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초 결혼을 앞둔 예비신부입니다... 그런데 결혼을 얼마 안 놔두고... 파혼을 생각하게 되네요... 너무 늦은 나이에 하는 결혼이라... 신랑이 이것 저것 정말 볼 게 하나 없는 조건인데도... 왠만하면... 그냥 결혼하고 싶었습니다... 제 나이가 너무 많아... 이제는 다시 새로운 사람을 만날 자신도... 더 나은 사람을 만날 자신도... 아니 총각 자체를 만날 자신이... 없었기 때문에요... 그런데 울 남친은... 이제껏 만나봤던 남자들과는 너무 다르네요... 이전의 남자들이 날 사랑했던 방식과는 너무 다르게... 이기적이고 자기중심적이고... 연하라서 그럴까요? 이제와서 한달 앞두고 결혼을 깨자니... 참 이래저래 걸리는 게 많네요... 직장동료들... 친척들... 가족들... 너무 많은 나이에 하는 결혼이라... 그 사람들에게 우습게 보여질 제 자신도 참 초라하구요... 결혼을 준비하면서 20번도 넘게 대판 싸운 것 같습니다... 싸울 때마다 결혼을 드러업자구 난리치는 남친... 그때마다 숙이고 들어가 그를 붙잡는데도 이제는 지쳤습니다... 아무리 화가 나도 할소리 못할 소리는 구분해야 되겠지요... 사랑해서... 이 나이에 사랑을 다시금 느껴서... 그 사랑만으로 결혼하려 했는데... 그래도 아니다 싶은 건 아닌 거겠죠??? 그동안 이 남자는 아니다... 이런 생각이... 정말 수십번도 더 들었습니다... 사랑을 하는데도 말이죠... 아닌 건 아는데... 정말 이제와서 결혼을 깰 용기가... 엄두가 나질 않네요... 너무 괴로워요... 하지만 이혼하는 것보다는 나은 거겠죠??? 이혼녀가 되는 것보다는... 그래도 초라하고 나이 많은 노처녀가 더 나은 거 맞죠??? 내 운명은 언제나 왜 늘 이모양일까요??? 죽고 싶어요...
파혼을 생각하며...
6월초 결혼을 앞둔 예비신부입니다...
그런데 결혼을 얼마 안 놔두고...
파혼을 생각하게 되네요...
너무 늦은 나이에 하는 결혼이라...
신랑이 이것 저것 정말 볼 게 하나 없는 조건인데도...
왠만하면... 그냥 결혼하고 싶었습니다...
제 나이가 너무 많아...
이제는 다시 새로운 사람을 만날 자신도...
더 나은 사람을 만날 자신도...
아니 총각 자체를 만날 자신이...
없었기 때문에요...
그런데 울 남친은... 이제껏 만나봤던 남자들과는 너무 다르네요...
이전의 남자들이 날 사랑했던 방식과는 너무 다르게...
이기적이고 자기중심적이고...
연하라서 그럴까요?
이제와서 한달 앞두고 결혼을 깨자니...
참 이래저래 걸리는 게 많네요...
직장동료들... 친척들... 가족들...
너무 많은 나이에 하는 결혼이라...
그 사람들에게 우습게 보여질 제 자신도 참 초라하구요...
결혼을 준비하면서 20번도 넘게 대판 싸운 것 같습니다...
싸울 때마다 결혼을 드러업자구 난리치는 남친...
그때마다 숙이고 들어가 그를 붙잡는데도 이제는 지쳤습니다...
아무리 화가 나도 할소리 못할 소리는 구분해야 되겠지요...
사랑해서... 이 나이에 사랑을 다시금 느껴서...
그 사랑만으로 결혼하려 했는데...
그래도 아니다 싶은 건 아닌 거겠죠???
그동안 이 남자는 아니다... 이런 생각이... 정말 수십번도 더 들었습니다...
사랑을 하는데도 말이죠...
아닌 건 아는데...
정말 이제와서 결혼을 깰 용기가... 엄두가 나질 않네요...
너무 괴로워요...
하지만 이혼하는 것보다는 나은 거겠죠???
이혼녀가 되는 것보다는...
그래도 초라하고 나이 많은 노처녀가 더 나은 거 맞죠???
내 운명은 언제나 왜 늘 이모양일까요???
죽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