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길에서 이상한 넘 만나다..

초보아닌여성운전자2004.05.14
조회2,707

며칠전..

랄랄라..도매상에 물건 구매하러 가던 중이었지요..골목길에서 이상한 넘 만나다..

골목길을 다 지나 우회전해서 큰길로 나갈려는데..코너에 큰 트럭이 비상깜박이를 켜구 있더군용..

그래서 제 앞차가 그 트럭을 삥 둘러서 우회전을 하려했고 저두 그렇게 우회전을 할려고 했지요..

(동시간대에 건너편에 있던 왠 차가 불법 좌회전을 하여 골목으로 들어오려 했으나 우리가 빠져야 골목진입을 할수 있으므로 제 앞차와 제차가 빠지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답니다..)

날이 더워 그차도 저두 창문을 활짝 열고 있었더랬어요..

앞차 보구선 암 말않던 넘이 저보구

"쓰발 빨리 안빼고 뭐하는거야.."하며 오른손 집게, 중간 손가락으로 눈찌르는 시늉을 하더라구요..

앞차엔 남자 타고 있었음다..

헉..이 액션은 내가 여자라서 나에게만 보내는 차별의 액션..골목길에서 이상한 넘 만나다..

나 순간 "쓰발넘 지랄하네"..

그차에 탔던 넘 갑자기 내리더이다..

해서..저..

그넘을 뒤로 하고 유유히 우회전을 해서 사라졌지요..

백미러로 보니..

그넘..날 따라 달릴자세더군요..

뛰어보라지..

인간보단 차가 빠르단당..

그넘 차는 골목에 진입을 한 상태에서 그넘이 내렸기 때문에 차를 다시타고 절 따라오는데는 시간이 걸리는 상황이었답니다..

어찌나 웃기던징..골목길에서 이상한 넘 만나다..

 

정말이지 남성운전자들..

여자라고 무조건 무시하지 맙시다..

여자두 인간이라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