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년을 함께 한 이남자 이젠 잊어야 하는거겠져?

22009.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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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나이 27살,

이남자와 고1때부터 지금까지 11년동안 함께 해왔습니다.

물론 정이야 많이 들었죠.

이남자 저 만나면서 수십번 바람을 폈고, 전 역시나 이남자만을 기다려왔습니다.

용서하고 다시 받아주고, 몇달 잠잠했다가 다시 바람피고,

다른여자 임신시켜서 제가 바보같이 해결하고

이남자뿐이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늘 이남자한텐 제가 보험이라는걸 알았지만..

그래도 정 무시 못하더군요..

잘하다가도 늘 바람피는 이남자때문에 너무 힘들었습니다.

주말에 영화한편 보자고 해도,

보지않는 남자였고,

친구들이 먼저인 남자였습니다..

그래도 이남자만 바라보다 작년 제가 정말 따뜻하게 다가오는 남자가 있었습니다.

자꾸 마음이 가더라구요.

너무 따뜻하게 다가오니 저역시 이런남자 필요없다 느껴지더군요..

그래서 이남자와 헤어지고 그남자를 만났습니다..

역시나 정은 무시못한다고 ..제마음이 잘가지않더라고요

또다시 이남자 곁으로 돌아왔습니다..

이남자 자기랑 헤어져있는동안 다른남자 만났다고 용서가 안된다고

헤어지자고 하네요..

제가 갔지만 ...그래도 이남자 저한테 수십번 상처를 주고

수십번 가슴찢어지게 했었는데...

역시나 매달렸습니다

받아주더군요. 몇일내내 잘지냈는데.. 5일전에 다른여자가 생겼다네요

너에게 복수하려고 너 받아준거라고 이젠 헤어지자네요...

전 이남자뿐이 없다고 생각이 들었는데...

너무 힘이 들어요

정말 사랑보다 무서운게 정이라고.

모든 3자들

넌 늘 이렇게 살고 싶냐고 묻지만,

제마음이 쉽게 접혀지지가 않네요...

저 그냥 잊어야 하는걸까요

제잘못으로 저에게 복수하고 떠난다는 이남자..

그냥 잊고 살아가야 하나요..

근데도 아직 절 사랑한데요

근데 그게 용서가 안된데요

10년내내 자기만 바라보다가 다른남자 만난게....

 

이젠 정말 이별해야 하는거겠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