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주의자셨던 고인. 안녕히가십시요

제갈무후2009.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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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주의자셨던 고인. 안녕히가십시요

#1

故人은 영국작가 힐튼의 소설 '잃어버린 지평선'에 등장하는

샹그랄라를 꿈꿨고

現,子께서는 가장 현실에 안주하기 쉬운 길을 택하고있다.

기브앤테이크. 1%에게 준 그것의 보상은 子에게 든든하더라.

 

 

#2

무지한 牛들은 子의 권모술수에 넘어갔고,

子는 샹그랄라를 꿈꾸던 故에 점점 소흘, 압박에 이른다.

故는 순수하게 子의 말을 믿었더랴. 故역시 牛와 다를 빠없으니

그 영민한 그도 子에게는 못당하더라.

(※참고자료 : http://www.sportsseoul.com/news2/ptoday
/hotissue/2009/0527/20090527101140300000000_7028501850.html
)

 

 

#3

장비는, 장판교 앞에서 위엄한 자태와 배포로 적과 싸워 그들을

물리치는데까지는 성공하였으나,

위의 대군을 상대로 결코 이긴것은 아니였다.

그들은 실로 막강하였더라.

 

위군은 높으신(다양한보다는 이표현을 쓰고싶다) 인재와

수많은 자원, 부대를 보유하였으나

그들을 상대하는데 고전을 면치못했고 떳떳하지 못했더라. 

또한, 천하를 통일한 것은 조씨 가문이 아닌 사마가문의

사마염이 되니 이또한 재밌는 일 아니랴.

 

 

#4

역사가 공명이란 인물을 기억하고, 그의 명성과 업적이 시공간을

초월하게되는 이유는 그와같은 뛰어난 식견을 지닌 인재는

많았으나 그처럼 담박하며 고요한 이가 없었기때문이다.

 

그는 지혜의화신, 청렴의 표본, 백성을 사랑하는 어진재상, 정의의 위사로 묘사되는데 이와같은 청렴과 백성을 사랑하는 마음이 있기에 현재까지도 그의 업적을 깍아내리는 이가 있을수 없는 것이다.

 

 

#5

남들이 뭐라하건 29만원의 돈으로 호화저택에서 골프치러 다니는

그보다

대한민국 최고의 자리에 올랐음에도 집을 지을돈이없어

자신의 후원 기업인에게 돈을 빌린 죄, 그리고 그로 자살에 이른.

그가 난 더 인간적으로 존경스럽다. 아니 섬뜩한 표현이랄지 모르겠지만 부.럽.다.

 

정치에는 무지한 한 소시민인 나는 그저

인간으로써 노무현을 존경하며 쓰는 글이고

그의 포부와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담박하지 않으면 뜻이 밝지 못하고,

고요하지 않으면 멀리생각할수 없다 - 제갈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