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으로부터 십여년전...(저 나이 무지 먹었네요...ㅠ.ㅠ) 고등학교2학년때... 분신사바(즉 볼펜귀신이라고도했죠...)가 무지무지 대~유행을 했답니다... 특히나 시험기간땐 아주 극치를 달렸네요... 귀신들이 대부분이 자살한 십대들이라고 자신을 소개했지만... 반신반의하면서도 재밌쟎아요... 유난히 잘되는 친구들이 있었습니다... 정양둘... 그둘은 볼펜만 잡았다하면 아주 난리가 났습죠... 그날도 시험기간... 아침자율학습시간이었는데 친구들이 귀신(?)한테 시험문제 1번답을 갈켜달라고 해보라고했죠... 정양 둘이 볼펜을 부여잡고... 주문을 외우고 금방 반응이 왔죠... 본인 소개를 하라하니... 23살인가(?) 암튼 젊은 총각인데 자살을 했다고 하더군요... 시험문제 1번답을 갈켜달라니... 안갈켜주데요... 우리가 뻥이라고 믿지 않다가... 친구들 속옷색깔 맞추기를 했죠... A양 B양 C양까지 속옷색깔을 맞추데요... 그러다가 D양에선 머뭇머뭇... 색깔을 혼돈하기에 우린 그 D양의 속옷점검에 들어갔더니... 글쎄 알록달록 속옷이더라구요... 이때까진 분위기 좋았습니다... 근데... 한명이 묻데요... "우리 담임 어딨어?~" 교무실?~ 이러니 X표로 손이 스윽~ 그럼... 계단?~ 이래도 X표로 손이 스윽~ 그럼 어디?~ 교실?~ 이랬더니 O로 손이 스윽~ 그순간 교실문이 열리면서 담임선생님의 고함소리를 들어야했습니다... 아이들은 담임의 고함보다도 그순간의 오싹함으로 이리저리 비명을 질러대고 교실 책상 뒤집어지고... 한순간 아수라장이 됐네요... 저흰 시험끝나고 기합을 받아야했지만... 그날의 오싹함은... 잊을수가 없었답니다 ㅎㅎㅎ
고등학교때... 분신사바...
지금으로부터 십여년전...(저 나이 무지 먹었네요...ㅠ.ㅠ)
고등학교2학년때... 분신사바(즉 볼펜귀신이라고도했죠...)가 무지무지
대~유행을 했답니다...
특히나 시험기간땐 아주 극치를 달렸네요...
귀신들이 대부분이 자살한 십대들이라고 자신을 소개했지만...
반신반의하면서도 재밌쟎아요...
유난히 잘되는 친구들이 있었습니다... 정양둘...
그둘은 볼펜만 잡았다하면 아주 난리가 났습죠...
그날도 시험기간... 아침자율학습시간이었는데 친구들이 귀신(?)한테
시험문제 1번답을 갈켜달라고 해보라고했죠...
정양 둘이 볼펜을 부여잡고... 주문을 외우고 금방 반응이 왔죠...
본인 소개를 하라하니... 23살인가(?) 암튼 젊은 총각인데 자살을 했다고
하더군요... 시험문제 1번답을 갈켜달라니... 안갈켜주데요...
우리가 뻥이라고 믿지 않다가... 친구들 속옷색깔 맞추기를 했죠...
A양 B양 C양까지 속옷색깔을 맞추데요... 그러다가 D양에선 머뭇머뭇...
색깔을 혼돈하기에 우린 그 D양의 속옷점검에 들어갔더니...
글쎄 알록달록 속옷이더라구요... 이때까진 분위기 좋았습니다...
근데... 한명이 묻데요... "우리 담임 어딨어?~"
교무실?~ 이러니 X표로 손이 스윽~ 그럼... 계단?~ 이래도 X표로 손이 스윽~
그럼 어디?~ 교실?~ 이랬더니 O로 손이 스윽~ 그순간 교실문이 열리면서
담임선생님의 고함소리를 들어야했습니다...
아이들은 담임의 고함보다도 그순간의 오싹함으로 이리저리 비명을 질러대고
교실 책상 뒤집어지고... 한순간 아수라장이 됐네요...
저흰 시험끝나고 기합을 받아야했지만... 그날의 오싹함은... 잊을수가 없었답니다
ㅎㅎㅎ