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두절미를 하고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노제를 진행하던 중, 서울 시청 앞에서는 한대의 차량이 故노무현 전 대통령님의 영정 사진을 내걸고 추모곡을 크게 틀었습니다. 그 차량은 처음에는 시청 멀리 있었지만 점점 시청 쪽으로 다가오더군요. 크게 울리는 엠프 소리. 많은 이들이 방송을 보고 있었지만 그 노래 소리는 계속해서 신경을 자극하고 후에 시청 쪽으로 왔을 때는 애써 정리된 줄을 망가트리고 추모곡과 추모사를 듣는데 어려움을 느끼게 하였습니다. 또한 그분의 영정이 서울 시청으로 들어설 당시 많은 분들이 만장을 들고 운구행렬 맨 앞쪽으로 다가섰습니다. 저 역시 운구 행렬이 지나가는 줄 앞에 서 있었습니다. 그러다 차량이 들어온다는 소리가 들자 그들은 소리치더군요. "여러분 높게 만장을 들어 올려 주세요!" 저를 포함한 뒤에 계시던 많은 분들이 그분의 운구행렬을 바로 눈 앞에서도 바라보지 못하였습니다. 안타까움에 만장을 올리지 말아 달라는 작은 목소리가 들렸지만 만장은 높게 올려졌습니다. 그들이 어떤 이익단체 혹은 자원봉사 소속인지는 알지 못합니다. 그들이 그들만의 방식으로, 좋은 뜻으로, 故노무현 전 대통령님을 추모하고 싶었음을 이해할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역시 자신들의 만족을 위해 조용히 슬픔을 가슴에 묻는 이들을 방해하여도 되는지 의구심이 들어 돌아가는 길 내내 착찹하였습니다. 물론... 저는 아직 어립니다. 솔직히 말하여서 이것은 단지 저 개인의 생각일 뿐이고 제 생각이 잘못되었을 수도 있습니다. 찹찹한 마음에 이렇게 글을 쓰지만 저 역시 오늘 노제를 바라보며 눈물을 감추지 못한 한 대학생 입니다. 이곳에 계시는 많은 분들께서 제가 잘못 알고 있는것이 있다면 타박을 하시기 보다... 가르쳐 주신다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노제를 다녀왔지만...
거두절미를 하고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노제를 진행하던 중, 서울 시청 앞에서는 한대의 차량이
故노무현 전 대통령님의 영정 사진을 내걸고 추모곡을 크게 틀었습니다.
그 차량은 처음에는 시청 멀리 있었지만 점점 시청 쪽으로 다가오더군요.
크게 울리는 엠프 소리.
많은 이들이 방송을 보고 있었지만 그 노래 소리는 계속해서
신경을 자극하고 후에 시청 쪽으로 왔을 때는 애써 정리된 줄을 망가트리고
추모곡과 추모사를 듣는데 어려움을 느끼게 하였습니다.
또한 그분의 영정이 서울 시청으로 들어설 당시
많은 분들이 만장을 들고 운구행렬 맨 앞쪽으로 다가섰습니다.
저 역시 운구 행렬이 지나가는 줄 앞에 서 있었습니다.
그러다 차량이 들어온다는 소리가 들자 그들은 소리치더군요.
"여러분 높게 만장을 들어 올려 주세요!"
저를 포함한 뒤에 계시던 많은 분들이 그분의 운구행렬을 바로 눈 앞에서도
바라보지 못하였습니다.
안타까움에 만장을 올리지 말아 달라는 작은 목소리가 들렸지만
만장은 높게 올려졌습니다.
그들이 어떤 이익단체 혹은 자원봉사 소속인지는 알지 못합니다.
그들이 그들만의 방식으로, 좋은 뜻으로,
故노무현 전 대통령님을 추모하고 싶었음을 이해할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역시 자신들의 만족을 위해 조용히 슬픔을 가슴에 묻는 이들을
방해하여도 되는지 의구심이 들어 돌아가는 길 내내 착찹하였습니다.
물론... 저는 아직 어립니다.
솔직히 말하여서 이것은 단지 저 개인의 생각일 뿐이고
제 생각이 잘못되었을 수도 있습니다.
찹찹한 마음에 이렇게 글을 쓰지만
저 역시 오늘 노제를 바라보며 눈물을 감추지 못한 한 대학생 입니다.
이곳에 계시는 많은 분들께서 제가 잘못 알고 있는것이 있다면
타박을 하시기 보다... 가르쳐 주신다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