면 안되는거야?
나..오빠라는 한 사람을 지키기 위해서 정말 오빠가 감정이 상해서 나한테 때려부시라고
하면..정말 다 부셨잖아..내 아이팟 터치도 세번째 교환이구...내 노트북도..그때
물에 넣으라고 해서...오늘 새로 샀잖아...다 오빠가 그것만 아니구, 다른걸로 날 힘들게
했다면, 우리 집에도 힘들게 하지는 않았겠지..나두 거짓말 안해두 되구..끄지?
오빠야..우리 이제 내일 모레면 한국가...
정말..3개월 뒤에 올때는..역전의 상황도 바라지 않아..단지 우리가 조금 더 서로를
위하는 마음으로..서로를 더 아끼는 마음, 그리고 서로에게 상처를 주고 싶지 않아
하는 마음으로 왔으면 좋겠다는 바램이 있고 내 소원이 있어..
제발...우리 그렇게 좀 하자...
응?
나 오빠 정말 사랑하고, 좋아하고 하지만, 정말..내 자신이 더 이상 비참해지는거..
원치 않아..나도 그 만큼..더..잘할려고 할께..제발..
나 좀 이쁘게 봐주면..안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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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해요..제가 정말..너무..힘들어서..하소연 좀 했어요..
여러분..미안해요...
하지만..이렇게 누군가를 간절하게 원하는 마음...이해해주시는 분이 계셨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