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방 야간알바하는 여학생인데요

S누나2009.05.28
조회1,448

 

 

저는 야간  pc방알바하는 21살 여학생입니다PC방 야간알바하는 여학생인데요

드디어 결심했습니다

오늘까지만 일하고 내일 아침부터 잠수타려구요

27일이 월급날이었는데 제가 6월을 마지막으로 그만둔다고 했거든여

그리고 원랜 한달동안 쉬는날 없이 밤 10시부터 아침 10시까지 하고

음식도 하루에 4000원 어치 정도 여기 잇는걸로 대충 떼우는 조건....

시급이라도 쎄면 말을 안하는데 시급도 3000원입니다 시급으로 나누면 대충

이렇게 되긴하는데 월 100으로 쇼부봣거든요

근데 마지막 달이라고 해서 빠질날도 많고 제가 힘들다구 하면서 몇일 빠진다고 했는데

몇일 쉬면 계산이 어려워 지니깐 시급계산으로 바꾸기로 하면서 얘기를 하는데

시급하는대신 이젠 밥값을 안준답니다...그러면서 이게 더 저한테 이익이라고 하네요........

전 원래 말빨이 약해서 ㅡㅡ 1시간 이상 언쟁한 끝에 설득당하고 말았지요 ㅠㅠ

정말 열악하지요 ㅡㅡ

손님이 아주 없는것도 아니고 많을땐 자리가 꽉찰때도 있어요

하지만...사장님도 착하시고 잘해주시고....

그놈의 정이 뭔지ㅡㅡ 참고 일하려고 햇는데 진짜 야간알바인데도 시급 3000원에

밥값도 안준다는 말 듣고 그게 또 제가 더 이익이라면서

따지는 사장님 보며 기가차고 어이가 없어서ㅡㅡ

계속 설득하려 하고 타협해보려해도 이건 뭐 당췌 소귀에 경읽기 입니다

최저임금 4100원으로 오른거 아는데 4000원이라며 따지시던데...

그걸 그렇게 잘 아시는 분이 시급 3000원에 밥값도 안주셔쎄혀?ㅠㅠ

원래는 사람 천천히 구하시라고 6월 말까지 하려고 했는데요 내일 아침 10시 터치하고

잠수탈렵니다 그래도 2달 신세진게 있어 예의상 쪽지하나 남기고 가려구요

어차피 또 안나온다고 말하면 정색하면서 욕이란 욕 다할거고

못 그만두게 할 거 뻔할테니

어차피 욕먹는거 앞에서 먹는거나 뒤에서 먹는거나 ㅡㅡ

진짜 정이 있고 사람 인연이란 게 있어서 쭉 계속 하려고 했는데

정말 이건 아닌거 같아 오늘부로 끝내려구요

제가 나쁜건가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쨋든 야간알바하시는 분들 화팅염ㅠㅠ

야간알바하는 사람들 댓글좀 달아봐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